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낳고 싶어 하는게 왜 이상한가요?

조회수 : 10,591
작성일 : 2012-08-29 09:19:32
전 아들만 낳아 키우고 싶었어요.

나중에 사회에 큰 자리 하고 있는 자식들을 낳고 싶었고 그게 딸 보다는 아들이 더 유리할것 같았거든요.

전 제 노후나 효도 그런걸 바라는거 아니고 그냥 욕심이에요

하지만 딸만 둘 낳았어요.
그리고 제 나름 고심하며 정성껏 키우고 있고요.

아이 낳기 전과 후는 다르던데요?
막상 아이가 태어나니 행복한 아이로 건강하게만 자랐음 하는 맘이 생기더라고요.

하지만 본심은 바뀌지 않아서
친구한테
내 아이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하니.. .살짝 비웃었어요...ㅠㅠ

여자 아이를 낳아 같이 쇼핑하고픈 로망이 있듯이 남아를 갖고 싶어 하는 엄마도 일종의 로망이 있겄죠
여기서는 딸 낳고 싶어요...하는 글은 괜찮고
아들 낳고 싶다고 하면 자식들 덕보고 살려는 엄마 취급하는게 살짝 보이네요

로망인데 인정해 줍시다
어쨌든 희망사항이지 맘데로 되는것도 아닌데요
IP : 211.60.xxx.35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2.8.29 9:21 AM (1.240.xxx.136)

    원글님같은 생각 가질수있죠~동감해요..

  • 2. 아들이든
    '12.8.29 9:22 AM (211.234.xxx.221)

    딸이든 지 앞가림 하고
    배우자와 행복하게
    살아주면 그게 효도.

  • 3. ..
    '12.8.29 9:24 AM (182.219.xxx.41)

    사실 힘들수도 있겠지만...
    전 세상에 큰자리까지는 모르지만 세상에 영향력을 주는 자식은 딸이나 아들이나 모두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키우시는 딸들을 그런 사람으로 이끌어 보심은?....

  • 4.
    '12.8.29 9:25 AM (211.60.xxx.35)

    그러게요
    하지만 임신전에는 막연하게 아이에 대한 기대 같은게 있잖아요.

    근데 막상 애를 낳으면 다르고
    키우면 또 다른것 같아요

    배우자와 행복하게 살아주는게 효도다...이정도 까지 알려면 엄마한테도 시간이 필요한듯 해요

  • 5. 어류
    '12.8.29 9:27 AM (114.207.xxx.35)

    딸낳으면 손해인거 같아 마음이 울적해요.
    애낳고 키우는거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달마다 일주일씩 불편과 고통에 시달려야하고,
    남편과 혹시 싸우는 일이라도 생기면 상대적으로 약자이고,
    이제 혼기가 되니 진상 시어머니나 시집 식구들 만나게 될까봐 걱정이 날로 느네요.
    아무래도 아들은 이런 걱정이 없으니 좀더 나은거 같아요.
    어릴때도 남아 엄마들은 쿨하니 대범하게 보이고 여아엄마들은 소심하게 이것저것 걱정이 한둘이 아니더니 커서도 그러네요.
    특히 요즘 성폭행,이혼이 흔한 사회가 되다보니 갈수록 걱정이 많아져요.

  • 6. 아들 둘 갖은 엄마가
    '12.8.29 9:28 AM (58.143.xxx.184)

