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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엄마들도 집에서 남자아이 때리면 안된다고 교육합시다.

역차별 조회수 : 15,950
작성일 : 2012-08-29 10:06:07

맨날 아들한테 여자친구한테는 부드럽게 해야해

여자친구는 때리면 안된다.

세뇌하듯이 교육했는데

 

 

어느날 유치원생 아들이 그러데요.

엄마 왜 남자는 여자한테 잘해줘야하는데 여자들은 잘해주지 않아?

막 때리고 뺏들어가고 그래.

왜 남자는 여자 때리면 안되는데 여자는 남자 때려?

 

 

밑에 글에도 나왔지만, 여자애들 거칠다는게

직접 유치원, 초등학교 가면 체감하실거에요.

초등학교가면 여자애들이 남자애들 쥐잡듯이 패기도 하고

물론 모든 여자애들이 남자애들 팬다는건 아닙니다.

 

 

문제는 선생님들 조차

여자애들 보호해야한다하고 우선권을 주고 여자애들에게 특혜를 주면서

남자애들 패는건 사나이 자식이 몇대 맞았다고 우냐. 여자애가 때려봐야 안아프다. 이런식으로 응대하고

남자애가 여자애를 때리거나하면 학교폭력이니 마니 엄청나더군요.

 

 

이제는 남자애 여자애를 떠나서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서 타인을 괴롭히면 안된다는 교육 좀 했으면 좋겠네요.

 

IP : 175.214.xxx.168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단이
    '12.8.29 10:09 AM (121.166.xxx.201)

    네 맞아요. 사람이 사람을 때리면 안 되죠.
    남자아이가 남자아이를 때려도 안 되고, 여자 아이가 남자아이를 때려도 안 되고, 여자아이가 여자아이를 때려도 안 되고...
    남녀를 막론하고 다른 사람 때리면 안 된다고 가르치는 게 맞는 거죠.

    가끔 지 분에 못 이겨 어른들 막 때리는 아이들도 있던데 그것도 보기 안 좋더라구요.

  • 2. 와이키키키
    '12.8.29 10:09 AM (116.121.xxx.214)

    동감합니다. 남자애들이나 여자애들이나 다른사람 괴롭히면 안된다는거 똑바로 교육시키면좋겠어요.

  • 3. 이해불가
    '12.8.29 10:10 AM (152.99.xxx.171)

    물론 교육도 필요하겠지만 아들한테도 교육시키세요

    "여자는 사람으로서 존중해야겠지만 너 건드리면 가차없이 주먹을 날려주고 정말 못된 애였다면 의자로도 내리치라"고요 그리고 부모님으로서 "나중일은 우리가 다 수습할테니 네 존엄을 침해하는 존재는 용서하지 말라"고 가르치셔야 할 거 같아요

    혹시나 여교사가 나중에 부모님 호출해서 약한 여자애한테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머라고 하면 "지금 공무원이 성차별하는 거냐 당신 언론에 오르내리고 싶냐"라고 짧게 한마디 하세요

    그러면 공무원들은 꼬리 내립니다.

    남녀평등시대에 남녀차이 없습니다. 어머님들

  • 4. ..
    '12.8.29 10:10 AM (119.67.xxx.202)

    우리 아들도 초등때 여자아이들이 힘 더 세고 막 때린다면서 무서워했어요.

  • 5. 동감입니다..
    '12.8.29 10:11 AM (122.36.xxx.48)

    아들키우는 엄마인데요... 같이 가다가 멀리 반 여자친구오면 제 뒤로 숨어요ㅜ.ㅜ;;
    길 가다가보면 신발주머니로 앞에 가는 남자아이 머리 사정없이 치는 여자아이도 있구요..
    이쑤시개로 팔 찌르는 아이도 많구요..
    남자아이 한명을 여자아이 여러명이 공격하는 일도 비일비재해요..
    요즘 여자아이들 너무 드센거같아요...

    제발 남자아이들 그만 때리라고 해주세요~

  • 6. 이해불가님
    '12.8.29 10:13 AM (58.231.xxx.80)

    글 두번이나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이글이랑 아무 상관 없는 글을...

  • 7. 헐...
    '12.8.29 10:13 AM (118.216.xxx.135)

    이해불가님... 정녕 진심이신가요?? 고도의 아들 안티??

  • 8. 캐공감
    '12.8.29 10:14 AM (114.201.xxx.31)

    저희 아들 꼬집혀서 들어왔는데 피멍이 들었어요
    이유는 자기자리뒤로 가지말라고 했는데 갔다는거죠
    그자리 안거치면 저희아들은 앉을수가 없는데 뭐 그런애가 다있는지
    솔직히 한번 찾아가서 혼내주려고 했네요
    샤프로 손등을 찍지를 않나, 그 여자애땜에 학교안간다고 해서 아주 속상해요

  • 9. 이해불가
    '12.8.29 10:14 AM (152.99.xxx.171)

    제 글에 댓글보고 댓글 달아요

    제 글이 머가 잘못되었나요?

    아직도 여자는 유리그릇처럼 깨지기 쉬운 존재니 보호받고 존중받아야한다고만 생각하는 조선시대 마인드 가지신 분...

    현대사회에선 남녀차이 없어요

  • 10. ....
    '12.8.29 10:15 AM (119.67.xxx.202)

    이해불가님 말 그대로 이해불가네요.
    서로 폭력을 휘두르지 말자는 글인데...
    닌독증 지대로시네. 그리고 정신도 이상하신 듯....

  • 11. ===
    '12.8.29 10:15 AM (112.223.xxx.172)

    동감입니다.

    사람이 사람 때리면 안된다라고 교육하면 될 것을
    왜 여자, 남자 구분해서 가르치려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이건 여자애들한테도 너무 비교육적입니다.
    그렇게 배워서 나중에 어떻게 사회에 적응하겠어요.

  • 12. ...
    '12.8.29 10:15 AM (118.216.xxx.135)

    차이 없는거랑 무자비한 폭력이랑...무슨 상관인가요??? 이상한 분이네.

    의자로 내리쳐?

  • 13. ..
    '12.8.29 10:15 AM (180.71.xxx.53)

    이해불가님... 큰일 낼 분이네요..
    진짜 이해불가
    의자로도 내리치면 감당은 부모가?.. 이건 무슨 논리인지..

