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엄마의 애착...잘 압니다.
올초부터 일을 해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데요,
아이와의 애착상태는 아주 좋은 편입니다. 세돌되면서 가정어린이집 맡겼는데 적응도 아주 잘하구요.
문제는 애가 말도 워낙빠르고 친구도 좋아하는데 가정 어린이집이다보니 아기들만 많아요.
처음엔 교육보다 보육이 중요하다....잘먹고 놀면 되지...생각해서 가까운 데에 맡겼는데요,
애가 좀 정서적으로 빠르다보니 좁은 곳이 지루할 듯 싶고 또 또래가 거의 없어서 말 잘하는 사람은 선생님들밖에 없어요.
다른 곳을 알아보니 네살은 영어, 체육....교구 등등 많이 하던데
별로 안 시키는 곳에 보내니 좀 심심해 하는듯 도 해요.
좀 어린이집 수준보다 높은 수준높은 블럭 같은 걸 사다줄까 아니면 공간ㅁ이 넓은 어린이집으로 옮겨볼까
매일 고민중입니다. 옮기자니 약간 멀어서 제가 아침에 힘들듯도 하고 아이들이 많으면 감기나 병이 더 잘 옮지않을가
걱정도 되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