    딸 둘 갖은 엄마 앞에서 자기는 지지배들 싫다고 하더라구요.
    과학고 보낸다고 큰아들 대치동으로 데리고 다니더니
    어느날 갑상선 암에 걸리고 과학고 들어갔나 했더니 일반고로
    들어갔다 하더군요. 초등학교6학년때 전학왔었는데 그 아이가
    대학다닌다는 소문이 돌아 회장으로 선출이 되었어요. ㅋ
    사실은 대학에 영재반 다녔던건데 소문이 커져서..
    중학교 가니 전체 회장하던 이력이 있어 담임이 추천 다시 전교
    부회장 되었네요. 그런 식으로 계속 가더라구요. 그러다 슬럼프오고
    공부 하기 싫다고 연필 집어던지고...고등학교 가더니 평범한 아이가
    되버리더라구요. 성별 가리지 말고 행복한 삶에 촛점을 맞춰야지
    내가 아들 좋아하니까 딸 갖은 엄마 앞에서 말을 함부러 한다든가
    차별하는 모습을 보이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경우가
    너무 허다하니까 아들 아들 하는 엄마에게는 눈살도 찢뿌려지고 하는거죠.
    귀남이,후남이 얘기도 그래서 나오게 되는 드라마 아닌가요?
    지금 40대 엄마들도 아들 오빠나 남동생에게 차별 당하는 경우도 흔해
    직접 경험한 사람들도 있으니 솥뚜껑보고 놀라는걸 뭐라 할 필요 없다 생각해요.
    빨리 성별 가리고 차별하는 악습이 없어져야 아들을 찾든 .. 뭐라할 사람도 없어지겠구요.

  • 7. 저도
    '12.8.29 9:30 A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아들 큰아이 낳고 둘째 가졌을때 제가 아들 이었으면 좋겠다 했더니
    욕심도 많다 라고 하더군요.주위 사람들이..
    전 단지 같은 성이였으면 했던것 뿐인데요.제가 형제가 없다보니
    친구처럼 지낼 언니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기에 .
    아무래도 남매는 서로 의지하는데 한개가 있잖아요..

  • 8. 딸 낳는게 손해라는 사람은 뭔가요
    '12.8.29 9:31 AM (58.231.xxx.80)

    손해인데 그렇게 딸 딸 하고 대세라 할까요?
    옛날 사람들이 딸 낳는게 손해라면 몰라도
    그리고 우리딸들 꼭 결혼할 필요 없어요. 아들 ,딸 다있어도
    결혼 꼭 했으면 하는 생각 없어요 특히 아들은 더...아들 낳아 보니 결혼하면
    아들도 좋을것 하나 없는것 같아요 뭐가 좋나요? 아이 여자가 키우는거 ? 없으면 더 좋죠

  • 9. ...
    '12.8.29 9:31 AM (1.244.xxx.166)

    선호는 있겠지요.
    그리고 결과는 신의 뜻이고..그냥 받아들이는게 보통이죠.

    근데 복중태아를 아들로 바꾸는 약이 있길바라는 젊은 여성(교육을 받았잖아요?)이나
    스스로의. 의지로 낙태까지 하는 경우는 심한거죠.

    전 같은 의미로 아들필요없다 딸이 최고다고 부르짖는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딸가져서 알콩달콩 하고 싶은게 로망인 것 까진 이해가 가는데
    남의 아들 필요없다는건 뭔지...

  • 10. 아들딸맘
    '12.8.29 9:32 AM (112.149.xxx.61)

    마자요
    역차별에 대해 좀 무감각해지는거 같아요
    자게에서도 딸자랑에는 관대한데
    아들자랑하면 미래에 어떤시어머니가 될지 예언해주잖아요 --;

    딸낳고 싶다는 말은 아무렇지 않게 하고 또 받아들이면서
    아들 낳고 싶다고 하면
    전근대적인 사람을 보는양 혀를 끌끌차고

    학교에서도 보면 여자애들 참 거칠어요
    결혼생활도 점점 모계사회로 변해가는거 같고..그게 어쩌면 여러 사회여건상 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아들이든 딸이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시선이 없었음 좋겠어요

  • 11. 대학다닌다
    '12.8.29 9:32 AM (58.143.xxx.184)

    송군마냥 천재쯤 되서 조기입학 한줄 아는 아이들이 많았다는거죠.

  • 12. 아들, 딸 엄마..
    '12.8.29 9:33 AM (1.240.xxx.237)

    맞아요.. 딸 원하는 건 딸 이쁘다 나중에 다 좋다며 다 그러면서 아들 원하는 건 왜 그리 싸잡아 무식하게 욕하는 지..

    맞아요.. 자식이 독립된 인결체이지만 부모로써 이런 조런 로망정도는 가질수 있건만.. 아빠가 아들이랑 목욕탕 가조 싶은 건 구태여한 사고방식이고 딸이랑 쇼핑에 여행은 멋진 로망이라니..