  • 14. 소년원에..
    '12.8.29 10:16 AM (218.234.xxx.76)

    "너 건드리면 가차없이 주먹을 날려주고 정말 못된 애였다면 의자로도 내리치라" 이렇게 계속 커서 중학생 되어도 이러면 그 아들, 소년원에 갑니다...

  • 15. ....
    '12.8.29 10:17 AM (122.34.xxx.15)

    이때다 싶어 이상한 댓글다는 사람들 꼭 있죠

  • 16. 이해불가님
    '12.8.29 10:17 AM (116.121.xxx.214)

    글 쓰시는거보니까 좀 이상해요 글에서 이상한 느낌남.

  • 17. 이해불가
    '12.8.29 10:18 AM (152.99.xxx.171)

    제 글이 머가 잘못되었는지...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는게 잘못된 것인가요

    저는 폭력이란 기본적으로 비열하고 당하는 사람의 정신을 침해하는 아주 악랄한 행위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폭력은 그보다 몇 배의 폭력으로 같아주는게 제일 깔끔하고 좋습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자녀분들이 폭력을 당하면 그 몇배로 갚아주라고 교육하는게 자존감 제고 차원에서도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 18. 산으로 간다
    '12.8.29 10:19 AM (118.216.xxx.135)

    정말 이해불가네... ㅋㅋ

  • 19. 선인장
    '12.8.29 10:19 AM (220.120.xxx.215)

    요즘 여자 아이들 만만치 않아요. 제 아들도 여자 아이들에게 자주 맞고 와요. 속상해도 여자친구들은 때리지 말라고 가르쳐요.사실 초등고학년쯤 되면 제법 거친 여자 아이들도 있거든요. 그래도 남아가 여아를 때리면 후폭풍이 거세다 들어서 그냥 니가 참으라고 해요. 이 토한 역차별이지요.

  • 20. **
    '12.8.29 10:20 AM (121.146.xxx.157)

    10살 아들도,,,친구네 12살 아들도
    남자로 태어나서 너무나 억울하답니다.

    여자애들한테는 별이유없이 맞기만 해야하고,,엄마들도 여자애들은 때리면
    안된다고 하고,,,심지어 선생님들도 잘잘못을 따지지도 않고
    여자애들편만 든다고,,,너무 억울하답니다.

    우리아이들은 몇반,,몇반은 여자애들이 조폭이야' 그럽니다.

  • 21. 글쎄..
    '12.8.29 10:20 AM (211.173.xxx.137)

    여자도 남자 때려서 안된다는게 아니라.. 절대 사람이고 동물이고 때리면 안된다고 해요. 딸 둘 키우는데 저도 애들 안때리고요. 한번인가 애 4살때 매를 한번 들었는데 깜짝 놀라서요. 너무 효과가 좋아서 중독 되겠더라고요. 이건 시작하면 안되는거구나 해서 그 이후로 되도록 말로 하려고 노력해요. 다행히 여태까지 폭력 비슷한걸로도 고민해 본적 없구요. 매건 뭐건 사랑의 매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변명이지요. 폭력은 정말 습관이고 중독이고 세습입니다.

  • 22. 점세개
    '12.8.29 10:21 AM (175.214.xxx.168)

    이해불가님
    아이들 본인 선에서 해결될수 있는 선까지만 반격을 하는거고
    의자를 내리칠정도의 사안이라면 부모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사안 아닐까요?
    아이에게 의자로 내리치라고 교육을 하다보면
    좀 더 커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가게되면 칼을 들게 될지도 모르죠.
    그 맘때 일진들 중에서는 칼도 들고 다니니 너도 같이 칼을 들고 다니면서 여차하면 칼을 사용해라
    이렇게 되잖아요.

  • 23. watermelon
    '12.8.29 10:21 AM (121.140.xxx.135)

    유치원에서는 약과에요. 초등학교 가보세요. 남자애들 얻어맞습니다.
    선생님은 똑같이 숙제 안하고 지각해도 남자애들만 때리고요.
    남자애들이 동네북이에요.

  • 24. ===
    '12.8.29 10:22 AM (112.223.xxx.172)

    이해불가님 생각도 조금 이해는 가지만,
    폭력은 폭력으로 갚아서 해결될 건 아무것도 없어요.
    부득이한 방어차원의 폭력만 용인될 뿐이죠.

    어쨋든,
    여자 남자 구별해서 가르치는 교육은 정말 반대입니다.
    이거 나중에 여자애들 바보로 만들기도 해요.
    남자애들에게는 여자에 대한 증오심이 키워지구요.

    저의 동의 어느 엄마도 늘 입에 달고 다녀요.
    남자니까 니가 참아라.. 그것도 남의 집 아들한테 이런 말해요.
    그렇다고 그 집 딸 예의가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 25. 이해불가
    '12.8.29 10:24 AM (152.99.xxx.171)

    죄송한데요 고상한 척 하시는 우리나라 어머니들.

    좀 이스라엘 어머님들 보시고 배우세요

    유태인들은 팔레스타인 그 불쌍한 사람들이 자살폭탄 테러(이게 그나마 팔레스타인인들이 유태인들에게 가할 수 있는 최고의 액션이죠 ㅠㅠ)라도 하면 바로 폭격으로 팔레스타인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려요
    백배천배식 생존방법이죠

    그 결과 좋든 안좋든 이스라엘은 누구도 건드리지 못합니다. 유태인 한명 살해하면 자기네 1,000명이 죽어야 하니까요

    비교가 좀 극단적이지만 폭력은 폭력으로 눌러야 합니다.

    자녀분들이 폭력이나 왕따에 대해 저항하지 못하고 계속 당하다가 마음의 병이 생기고 나중에 부모님 방치 속에 극단적인 불행한 일이라도 생기면 어쩌려 그러세요?

    자식분들은 강하게 키우세요

  • 26. ===
    '12.8.29 10:26 AM (112.223.xxx.172)

    이해불가

    교육기관에서의 폭력은
    교육적으로 다루어져야 합니다. 처벌이 있어야죠.

    학교에서부터 보복을 가르치는 곳은 없습니다.
    이스라엘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미꾸라지 한마리가 이상한 분위기 만드네..

  • 27. 이해불가하다
    '12.8.29 10:31 AM (211.194.xxx.147)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 한명 죽었다고 팔레스타인사람들 1000명 죽어야 한다는게
    옳다는거에요?
    아이들 앉혀놓고 이런 이야기 하세요?

  • 28. **
    '12.8.29 10:34 AM (121.146.xxx.157)

    우리
    이해불가님글

    패스하면 안될까요?????!!!!

