재능이 딱히 없는거같아요
작성일 : 2012-08-29 16:27:54
1346267
30대 미혼입니다. 예전부터 생각해 왔지만 딱히 타고난 재능이 없는거같아요.
머리도 좋은것도 아니고 언어쪽에 소질있는것도 아니고 수학쪽은 잼병이구요
외모도 평범 목소리도 별로..혀짧아서 발음도 새고..몸매별로
끼도 없고 노래 춤 못하구요. 성격도 보통입니다. 친구도 별로 없어요
리더십도 없고 활기넘치는 체질도 아니에요.
딱히 남보다 잘하는게 없을땐 어떤 맘가짐을 갖고 사는게 좋을까요?
IP : 121.127.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8.29 4:30 PM
(124.148.xxx.166)
이번 인생은 쉬러 온거다. 보통만 하다 죽자?
2. ,,
'12.8.29 4:32 PM
(72.213.xxx.130)
남과 비교하지 말자.
3. ㅋㅋ
'12.8.29 4:32 PM
(59.7.xxx.28)
이번 인생은 쉬러 온거다.. 댓글에 빵터졌어요 ㅋㅋㅋ
4. 어머나!
'12.8.29 4:37 PM
(211.107.xxx.33)
좋은 말이에요 이번 인생은 쉬러 온거다 보통만 하다 죽자 ㅎㅎ 보통사람들 다 원글님 같지 않을까요? 아이들 키우면서 어느분야에 재능이 있는지 살펴보라는데 제아이들 둘 다에게서 특별한점 못찾았어요 저도 남편에게도 남들보다 특별나게 잘하는게 뭔지 모르겠구요
5. >>>
'12.8.29 4:45 PM
(124.183.xxx.122)
정민선생님의 "미쳐야 미친다"라는 책에 김득신편을 읽어보세요. 조선시대의 (어찌보면 엽기적인) 둔재로서 책 한권을 수천번씩 읽으며 노력했죠. 그래봐야 명석한 이들 수번 읽은 효과밖에는 없었지만...
병원에서 보면 엄친아, 엄친딸로 자라다가 덜컥 질병에 사고에 스러지는 분들 있습니다.
최소한 그분들보다는 님이 훨씬 좋은 상황이고 감사하고 살아야 할 상황임에 틀림없겠죠?
6. ㅎㅎㅎ
'12.8.29 4:57 PM
(116.33.xxx.19)
대부분이 그래요...그래도 잘 찾아 보면 장점이 있을 거에요. 못 생겼어도 머리결 피부 좋은 사람도 있고, 비율 안 좋아도 옷 잘 입는 사람도 있고, 성격은 무뚝뚝한데 살림꾼에 집안 정리정돈 잘 하는 사람도 있어요. 크게 뛰어난 능력은 없지만 성실하고 올곧아서 사기 치지도 않고 회사에 손해도 안 끼치고 원리원칙대로 하는, 남보다 도덕심 뛰어난 사람도 있구요. 진짜 자세히 조목조목 따져 들면 누구나 장점은 있답니다. 그거에 그냥 자뻑하면서 사세요~그게 정신 건강에 도움 됨!
7. 위로
'12.8.29 5:12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재능있는 사람, 주위에 아무도 없어요.
됐죠?
님만 그런거 아니예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46249 |
다른 애기엄마네 집에 초대받아갈때 보통 얼마나 사가지고 가시나요.. 18 |
미래소녀 |
2012/08/31 |
4,904 |
146248 |
이 야심한 밤에 매콤한 수제비가 먹고싶네요 1 |
으윽 |
2012/08/31 |
1,074 |
146247 |
보니따 라는 일본말? 3 |
Stella.. |
2012/08/31 |
1,553 |
146246 |
접이식 콜랜더 후기 |
후기 |
2012/08/31 |
950 |
146245 |
살면서 느닷없이 배려를 받은 적 있나요? 68 |
... |
2012/08/31 |
10,702 |
146244 |
뇌성마비면 의대갈수 없나요?? 10 |
궁금해요 |
2012/08/31 |
3,401 |
146243 |
파리바게트,,알바 괜찮을까요? (50대) 10 |
,, |
2012/08/31 |
5,829 |
146242 |
창밖에 달이 정말 밝아요 2 |
지금 깨어있.. |
2012/08/31 |
705 |
146241 |
지난 일요일 에어컨, 어제 선풍기, 지금 보일러? 2 |
발목 시려요.. |
2012/08/31 |
667 |
146240 |
그레이아나토미 tv방송 2 |
미드폐인 |
2012/08/31 |
768 |
146239 |
신장검사 3 |
-- |
2012/08/31 |
1,679 |
146238 |
한국에서 영어 배우는거.. 5 |
........ |
2012/08/31 |
1,518 |
146237 |
취업시 면접 잘 보는 법 있나요? 3 |
취직하고파 |
2012/08/31 |
1,361 |
146236 |
볼라벤 음모론 글에서 8 |
베이즐 |
2012/08/31 |
1,744 |
146235 |
속초. 쏘라노 한화콘도 여행,... 6,7세아이와여행지 부탁드려.. 7 |
속초 |
2012/08/31 |
2,368 |
146234 |
잘 안지워지는 코피자국은 어떻게 지울까요? 7 |
.... |
2012/08/31 |
1,935 |
146233 |
아랑사또전 보는사람 요기요기 붙어요 20 |
날아올라 |
2012/08/31 |
3,493 |
146232 |
사장님 그러시면 안 됩니다. 4 |
|
2012/08/31 |
1,958 |
146231 |
홍사덕 30년 전에는 '유신잔재 청산' 목소리 높였다 4 |
샬랄라 |
2012/08/31 |
1,224 |
146230 |
저는 전생에 엄마랑 무슨 살이낀건지...저같은분들 있으신가요? 4 |
ㅣㅏㄴ |
2012/08/31 |
2,418 |
146229 |
함세웅 신부, “김재규는 우리 국민 모두의 은인” 10 |
호박덩쿨 |
2012/08/31 |
1,856 |
146228 |
멜로디언 사야하나요? 6 |
포도조아 |
2012/08/31 |
1,148 |
146227 |
82지식인, sos! 캐릭터 이름 좀 가르쳐주세요. 3 |
저 |
2012/08/30 |
904 |
146226 |
전 전생에 힘쓰는 사람이었나봐요. 1 |
^^ |
2012/08/30 |
988 |
146225 |
아까 나이많은 남자친구 얘기 쓴 사람이에요 못참고 찾아갔다왔어요.. 32 |
........ |
2012/08/30 |
12,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