    이것도 참 우습죠..

  • 13. 아들맘
    '12.8.29 9:34 AM (211.234.xxx.59)

    전 아들만 둘인데요.
    낳을때 간절하게 아들 딸 바란것도없었어요.
    다른엄마들과 말할땐 딸바라는 분위기에 휩쓸려 딸 바란다는 말도 했었고 그런 마음도 살짝들었어요
    하지만 어쩌다가 아들 바라는 맘이 들땐 입밖에 못내게되더라구요.
    왜 아들 바라느냐는 뜨아한 분위기..
    그리고 현실적으로 따져봐도 별로 득될것없는 아들...

    그런데 낳고보니 참 좋습니딘.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내 자식이라 늠 이쁘고,
    수영장에서 아빠가 다 델꼬갈때도,참 좋다싶고..
    다른집 딸들보면 참 이쁘지만 이미 아들에게 맞춰진 양육 스탈이라그런지 좀 귀찮을것같고,감정교감 자신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임신했을때 아들바란단 말 못한것처럼
    아들 좋단말도 못합니다.

    분위기가 그래요..
    게다가 저도 가끔씩 아들만있어서 헛헛한 마음들때도 있으니 (특히82볼때) 입밖으로 괜시리 쓸데없는말 안합니다..

  • 14. ....
    '12.8.29 9:34 AM (110.70.xxx.198)

    나중에 사회에서 큰자리하고 있는 자식들을 낳고 싶었다
    노후나 효도 그런걸 바라는게 아니라 그냥 욕심이다
    내딸을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했더니 친구가 비웃었다

    원글님은 아들에 대한 로망이라기보다는
    남녀차별의식이 내재되어 있는 분 같은데요......

  • 15. 아줌마
    '12.8.29 9:34 AM (118.216.xxx.135)

    맞아요. 전 딸만 있는데...남편 보면 가끔 맘이 짠 해요.
    운동 좋아하는 남잔데...아들 있음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하고 했을텐데 싶어서요.

    암튼 아들도 딸도... 다 있음 좋을거 같아요. 맘대로 안되서 그렇지...ㅎㅎ

  • 16.
    '12.8.29 9:36 AM (211.60.xxx.35)

    그래도 아이를 낳아 키워보는건 정말 큰 축복 같아요. 그걸 딸들도 하게 되겠죠.

    그리고 20년후에는 달라지겠죠

  • 17. ..
    '12.8.29 9:36 AM (121.165.xxx.175)

    진짜 공감. 전 아들 둘인데 둘째 아들이라하고 좋은 말 못들었습니다. 어쩐다니~뭐 이런 류의 위로? 내지는 동정만 잔뜩. 나중에는 화나더라구요. 남의 집 귀한 자식인데 안됐다는 건 뭡니까. 아들 바라는 것도 그냥 취향인데요. 전 딸도 있으면 이쁘겠다 싶지만 제 성격상 아들이 더 편해요. 그냥 사람마다 틀린 건데 딸이 최고다 외치는 사람들은 옛날 아들만 찾던 할머니들과 뭐가 다른가 싶네요.

  • 18. 생각차이
    '12.8.29 9:37 AM (1.240.xxx.136)

    요즘같은 세상에 딸 넘 위험해요..제 이웃은 딸만둘인데 후회가 되대요..딸키우기 안좋은 나라라고....

  • 19. aa
    '12.8.29 9:38 AM (123.141.xxx.151)

    "아들이랑 딸 중에선 아들 갖고 싶어"
    이런 게 아니구요
    아들 낳아서 시부모님 사랑 독차지 하겠다
    아들을 낳아야 내가 이 집의 대를 잇는다
    아들 낳으면 딸 가진 부모 이긴다
    이런 생각 하는 젊은 엄마들이 싫은거예요

  • 20. ..
    '12.8.29 9:40 AM (1.225.xxx.123)

    전 아들도 있고 딸도 있어요.