  • 29. ...
    '12.8.29 10:35 AM (74.198.xxx.178)

    사람이든 동물이든 절대 때리지 말라 해야지요.
    우리집 작은아들놈 봄에 태어나 체격 좋고 운동 많이한 앤데 5학년까지 매 해 손톱 자국 달고 와서 속상했어요
    차라리 반격하라 가르치기도 그렇고.. 체격 좋은 놈이 여자애 때려서 울면 우리애만 덤태기 쓰대요 거기다 운동 하니까...
    결국 그 집 엄마한테 딸애 버릇 못 고치면 왕따 되는 거 순간 이라고, 애들 사이에서 평판 안 좋다고 사실대로 말했어요 그리고는 좀 나아졌어요
    아들 딸 가릴 게 아니라 자식한테 남을 함부로 하지 말라 해야지요. 말썽꾸러기짓은 집안에서나 곱게 봐주는 거고..

  • 30. 남자애들한테도
    '12.8.29 10:36 AM (116.120.xxx.241)

    여자가 때린다고 맞고 있지 말고 못 때리게 막고 방어하라고 가르치세요
    여자 때리지 말란 것이지 맞고 있으라는 소리는 아니라고 정확하게 얘길 해주시고요

    정당방위에 대해서 이야길 해주세요

    여자 때리지 말란 소리를 여자가 때리면 맞고 있으라고 알아듣는 애들이 있어요

  • 31. 이해불가
    '12.8.29 10:37 AM (152.99.xxx.171)

    아이들 세계가 때론 어른보다 더 동물적이고 비열할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현실적으로 자기가 어떤 가해를 했는데 몇 배로 돌아올지 모른다면 그 아이는 절대 못건드립니다.

    가령 아들이 여자애한테 꼬집히거나 맞았는데 교육기관 여교사가 어떻게 취급할까요

    '에이 귀찮아 빨리 종결지어야지 야 너 넘잔데 머 그런거 가지고 쪼잔하게 부모님한테 알려서 귀찮게 하니, 남자니까 니가 참아' 보통 이런식으로 관료적으로 덮고 패스하려 할 겁니다.

    초등학교 때는 여자애들이 성장도 더 빠르고 따라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더 위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따라서 남녀차이를 두면 안되죠 그리고 내 아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이면 자기의 존엄성을 침해받는 상황이면 최소한 자기몸은 지킬수 있게 키워야죠

    어머님들 설마 초등학교 여교사들이 교육적으로 해결해줄수 있다고 순진하게 믿으시는 것은 아니시죠?

    여담입니다만 복싱 추천 드려요 주니어 복싱도 있고요 태권도 같은 건 흔히 하지만 실전에서 아무 소용 없어요
    복싱같은거 시키시면 실전적용과 체력 두가지 모두 잡을 수 있어요

  • 32. ㅋㅋㅋ
    '12.8.29 10:37 AM (121.160.xxx.196)

    남자애들 수난시대죠.
    여자짝한테는 얻어맞고 할큄 당하고
    선생님한테는 산만하고 말 안듣는다고 배척당해요. 특히 늙은 여선생님들은 더 해요.
    체육 안하죠. 힘 세다고 잔일 다 시키죠.

  • 33. ㅋㅋㅋ
    '12.8.29 10:38 AM (121.160.xxx.196)

    약오르게 살살 긁어서 사람 환장하게 해서 한대 얻어맞고는
    선생님한테 이르죠.

  • 34.
    '12.8.29 10:38 AM (112.161.xxx.5)

    우리 딸한테 이글 읽혀야겠네요.
    진짜 그런 일이 있는가 보더라구요.

    제가 "넌 손이 매우니까 남자애들 철썩철썩 때리고 그러면 안된다""하고 진지하게 교육을 해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질 않고 지들끼리 놀면서 친한 남자애들은 가끔 그렇게 때리나 보더라구요.

    아무나 막 때리는 건 아니고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하고 아주 가끔 그런거 같던데
    위에 아들을 키워본 엄마로써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예요.

    이눔의 딸내미 오늘 다시 교육 시켜야겠네요.

  • 35. ...
    '12.8.29 10:38 AM (222.106.xxx.124)

    일단 이해불가는 남성임.
    아이 키우는 엄마 입에서 나올 확률이 자극히 낮은 이야기들.
    남자들 사이에서는 저런 소리 가끔하던데, 솔직히 떨거지들이 의자 어쩌고함.
    진짜 전투력있는 애들은 알아서 행동으로 보여줌. 떨거지는 가라.
    그리고 자살폭탄 테러가 마음에 들면 그런거 잘 하는 곳으로 떠나라. ㅇㅇ??

  • 36. 0..0
    '12.8.29 10:39 AM (112.223.xxx.172)

    선생님들이 제일 문제죠.
    여자애들도 자기들은 혼나지 않는다는 걸 아니까
    알고 그러는 겁니다.

  • 37. ...님
    '12.8.29 10:40 AM (152.99.xxx.171)

    그러면 ...님 아들이 있다면 여자애한테 얻어맞고 돌아와서 하소연하면 '남자는 무조건 참아야 해' 이렇게 가르치실 건가요? 어머니 맞으신가요?

  • 38. 이해불가
    '12.8.29 10:43 AM (152.99.xxx.171)

    82에서 이해불가 를 느끼고 이제 일하러 갑니다 ㅎㅎ

    폭력에는 폭력으로 대항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성인군자님들이 너무 많으시네요

    애들 폭력에는 그러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이성적으로 대화로 풀어야 하나요? 그러면 피해자의 인권은?

  • 39. 후..
    '12.8.29 10:50 AM (218.234.xxx.76)

    엄마들 좀... 주먹질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누구라도 먼저 도구(의자, 몽둥이)를 집어든 사람은 폭행에서 더 큰 처벌을 받게 되어 있어요. 살인미수에요. 싸움에서 가장 먼저 손을 댄 사람이 1차 책임이 있지만 싸움이 커져서 도구나 물건으로 사람 때릴 때 상대방이 설령 먼저 때렸다고 하더라도 내가 몽둥이나 의자로 내려친다고 그러면 난 살인미수인 거에요.

    엄마들, 법을 몰라서 자식을 범죄자로 만들고 싶어요?

  • 40. 라맨
    '12.8.29 10:52 AM (125.140.xxx.57)

    울아들한테 중학교 가니 좋은 게 뭐 있나 물어봤더니
    1초도 망설임 없이 남학생으로서 억울할 일이 없는 거라고 하더군요.