    여자애들 거칠다는 말 틀린거 없어요.
    남자애들 못지않단 말이죠.
    실제로 남자애들 중에 여자애가 다리걸어 넘어져 다리 부러진 경우도 봤고
    여자애가 목 휘감고 머리 쥐어박아 머리에 혹나는 케이스도 종종 봅니다.
    또 같이 싸우다 여자애가 남자애 귀싸대기 날리는건 용인이 되고
    남자애가 여자애보고 계집애 소리하면 세상 뒤집어져요.
    이 역시 역차별 맞아요.
    아들이든 딸이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시선이 없었음 좋겠어요. 2222222222

  • 21. 맞아요
    '12.8.29 9:40 AM (114.201.xxx.31)

    저도 결혼전부터 아들 낳고 싶었고 ,아들 낳았어요
    그래서 좋아요, 남편이랑 아주 꼭 닮았어요, 주위에서 아주 미니어처가 따로 없다고 해요 ㅋㅋ
    딸 좋아하는 사람 있듯이 아들이 좋은 사람도 있는거죠
    남들이 뭔 상관이래요..

  • 22. 아줌마
    '12.8.29 9:40 AM (118.216.xxx.135)

    다들 싸우시지 마시고...
    딸둔 사람은 딸가진 장점으로 재미나게 살고
    아들 둔 사람은 아들둔 재미로 살면되지...

    인력으로(뭐 가능하긴 하지만) 조절 가능한 일도 아닌데 싸우지들 맙시다!
    어떤 아들이던, 딸이던... 제 몫을 해내야 부모 걱정 더는거지...
    못난 아들 못난 딸이면 다 소용없어요.
    그냥 자기에게 주어진 자식 잘들 키웁시다!

  • 23. 마인드가..
    '12.8.29 9:44 AM (116.124.xxx.235)

    마인드가 좀 이상해요.

    아들 -> 사회에서 한 자리할 인물
    딸 -> 같이 쇼핑

    이게 안 이상한가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딸이라고 사회에서 한 자리할 인물이 못 될 이유가 뭐 있나요???
    아들 바라는 마음이 아니라, 전 이 생각이 정말 정말 정말 이상해요.

  • 24. ..
    '12.8.29 9:44 AM (182.219.xxx.41)

    위의 아줌마님 동감!
    아침 댓바람부터 소모적인 주제인것 같아요
    더구나 원글님 본문엔 큰일 하는 자식 키우고 싶어 아들 원한다는데... 딸은 큰일 못하나요?
    이상 아들, 딸 엄마가 씁니다

  • 25. 아들맘
    '12.8.29 9:45 AM (211.234.xxx.59)

    네,아줌마....옳으신말씀이예요^^

  • 26. 아들딸맘
    '12.8.29 9:46 AM (112.149.xxx.61)

    자기 주장 뚜렷한게 거칠다는게 아니에요
    제가 쓰지도 않은 말을 맘대로 해석해서 이야기 하시네요

    여자애들이 행사하는폭력에 선생님이든 부모든 관대한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여자애들 스스로도 남자애들에 대한 폭력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도 있구요
    물론일반화 할순 없지만 딸 키우는 저로서도 항상 경계하는 부분이라 쓴거에요

  • 27. ...
    '12.8.29 9:48 AM (110.70.xxx.198)

    위에도 썼지만
    제가 아들맘인데도 불구하고 원글님의 원글과 댓글이 묘하게 불편한게
    원글님의 남녀차별의식 때문인거 같네요.
    제가 사회생활하는 여성이라 그런지
    원글님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여자분이
    남자보다 더 불편하거든요.
    그래도 딸은 아이낳아서 키우는 경험 할 수 있으니까 다행이다....
    계속 이런 포지션이신데
    연세가 많이 드신 분이신가요?
    님 딸들도 사회에서 큰 자리하는 사람으로 키우실 수 있어요.
    같이 쇼핑다니고 애키우고 이런 소소한 걸로 위안삼지 않아도 되요.
    요즘 신임판사가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 28. 아이들
    '12.8.29 9:50 AM (14.37.xxx.16)

    제가 아이들 쭉 보면...
    남자애들 거친거는 정말 말도 못함.. 혀를 내두를정도임.. 땡깡도 심하고..
    근데..여자애들은 암만 거칠다고 해도.. 남자애들에 비하면 세발의 피임..
    즉 비교조차 안됨..

  • 29. 딸아들 동등하게
    '12.8.29 9:54 AM (58.143.xxx.184)

    신임판사가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기쁜 소식이네요.
    전에 바람핀 남편의 일방적인 이혼소송으로~~증거도 없었고
    직접 맞딱뜨려보니 법쪽에선 많이 보수적인것
    같다고 허탈해 하더니 변화가 생기는듯 하네요.

  • 30. 대한민국
    '12.8.29 9:55 AM (183.109.xxx.220)

    한국에서는 집안의 대를 잇고 제사를 지내고 이런거 다 떠나서
    무엇보다도 아들이 노후대책이었기에 선호했었는데
    이젠 노후대책은 커녕 아들 집사줘야하고 들인돈에 비해 본전이 안나오는 시대가되니
    노후에 살뜰하게 더 마음써주는 딸이 더 좋다 소리가 나오는것 같아요
    딸들이 금전적으로 큰 도움은 안되어도 적어도 빨래에 청소에 반찬조달에 노후 도우미 역할은 해주니까요
    물론 금전적으로 아들보다 더 챙겨주는 경우도 있기에 딸가진 부모들이 큰소리치는거구요
    하지만 결국은 아들 선호하던 부모들보다 더한 효도를 딸에게 바라는듯한 마음이 비쳐지니
    당장 10년만 지나도 친정부모때문에 미치겠다는 딸들 글 수없이 많이 올라올듯합니다
    시부모는 못된 며느리로 맘먹고 싹 무시하면되지만 친정부모는 혈육이라고 그게 안되니
    더 피곤하게 사는 딸들 많아질것 같아요
    아들 좋다하면 대놓고 효도바라는 구세대 부모처럼 보여 비난받고
    딸 좋다하면 그저 딸이 예뻐서 사랑으로 키우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아들보다 더 한 걸 바라는 부모들의 이기심이죠
    한국에서 남아는 거의 입양이 안되고 여아들만 입양하는 실상도 그렇구요

  • 31. 대한민국
    '12.8.29 9:59 AM (183.109.xxx.220)

    그리고 원글님 말씀처럼 아들이 사회에서 큰 자리할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다는건
    물론 딸들이 불가능하단건 아니지만
    아직까진 그래요
    대한민국에서 여자가 사회적으로 성공하려면 그 뒤에 누군가
    친정엄마나 제대로된 가사도우미에 베이비시터 등등의 희생은 꼭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남자들이 육아에 참여하고 가사를 분담해도 식생활문화가 크게 바뀌지 않는한
    결혼 출산이후에 일들은 결국은 여자들 몫이 더 많은건 사실이니까요

  • 32. ㅇㅇ
    '12.8.29 10:00 AM (203.152.xxx.218)

    음..
    고딩 외동딸 엄마로서 보자면
    요즘 이상하게 시각이 편향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역차별도 심심치 않게 느껴집니다.
    딸 낳고 싶다 하면 왠지 세련되게 보고, 아들 낳고 싶다 하면 구시대적인 생각을 가진 걸로
    보는것 같아요.
    장녀 성별 취향이야 뭐 아빠가 딸 갖고 싶어하는 것처럼 엄마도 아들 갖고 싶어 할수도 있는건데요.
    그리고 저희 딸 얘기 들어봐도 학교에서도 남자아이들이 좀 더 힘쓰는 일? 하는것 같아요.
    물론 물리적으로 남자가 더 힘이 쎄니 당연한거 아니냐 하겠지만...
    남자들이라고 힘 안들겠습니까? 힘쓰는일 하면 힘들겠지요..
    근데 그걸 고맙게 생각지 않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저도 가끔 저희딸에게 말합니다. 세상에 당연한건 없다.
    니가 힘들면 남자애들도 힘든거다.
    그리고 여자애들이 남자애들을 때리는건 애교고 남자애가 여자애 때리는건
    폭력으로보는 시각도 있던데
    남자애들도 아픕니다. 용가리통뼈라도 아프지요.
    타인에게 절대 손대면 안되는겁니다. 남녀불문하고
    방어차원이 아니라면 말이죠..