    저 위의 어느님 말처럼 때리지 않고는 못 베기게 해놓고 한대 맞으면
    학교가 떠내려 갈 정도로 운다네요.
    그러면 선생님은 그때만 보고서 무조건 상황도 안 물어보고 남학생한테만
    처벌을 한답니다.
    영악한 여학생은 그걸 이용하구요.
    말만 들어도 속이 많이 상하는 상황입니다.

    어느 여선생님께서는 자기도 여자지만 요즘 여학생들 정말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한번만 꾸중하면 등교거부도 한답니다---- 이게 20여년 전 얘기예요.
    하물며 요즘 여학생들은 어떻겠어요?
    그래도 가정교육 잘 된 여학생들은 너무도 예쁜 언행에 감탄할 때도 있어요^^.

  • 41. 후..
    '12.8.29 10:56 AM (218.234.xxx.76)

    초등생까지는 툭탁거리는 거니까 경찰에서도 별로 신경안씁니다.
    그런데 중2 정도 되어서 남녀중생 툭탁거리다가 여중생이 남중생을 때렸습니다.
    남중생이 여중생 때립니다. 그러다가 더 화가 나서 의자를 들고 여중생을 위협하고 어쩌다 다쳤습니다.
    여중생이 경찰에 신고합니다. = 자, 이렇게 되면 싸움은 여중생이 먼저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경찰은 남중생을 폭행 및 살인미수로 데려갈 수 있습니다. 여중생과 그 부모가 끝내 합의 안해준다면
    14세 이상일 경우 소년원에서 살아야 합니다. 아들이 여자애들에게 맞고 온다고 의자로 내려치라는 교육,
    결국 자식의 인생을 망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여자를 때리지 말라고 하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중학생 이후 2차 성징이 나타나면 남자들이 힘이 더 세어지거든요. 초등때와는 다른 거죠.
    그런데 그걸 이용해서 "여자 때려도 된다"고 교육 받은 남자는 나중에 와이프도 때리고 아이들도 때립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여자 때리지 말라고 아들들을 가르치는 겁니다.
    나중에 더 힘과 근육이 세어질 때 망나니가 될 수 있으니까요.

    엄마들, 지금 초등생 아들이 맞고 오는 것에 화내는 건 알겠는데, 엉뚱하게 교육시키면 어른 되어서도 여자 때리고 어린애들도 패는 망나니로 키우게 됩니다.

  • 42. 으아..
    '12.8.29 11:00 AM (155.230.xxx.55)

    제가 오늘 아침에 아들 델다주면서 느낀 찜찜함이었는데...
    같은반 여자애들 보면 우리애 숨어요..ㅠㅠ 같이 가기 싫대요... 덩치는 우리애가 더 큰데..뭐랄까 말로 못당해요. 저희 애 혀짧은 말 한다고(네살임) 같은반 여자애들이 막 뭐라 그런다네요..

  • 43. =.=
    '12.8.29 11:02 AM (112.223.xxx.172)

    여자 때리지 말라고 교육하는게 당연하다는 후..님.

    이걸 여자애들은 여자는 남자 때려도 된다로 잘못 받아들여요.

    그래서 문제라는 거 아닙니까. 원글 좀 잘 읽어보세요.

    실제로 학교에서 그래요.


    여자건 남자건 사람 때리면 안된다고 교육하면 됩니다.

  • 44. 동감
    '12.8.29 11:09 AM (61.101.xxx.62)

    원글님 정말 동감입니다. 오히려 남자 애들끼리는 싸움이 일어난 경우 아니면 물리적으로 접촉없는데.
    일부 여자애들 정말 못 말립니다.
    초딩때 손으로 남자 애들 머리 통을 내리치는건 다반사고, 신발 주머니 휘둘러서 남자 애들 때리는건 일부 여자애들 일상 생활입니다.
    남자애들 반격하면 절대 안되요. 일부 초딩 여자선생님들 무조건 말빨 좋은 여자애들 편이구요. 어리버리 정신연령 상대적으로 낮은 남자애들 상황조차 정확하게 앞뒤맞게 진술 못하고 덤탱이 다 씁니다.
    남자애들은 눈물 나게 아파도 그 놈의 자존심에 참는 애들 많잖아요. 그런데 여자애들은 자기가 먼저 그렇게 남자애들 패놓고는 자기가 한대 맞으면 통곡을 하구요. 그럼 남자애가 덤탱이 쓸 확률이 훨씬 더 많구요.

    오히려 중딩 이상되서 남자애들이 덩치도 커지고 상벌점 확실해지고 그러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그런 여자애들이 입은 걸어서 욕은 또 얼마나 해대는지.

  • 45. 이해불가
    '12.8.29 11:10 AM (152.99.xxx.171)

    또 들어오네요 댓글 달았더니 궁금해서요
    제가 좀 불편한 댓글을 달긴 했지만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정당하게 자기 지키는 액션이 무슨 소년원에 범죄, 인생망친다고 까지 확대해석 하시나요
    그럴일 없구요
    그냥 애들싸움은 싸움에서 끝나는 거에요 의자 내리친다고 한거는 좀 과격했지만...

    '여자때리는거 아니다' 고상한 말씀은 좋은데요
    내 소중한 자식이 물리적, 정신적 침해를 당한다면 '니 몸은 니가 지킬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는게 맞구요

    그리고 혹시나 상대가 간교한 여자애나 무책임한 여선생이라면 부모가 나서서 자기 아들편이 되어야겠죠

    참 대책없이 생각없이 살아가는 어머니들 많아요

    그리고 여교사들 공립학교 공무원이든 사립학교 교원이든 왜 이리들 무서워 하세요 평소에 82에 여교사 관련 게시글 들어오면 까기 바쁘시면서요

    그 사람들 평범한 직장인이구요 학부모가 문제제기하면 꼬리 내리게 되어 있어요

    학창시절에 싸움한거 그거 인생에 지장없어요 있을 수 있는 일이구요

  • 46. ===
    '12.8.29 11:12 AM (112.223.xxx.172)

    솔직히 학교에서도 꽃뱀(?) 처럼 행동하는 여자애들 많습니다.

    선생님들이 그런 환경을 만들어요.

    너무 안좋은 말이라 죄송..