    암튼 객관적으로 보면 좀 씁쓸합니다.

  • 33. aa
    '12.8.29 10:04 AM (123.141.xxx.151)

    아들 좋아하는건 아무 문제없죠.
    그런데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아들 좋아하는 기저에 깔린 사고방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22

  • 34. 러플리
    '12.8.29 10:08 AM (118.47.xxx.13)

    아들 낳아서 시부모님 사랑 독차지 하겠다
    아들을 낳아야 내가 이 집의 대를 잇는다
    아들 낳으면 딸 가진 부모 이긴다
    이런 생각 하는 젊은 엄마들이 싫은거예요 222222

  • 35. --;
    '12.8.29 10:16 AM (112.149.xxx.61)

    아들을 기대하는 맘은 이럴거다
    하며 그 기저에 깔린 사고방식을 지레짐작하는 것도
    심각한 편견이라는걸 모르시는지

  • 36.
    '12.8.29 10:22 AM (218.152.xxx.206)

    위에 ...님

    저 또한 사회 생활을 하고 있어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지만
    퇴근해서 아이들 씻기고, 아이들과 산책나가고, 숙제 봐주고, 책 읽어주고 등.
    완전히 해방은 안되는거죠.


    애 낳아서 키워 보셨어요?
    낳아보세요. 그건 사회생활보다 돈 보다도 비교할 수 없는 다른 축복이에요.
    물론 개인적으로 편차가 있겠지만

    아이들을 낳고 세상을 보는 시각도 바뀌고, 성격도 둥글해지고
    이해심도 많이 지고.. 부모도 변화가 되어요.

    그리고 이제는 제 자식들이 중요한 자리 차지했음 하는 그럼 욕심도 없어요.
    그냥 무탈하게 본인들 하고 싶은거 하며 행복하게 살았음 하는.. 그런 마음만 있네요.

  • 37. ㅁㅁ
    '12.8.29 10:23 AM (123.141.xxx.151)

    윗님 모든 아들 바라는 엄마가 그렇다는 건 물론 아니에요
    저랑 제일 친한 친구가 이십대 초반에 결혼해서 결혼하자마자 아들 아들 노래를 불렀는데
    저런 말을 달고 살았거든요
    아들 낳아서 딸 가진 형님 이기겠다
    아들 낳아야 시부모 사랑 독차지 하겠다
    물론 그 경우를 일반화 하려는 건 아닌데
    딸을 원하는 부모는 아무래도 딸 자체를 원하는거지
    딸을 낳으면 시부모한테 더 사랑받는다, 이런 남녀차별주의적 발상이 밑에 깔려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그럴만한 사회 분위기도 아니고...

  • 38. ...
    '12.8.29 10:25 AM (218.234.xxx.76)

    딸을 사회 한자리 하는 인물로 밀어주시죠? 아들 낳아도 아들 혼자서 세상 변화시킬 순 없고 부모의 지원이 있어야 하는데 아들이면 지원하고 딸이면 안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어서 좀 아쉽.

  • 39. 지금
    '12.8.29 10:34 AM (115.41.xxx.164)

    솔직히 사회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뭐든 개인차지만 대다수가 유리하구요. 이건 사회생활 해보신 여성 분이면 공감하실듯하고 따라서 딸 보단 아들에게 한자리든 두자리든 더 기대하는게 당연한거 같고 회사에서 요즘 물어보면 남자들 경제력 부인에게 안주고 자기가 관리하는 추세로 가는 중이라 몇년뒤에는 지금이랑 많이 달라져있을거에요. 그만큼 여자들은 더 힘들어지는 거구요. 맞벌이는 필수로 가야될거 같아요. 그래봤자 남자들이 더 많이 벌겟지만.. 암튼 이래저래 우리사회에선 아들이 딸보단 훨씬 나중에 유리한건 사실이죠.

  • 40. switer
    '12.8.29 10:34 AM (222.109.xxx.182)

    세상에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기가 쉽나요? 아니잖아요.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적의 부모들은 적당하게 현실과 타협을 해가면서 무난하게 살아주라고 공공연하게 압박을 하면서 무슨 영향력있는 인물이 되기를 원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인거죠.

  • 41. 위에 점3개님
    '12.8.29 10:36 AM (218.152.xxx.206)

    제가 언제 아들이면 지원하고 딸이면 안한다는 생각이 있나요...
    정말 이상하게 해석해서 글들을 보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지들이 하고 싶어야 밀어 주는거죠.
    은근히 차별 받고 자란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전 딸이라고 지원도 안해주고 꿈도 안 키워주는
    나중에 커서 애 낳은 기쁨 가지며 살았음 하는
    엄마가 되어 버린건가요?

    에고공 더이상은 노코멘트 할께요.
    --+

  • 42. switer
    '12.8.29 10:36 AM (222.109.xxx.182)

    어느정도 현실인식도 있어야 되겠고 부모님들은 너무나도 안일하게 너무 바라는게 많은것 같아요..
    부모님이나 그 자식이나 어느정도 그릇이 되어야 되는거고.. 솔직히 그런 부모님이나 그런자식이 제 주위에 볼때엔 없어요.. 바랄것 바래야죠

  • 43. switer
    '12.8.29 10:38 AM (222.109.xxx.182)

    대한민국 사람들 진짜 토나온다.. 뭔 영향력? 그런 밑받침해주는 부모가 얼마나 되어서요?

    맨날 고놈의 성적으로 애들 들들 볶고, 적당하게 윗사람 비위맞춰서 아부나 잘떨어서 그 자리 유지나 하라고 꼴깝지않은 조언이나 하는 주제에

  • 44. switer님
    '12.8.29 10:40 AM (218.152.xxx.206)

    그래서 아이가 지금은 너무 어리고
    조금 더 크면 같이 봉사활동도 다니고 그래볼려고요.
    저부터도 소액으로 관심있는 쪽 기부하고 그러고 있어요

    세상을 바꿀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친구가 피식 웃었는데, 전 진심이에요.

    항상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했는데
    위에처럼 아이가 변호사가 되던 의사가 되어서 봉사 활동을 한다.
    이건 말도 안되는 강요고요.

    그냥 다양한 사람이 살고 도우며 살아야 한다.
    이것만이라도 심어주려고요.

  • 45. 원글
    '12.8.29 10:41 AM (218.152.xxx.206)

    결론은... 그냥

    아들을 낳고 싶어하던, 딸을 낳고싶어하던 이해해 주자! 입니다.
    쓸데 없는 말만 주절 주절 길어졌네요

  • 46. ...
    '12.8.29 11:30 AM (155.230.xxx.55)

    슬프지만 동감이 되는건 왜일까요. 저도 아이 낳기 전까지는 원글 보고 발끈했을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 낳고보니..또 아이가 둘 되고보니.. 엄마의 사회성취는 누군가의 희생(주로 친정엄마/ 그리고 자녀들)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절감해요. 슬펐어요. 이상과 현실이 달라서요.

  • 47. 소망
    '12.8.29 11:36 AM (125.135.xxx.131)

    할 수 있죠.
    그게 아들일 수도 딸일수도 있은 거구요.

  • 48. ...
    '12.8.29 11:36 AM (1.243.xxx.46)

    여자가 세상을 얼마나 많이 바꿨는데요.
    아마 페미니스트들이 지난 50년 간 세계를 바꾼 게 그 어느 혁명가가 이룬 변화보다 클 걸요?

  • 49. ^^^
    '12.8.29 12:25 PM (112.223.xxx.172)

    ㄴ 이건 좀 과장 같습니다..ㅎㅎ

  • 50. ...
    '12.8.29 12:35 PM (1.243.xxx.46)

    글쎄요, 실제로 여성의 지위에 대한 학문적인 고찰이나 젠더라는 개념, 여자와 남자의 차이로 인한 차별은 사회적인 것이란 상식, 이런 것들이 60년대까지 존재하지도 않았던데요. 사람들의 생각, 생활 방식, 법률, 제도, 일상 생활부터 사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알게 모르게 일어난 변화들을 생각해보면 페미니스트들이 우리 삶의 변화에 미친 영향이 옛날 혁명보다 크다는 말이 별로 과장같지는 않아요.