  • 47. 원글님 공감
    '12.8.29 11:13 AM (218.48.xxx.48)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반 남자애들 따귀를 철썩 철썩 때리는 아이가 있어요.
    피해 본 남자아이가 한 반 거의 다에요. 엄마들끼리 하는 말 그 엄마가 남편 그렇게 때리는 것 같다고 이야기할 정도였어요.

  • 48. 넵!
    '12.8.29 11:22 AM (180.66.xxx.63)

    사람은 때리면 안되는 거죠!
    (물론 동물도 ^^)

  • 49. ,,,,,,
    '12.8.29 11:33 AM (183.101.xxx.207)

    아이들 사춘기 전까지는 여자라서 약하고 남자라서 강한건 별로 차이가 없어요. 오히려 여자애들에게 맞고 다니는 남자애들도 많고 남자애들은 여자편만 드는 어른들의 차별에 분노하더라구요.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면 여자애들이 때려놓고도 말빨로 자신의 상황을 유리하게 몰고가는 경우가 많아요.
    사춘기 전까지는 남자건 여자건 따지지 않고 가해자를 우선으로 혼내고요. 어느정도 발육이 되면 근육이나 체격적으로 남자가 상대적으로 강해지니 그때는 어떤 상황에서도 여자를 때리지 말라고 합니다.

  • 50. ..
    '12.8.29 11:45 AM (211.178.xxx.53)

    위의 동감님 빙고!!!

  • 51. 울 아들도
    '12.8.29 11:49 AM (222.109.xxx.24)

    초3인 우리 아들의 짝꿍인 여자애가 자꾸 때리고 괴롭히더랍니다. 그래서 같이 때릴 수는 없고, 자꾸 때리면 학교 폭력으로 신고할거라고 말했답니다. 그 이후는 안때리고 있다네요. 여자애들도 다른 사람을 때리면 안된다고 교육시키라는 말 맞다고 봅니다.

  • 52.
    '12.8.29 12:40 PM (211.41.xxx.204)

    성인이 되어서 남녀의 물리적 힘이 월등하게 차이 날 때는 여자 보호해야 한다 이런 게 유효한 말이지만, 한참 같이 자라나는 꼬마 시절에 저런 말은 불필요한 말 같아요. 그냥 언어습관적 말일 뿐이죠.
    초등 들어가기 전 아가들은 남자아이나 여자아이나 그게 그거잖아요. 오히려 여자아이들 할퀴고 꼬집는 게 더 아프죠. 둘다 보호받아야 할 대상들인데 누가 누구를 보호해줘야 한다... 이러는 거 그냥 어른들의 언어를 아기들한테 무심결에 강요하는 것 같아요. 물론 어릴때부터 약자보호의식을 심어줘야 한다 이런 일면도 있겠지만, 가장 약체인 아이들한테 이르죠. 초등에 들어가서나 하든지.

  • 53. ..
    '12.8.29 1:04 PM (1.226.xxx.240)

    여자고 남자고 돈터치...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 54. 요즘
    '12.8.29 1:06 PM (119.201.xxx.205)

    여자애들 초등학교때는 키도 덩치도 더 크고 말빨은 또 어찌나 있으신지 다다다다 남자애들 평가하고 따지고,, 아들애가 오히려 맞고 다녀요.. 원글님 말에 정말 동감입니다 남녀를 떠나 다른 사람은 때리지도 괴롭히지도 말라고 교육을 해야 하는데 어찌나들 고리타분하신지,, 요즘시대에 남자는 이래야돼 하는게 너무 시대착오적이에요

  • 55. 에휴
    '12.8.29 1:35 PM (152.99.xxx.171)

    '솔직히'님같이 무조건 '여자'편에서 본질을 안보고 어린애처럼 판단하고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여자들이 욕을 먹는 겁니다.

    남자고 여자고 먼저 건드리면 그 사람이 잘못한 거에요 벌받아야죠

    21세기인데도 아직까지 정신수준은 19세기 조선시대 여인네 수준 한심하다.

  • 56. ......
    '12.8.29 2:48 PM (121.169.xxx.78)

    솔직히님, 독해력이 좀 떨어지시네요.

  • 57. 여자애든 남자애든
    '12.8.29 3:02 PM (112.153.xxx.36)

    서로 때리면 안되죠.
    손이 먼저나가는 드세고 앙칼진 여자아이는 당연히 교육시켜야 하는거고요.
    그러나 보면 대체로 그런 성향이 있는 남자애들이 약한 여자애 때리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걸 굳이 대결구도로 만들어서 이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아무튼 남 자꾸 건드는건 여자애든 남자애든 하면 안된다고 교육시켜야 하는데
    정작 상습적으로 그러는 애들 부모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버리죠.

  • 58. 백배동감
    '12.8.29 3:18 PM (220.71.xxx.203)

    중1아들 여자들을 무서워해요..
    어찌나 맞고 다녔는지 집에서는 4살 많은 누나도 동생을 잡아먹으려고 달려드니 정말 불쌍해요.
    첫딸 키우면서 교육을 잘못시켰던 것같아요.
    남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없어요. 무슨 수컷은 모두 적이며 지동생도 적대하듯 하는지 제대로 교육못한걸 후회합니다.

  • 59. ===
    '12.8.29 3:23 PM (112.223.xxx.172)

    선생님과 부모들이 그렇게 가르치는게 문제죠.

    왜 여자는 때리면 안된다고 가르치는지 이해불가입니다.

    이걸 여자애들은 여자는 남자 때려도 된다라고 지멋대로 이해해요.

    사람 때리면 안된다고 가르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 60. ..
    '12.8.29 3:29 PM (115.143.xxx.5)

    진짜 문제예요.
    선생님들도 여자애들이 때리면 그냥 봐주라..고 한다네요.
    남자 여자가 중요한게 아니고,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안된다고 교육했으면 좋겠어요.

  • 61. ...
    '12.8.29 4:11 PM (110.14.xxx.164)

    당연히 누구든 때리는거 욕하는건 안된다고 가르쳐야죠
    왜 남녀를 구분할까요
    아기때부터 유아원 집에서 때리는 아이나 욕하는 아이는 제대로 야단을 쳐야하는데 봐주다보니 애들 망쳐요

  • 62. 오죽하면
    '12.8.29 5:09 PM (203.142.xxx.231)

    남자애들이 조폭마누라라고 할까...

  • 63.
    '12.8.29 5:35 PM (221.165.xxx.228)

    우리 아들 학교에도 여자 조폭이 있어요.
    남자애들 멱살 잡고 때리고 막말하고.
    당하는 남자애가 대항하면 선생님한테 이른다고 협박하고 자기가 때린 1/10 정도의 터치에도 맞았다고 운다네요. 그러면 선생님은 남자애만 혼내죠. 남자애들이 선생님께 여자애들이 때린다고 말해도 선생님이 혼내지도 않고 주의깊게 듣지도 않는다고 하구요.
    꼬집기나 때리기는 예사예요. 아마 남자애들이 그렇게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여자애들이 때리는 것도 똑같이 하지 말라고 혼내야 해요. 왜 그렇게 안 하는 지 답답하더라구요.

  • 64. ㅠㅠ
    '12.8.29 7:24 PM (61.101.xxx.62)

    정말 이 많은 아들 엄마들이 다 아들가진 이기심에 힘으로 못 당하는 여자애를 잡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이렇게 딸 가진 엄마들이 여자애들이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철썩같이 믿으니, 문제 해결이 안되는 거예요. 그걸 알고 여자애들이 더 그걸 교묘히 이용하구요.

  • 65. 저도 여자아이 키우지만
    '12.8.29 7:26 PM (122.36.xxx.13)

    드세고 여우짓에 샘부리는 애들 정말 정말 싫네요....

  • 66. 위에 점두개님
    '12.8.29 7:36 PM (182.215.xxx.139)

    이기심은 님 댓글에서 보이는데요? 님어릴땐 어쨌는지 모르겠는데요 요새 여자아이들 맞고지내나요?
    본인세대의 어려움이나 억울함을 왜 요즘 애들한테 풀어요?
    학교뿐 아니라 집에서도 딸보다 훨씬 많이 맞고 자라는게 아들이에요. 부모들도 애들 때리지 말자구요.
    육아서적보니까 "꼴보기싫은 남편을 닮아" 라는 이유가 많더라구요. 제발 어디서든지 서로 때리고 맞고
    안했으면 좋겠어요.

  • 67. 이게 어차피
    '12.8.29 7:57 PM (112.153.xxx.36)

    누군가를 때리는 남아 여아 기준이라면 수치적으로 남자애 쪽이 많은건 사실이예요,
    같은 성향의 같은 애들이 치고 받는거는 제외고요, 같은 반 애들 때리는 여아 남아 이외에도 다른 경우가 있어요.
    초등학교 바로 옆에 살면서지나다니며 본 게 그래요,
    어느 날엔 초딩 1학년 여자애를 2~3학년 남자애가 때라면서 그 여자애는 계속 맞고 울고 주변애들은 어찌 못하고... 그만하겠지 하면서 계속 가는데 계속 하는거 보고 호통을 쳤어요, 때리는 너 도대체 몇학년 몇반이냐고? 선생님 찾아가겠다고 그러니 도망가더군요, 맞던 여자애랑 친구들이 고맙다고 울면서 그러더군요, 드물지 않은 광경이었어요, 같은 동년배 애들끼리만 그러는게 아니예요, 지나다 뭔가 몸이 부딛혔거나 등등 사소한 일로 기분 나쁘다고 자기보다 어리고 힘없는 여자애들 패는 남자애들 많아요, 맞고 다니는 남자에 기준이 아니라 패고 다니는 경우의 애들이 대개 그래요.
    단서를 달아 같은 나이 같은 반에서 치고받는 것만 생각하심 그게 다가 아니란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 68. lpg113
    '12.8.29 8:19 PM (112.214.xxx.170) - 삭제된댓글

    초2 아들을 둔 엄마로서...
    원글님에 100% 동감입니다...

    여자아이들이 어찌나 남자아이들을 때리는지...

    맞다가 맞다가 방어하면....남자아이가 같이 때리면...
    여자아이는 일단 울면서 선생님께 일러요
    그럼 일차로 선생님께 혼나고...'

    이차로 여자아이엄마에게서 전화 옵니다.
    항의전화요...

    울 아들도 맞았는데...

    그 엄마들은 여아가 남아 때린건 애교라고..
    남아가 여아 때린건 폭력이라고...

    여자가 힘이 약하니까 때리는건 맞아도 같이 때리지는 말라는건
    말이 안되는것 같아요.

    여자아이들도 성별을 떠나서 폭력은 안된다고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 69. ㅜ.ㅜ.
    '12.8.29 8:36 PM (14.32.xxx.129)

    남자애든 여자애든 폭력은 안되는 거죠.
    성별이 무슨 의미입니까?
    그 폭력에 언어폭력도 좀 포함시켰으면 싶네요.

    참,,,바뀌긴 했어요. 요새는 여자애들이 물리적 폭력을 쓰고 남자애들이 언어폭력을 쓰는 것 같더군요,.
    (별명짓기,놀리기 등...)

    딸 아들 떠나 인간적으로 우리 하지 말 거는 단단히 이릅시다!

  • 70. 정말요
    '12.8.29 8:37 PM (14.32.xxx.72)

    우리 애도 초등때 참 여자애들 무섭다고 했어요
    툭하면 때리고 물건뺏고 심부름시킨다고....
    혼내주라니까 그러면 선생님한테 자기가 되려 맞았다고 울며 하소연한대요....헐.
    그래서 대충 해달라는대로 해줘야 편하다고, 근데 싫고 귀찮다고.... 아유 몹쓸 기집애....
    지금 어디서 잘사나 원.....

  • 71. 알고보면
    '12.8.29 8:46 PM (125.135.xxx.131)

    초등까진 여자애들이 드센 애들이 더 많답니다.
    물론 성향이 남자애들이 활발하긴 해요.
    하지만 엄마들의 강한 딸 교육으로 남자애들이 받는 피해도 상당하거든요.
    이건 여교사 판에 남자는 무조건 맞아야 되고 당해도 참아야 되고 대처하면 남자는 폭력이 되고..
    이게 말이 됩니까?
    여자애들 관점에서 바보 같고 싫고 힘없는 애들 못된여자애들 밥입니다.
    힘센 남자애라도 폭력이란 단어에 걸려 주먹이 울지요.
    여자애가 때리면 폭력이 아니다? 이건 말이 안 되지요.
    여자 어머니들도 무조건 남자에게 이겨라, 절대 지면 안된다 이런 교육 하면 안 되요.
    양성평등의 의미가 무색하죠, 참. 우리도 알다시피 요즘은 여성시대라서요.

  • 72. 그렇게님..
    '12.8.29 8:58 PM (182.215.xxx.139)

    그러니까 님말대로라면 맞을만하니까맞는다는 거네요
    끔찍한 논리네요.

  • 73. watermelon
    '12.8.29 9:05 PM (121.140.xxx.135)

    윗님, 대다수의 여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한테 피해를 당하고 살죠--> 이게 일반화의 오류에요.

    남자애들도 아무나 친구 때리고 하지 않아요. 때리는 아이는 남자애도 소수고 여자애도 소수에요.
    그리고 원래 튀는 소수가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거잖아요.

  • 74. watermelon
    '12.8.29 9:14 PM (121.140.xxx.135)

    대부분은 원인제공을 남자아이가 했기 때문에 참다가 그런 경우가 생긴다....정말 우습네요.
    어디서 뭘 보고 그렇게 단정을...

    여자애들은 천사표만 있는줄 아나보네요. 예민하고 성질 더러운 사람이 여자 남자 가리고 있나요?

  • 75. 사람은
    '12.8.29 9:47 PM (121.139.xxx.124)

    때리면 안되죠. 폭력은 어쨌든 안되는거라고 가르치심 될듯요.
    전 여자아이에게 눈 바로 옆을 찔려온거 보고 정말 화났었는데
    그 여자아이 엄마말이 남자애들은 언제나 열받게 하니까 찔렀을거라고..
    근데 책상위에서 정말 금넘었더니 바로 연필이 날라와 고개 돌리는 도중 찍었대요.
    눈을 정통으로 찔렸어도 그런 말을 했을까요?
    전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 76. ..
    '12.8.29 9:48 PM (121.182.xxx.147)

    딸둘엄마지만 울 딸들한테도 항상 교육시킵니다.

    남여를 불문하고 폭력은 안된다고요..

  • 77. ㅜㅜ
    '12.8.29 10:33 PM (221.165.xxx.228)

    4학년만 돼도 여자애들이 남자애들 힘 못 당한다구요?
    정말 모르는 소리네요.
    남자애들이 힘이 더 약해서 맞는 게 아니예요
    여자는 때리면 안되기 때문에(그렇게 배워왔죠. 엄마들도 그렇게 당부하구요) 힘이 훨씬 더 세지만 맞서 대항하지 않고 그냥 참고 맞는 거지요. 여자애들 남자애들 애교로 치는 게 아니라 진짜 주먹으로 등이나 팔이나 퍽퍽 칩니다. 그 장면을 여자애 엄마가 봐도 말리지 않고 그냥 보고 있어요.

  • 78. 공감 백배!!
    '12.8.29 11:19 PM (125.132.xxx.33)

    사람이 사람을 때리면 안되는거지요...
    그럼 동물은 때려도 된다 할까 걱정입니다.
    하여간 남녀노소 불문하고 남 때리지 말라고요....

  • 79. 아마즈
    '12.8.30 12:07 AM (218.51.xxx.96)

    4학년만 되도 여자애들이 남자애들 힘을 못당한다뇨

    4학년때 부터 사춘기가 시작되는데

    보통 여자애들이 먼저 사춘기가 시작되고 덩치나 키들이 더 커지지 않나요.
    남자애들이 본격적으로 키 크는건 6학년 이후 중학교 1~2학년때일걸요

  • 80. ==
    '12.8.30 12:37 AM (211.108.xxx.15)

    여자든 남자든

    다른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
    이렇게 당연히 가르쳐야죠.

    아들/딸 논란의 새로운 버전도 아니고 뭐 이런 당연한 글을 올리셔서 분란을 만드시나요, 원글님?

  • 81. ..
    '12.8.30 1:40 AM (66.183.xxx.117)

    이글보니 남녀 평등이라고 숙제 안해오면 남자고 여자고 사정없이 두꺼운 몽둥이로 엉덩이 타작을 하셨던 수학선생님 생각나요. 그때는 너무 새로웠어요. 여자들 그렇게 똑같이 때리는 남자 선생님이 없었거든요. 존경스런 수학선생님이셨는데. 잘지내시는지.

  • 82. 며칠전식당에서
    '12.8.30 4:00 AM (211.201.xxx.4)

    일학년 여자애가 남자애 마리를 막 때리더군요.
    거기가 식당 놀이터라 부모들은 없었는데
    남자애는 여자애한테 때리지 말라고만 하고 피하네요.
    진짜 옆에서 보면서 남자애가 넘 불쌍했네요.

  • 83. 맞는 말씀이에요
    '12.8.30 8:34 AM (203.142.xxx.231)

    솔직히 육체적인 싸움이 힘으로만 이뤄지는게 아니잖아요. 기 싸움인데. 완전 의기양양해서 덤비면 때리지 말라고 교육받은 남자애들은 못당해냅니다.
    제가아는 언니도, 아들이 맨날 자기네 반 여자애한테 맞고 들어오는데(초4) 챙피해서 그걸 얘기를 못하다가 언니가 우연히 알고나서 그 여자애네 엄마한테 난리를 쳐서 좀 잠잠해졌다고 하네요.
    남자애들은 맞고나면 그거 챙피해서 말도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속으로 차오르죠. 나중에 폭발하면 서로서로 안좋습니다.

  • 84. 아들,딸 맘
    '12.8.30 9:42 AM (121.168.xxx.147)

    인데요,,,적어도 초등까지는 여자 아이들이 더 거센것 맞아요.
    반에 한명 정도씩 있는 아주 폭력적인 남자아이 제외하고 일반적으로,,,여자 아이들이 더 기세등등에,,4학년 이상되보세요...남자 아이들이 여자 아이들에게 맥 못줍니다.
    요즘 남자 아이들,,,많이 여성화된데다 엄마영향이 강해서,,제가 자랄때보다 여성성이 많아진것 같더라고요. 물론 산만한것은 어쩔수 없지만,,,
    그리고 제가 딸, 아들 다 있어서,,,양쪽 엄마들말 다 듣는 편인데요,,,거센 여자아이들, 엄마들도 엄청 거세요. 그리고 조금도 손해보는것 못참는 유형들이 많아서,,,아이들도 거센것 부추기면서 키우더군요.
    뭐가 옳고 그른지를 가르치기보다는,,,. 저는 주로 듣는 편인데,,, 엄마들끼리 말하는것 들으면서 몇명 엄마들의 깜짝 놀랄만큼 자기위주의 제멋대로 생각에 놀랄때가 있는데,,,그 엄마들 딸아이들이 다른 아들가진 엄마들의 성토의 대상이더라고요.

  • 85. 저 위댓글 그렇게님~
    '12.8.30 9:46 AM (182.215.xxx.139)

    ----댓글다신 님들 아드님들은 그렇게 여자 아이들한테 맞고 피해당하고 사나보죠?


    비아냥대는거 정말 보기힘드네요.
    물으신것에 답하자면 맞고 피해당하고 살았다는게 답이겠네요.
    머리통 때리고 머리카락 잡아당기고 발로 툭툭치고.. 무슨 이유가 있었을까요?
    누구를 때려본적도 맞아본적도 없는 우리애는 정말 충격이었고, 당연히 어찌할바를 몰랐지요.
    졸지에 "여자애 한테 맞는 찌질이" 가 되더군요.
    폭력이란것의 속성이 그렇듯이, 여자애들도 정말 힘세고 욕잘하고 막때리는 남자애들은 잘 못건드려요.
    순하고 어중간한 애들이나 건드리지요.
    그런 여자애들, 제재당하는거 별로 못봤어요. 와일드하다거나 남자애들한테 절대 안진다거나 이런소리
    듣지요.

  • 86. vanila
    '12.8.30 10:06 AM (116.36.xxx.243)

    ㅠ.ㅠ
    이런 얘기 언제 나오나했어요.
    정말 백만프로 동감입니다. 이제는 중학생 된 울아들 생각하면 가끔 불끈합니다.
    초딩때 하도 반 여자애들이 드세다고 해서 그래도 여자애들은 절대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하니 아들왈 " 엄마..남자애들이 여자애들을 어떻게 때려? 우리가 맞고 사는데.."해서
    전 그냥 그래도 차라리 맞아라...했거든요...그정도인줄 모르고
    근데 어느날 학교앞 데리러 갔다가 여자애가 발차기 하는걸 목격했어요..울아들한테..
    우리애는 도망가더군요...ㅠ.ㅠ
    선생님에게 얘기하면 고자질했다고 오히려 남자애들이 야단맞고..
    똑같이 잘못해도 남자애들만 혼나고...
    정말 이게 불평등이 아닐지..

  • 87. 초등
    '12.8.30 10:11 AM (211.36.xxx.79)

    초등1학년 울아들반 쌈잘하는 애 1.2.3.위가 모두 여자애들이에요 ㅠ
    위에 샤프로 찍는다고한데
    울반여자애는 급식시간에 포크로
    수업시간에 연필로 남자애얼굴을 찍었대욕도잘하고
    목소리도크고같으아파트라 놀이터에서 봤는데 초등고학년 남자얘들한테도 발차기하며 윽박지르는거 직접보고 허걱했네요
    남편과 남편친구들한테얘기하니옛날에도 초등때는 여자얘들이 드셋다고하네요
    중고올라가면서 역전된다고 걱정말라네요

  • 88. =;;
    '12.8.30 10:15 AM (112.223.xxx.172)

    남자애들이 초등때는 힘이 약해서 맞는 거라고..
    맞을 짓을 했으니까 맞는 거라는..
    황당한 댓글도 있네요.

    학교 교육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전혀 모르는 분 같습니다.
    선생님들의 양성평등 관념에 정말 문제가 많아요.
    그냥 여자편 드는게 평등이라고 생각하는 선생님들 정말 문제입니다.


    그 엄마들은 여아가 남아 때린건 애교라고..
    남아가 여아 때린건 폭력이라고... 22222222222

    이런 부모들도 심심찮게 봅니다.
    심지어 남의 집 아들한테 니가 남자니까 참으라는 소리.. 이게 제정신으로 하는 소립니까?
    제가 남의 집 딸한테 니가 여자니까 물 떠오라고 하면 어떤 반응일까요?
    저도 딸아들 다 키웁니다.

  • 89. 초보
    '12.8.30 10:53 AM (182.218.xxx.36)

    이해 안가는 댓글 땜에 댓글은 어느정도 읽다 패스 했지만..

    학교서 보면 알아요.. 초등 여학생들은 남자아이들 패고 욕하고... 남자 아이들이 오히려 순해요. 예전에는 남자 아이들이 장난이 심했지만 요즘은 여자 아이들이 많이 드세요..

    중학교 가면 또 다른 분위기더군요.. 여자 아이들이 쌍욕하고 옷매무새며 조심성이 너무 없어요..ㅠ ㅠ

    고등학교 이상 되니....여학생들이 더 들이대는 분위기에요..

    저도 아이 키우고 얼마전까지 교사였는데 사실이 그래요.. 저도 아이들 앞에선 여자 아이들 편들어주려하고 보호해줬지요.. 또 뭐라 하실분들 계실까봐 말씀드리면 편들어줬다는건 똑같은 아이들이지만 여자로서의 자존심이랄까 보호 차원이랄까..암튼.. 그치만 어느 면으로는 여자아이들 혼내고나면 무척 괴롭힘당합니다. 욕하고, 말도 안되는 변명에 거짓말....

    남자아이들은 안그러냐, 여자아이들이 다 그러냐..이런 꼬투리는 잡지 마세요. 분위기가 그렇다는겁니다.
    아무리 자기 자식이지만 집에서와 학교에서 또는 밖에서 아이들이 다를 수 있어요. 모르는거구요..
    부모를 속이려거나 거짓말을 마음먹고 하는건 아니더라도 그때그때 충동적으로 일으킬 수 있는거구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암튼 요즘 남아들 좀 안쓰러울때 많습니다..
    하긴 세상이 이러니 뭐...ㅠㅠ

  • 90. 초보
    '12.8.30 11:02 AM (182.218.xxx.36)

    =;;님 글 보고 한마디 더...
    학교 교육 문제 말씀하시는데...
    요즘 학교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잘 모르시나봅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요즘 부모들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아시냐고 묻고 싶습니다.
    얼마나 엄마들이 학교에서 교사를 잡고 흔드는지.. 아이들도 선생님보다 엄마가 더 파워 있다고 생각하고 교사 갖고 노는 애들도 있다지요..

  • 91. 초보
    '12.8.30 11:07 AM (182.218.xxx.36)

    참.. 애들은 자기가 잘못한거 집에서 말 안합니다.
    초등 여자 아이들이 자기들이 남자아이들 맨날 팬다고 얘기하는거 방과후 수업에서 직접 들어요. 누구누구좀 낼 패줘야겠다고... 자기를 무서워한다며 즐기더군요.
    그 아이 엄마도 잘 아는데, 그렇게 키우지 않던데..그리고 딸아이 그러는거 전혀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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