  • 51. ...
    '12.8.29 4:51 PM (168.154.xxx.35)

    저희 부부는 딸을 원했는데, 아들 쌍둥이를 낳았는데요 ㅎㅎ

    뭐 크게 바라는것 없이 행복하게, 사랑하는 여자 만나서 살았으면 좋겟네요.

  • 52. jeong
    '12.8.29 5:12 PM (115.91.xxx.202)

    로망인데 인정해줍시다...

    정말 인정해드리고 싶네요.
    아들이건, 딸이건 그정도도 인정못하는 사람들이 더 팍팍해보여요.
    님마음대로 하심이...^^

  • 53. thsl
    '12.8.29 5:13 PM (49.1.xxx.125)

    동감............

  • 54. ....
    '12.8.29 5:23 PM (116.33.xxx.19)

    글로벌 시대에 왜 그렇게 사고가 제한적이죠? 대한민국 사회에서 여자가 크게 못 클 거 같으면 외국 보내세요. 딸도 공부 잘 해서 대학 가고 장학금 받고 유학 가서 학위 받고 현지에서 교수 국제기구 좋은 회사 취업 다 합니다. 그리고 외국 살면서 돈 모이면 부모 초청해서 관광 쫙 시켜 주고...그런 사람들 많진 않아도 없는 거 아니에요. 아들도 성별이 남자라고 낳아 놓기만 하면 야망 가지고 쭉쭉 크는 글로벌 인재 되는 거 아니잖아요. 투자하고 밀어 주면 딸이나 아들이나 잘 됩니다. 그리고 꼭 세상적으로 성공하지 않아도 다른 의미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 될 수 있어요. 의사 판검사 변호사 교수 국제기구 사무총장 아니어도 학생운동하다 정치할 수도 있고 집안 살림하다가 한경희씨처럼 회사 차려서 성공할 수도 있고 교회 봉사하다가 하도 좋은 일을 많이 해서 유명해질 수도 있죠.

  • 55. 맞아요
    '12.8.29 5:44 PM (14.52.xxx.59)

    딸낳고 싶어하면 앞서가는거
    아들 낳고싶어하면 전근대적인 엄마라는 이상한 사고방식,,,
    그리고 저도 아들딸 다 있지만 몇몇 여자애들은 정말 왠만한 남자애들보다 더 거칠어요
    반마다 조폭마누라라는 별명의 여자애들 꼭꼭 있을걸요
    근데 걔들은 남자애 때려도
    남자애들이 여자애 때리면 아주 난리 나요

  • 56. 허허
    '12.8.29 6:03 PM (110.70.xxx.252)

    세상을 바꾸는 아이라.. 세상을 바꾼다는게 뭔가 권력과 관련되어 보이는군요.. 그렇다면 명문대 나와서 판검사 하는 딸이 좋으세요, 아니면 그저그런 일하는 아들이 더 좋으세요? 아들이라고 꼭 한 인물 한다 치면 이 세상에 남자들은 모두 대통령, 장관, 판검사 하고 있겠네요? 이 세상의 별볼일 없는 일 하는 남자들은 뭘로 설명하실건가여? 사람의 능력은 성별에 상관 없이 부모 머리와 교육방식에 달려 있는거 아닌가요? 딸이 능력이 있으면 부모가 잘 뒷바라지 해줄 수도 있는거구요.. 님 자식의 그릇은 님에 달려 있는거지 성별탓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라는 것이 무언가 성차별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같아서 불편합니다..

  • 57. 무의미
    '12.8.29 6:21 PM (203.228.xxx.14)

    남아선호 사상 분명히 있죠.
    근데 또 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위에 누가 아들은 큰일할 사람. 딸은 그냥 취집..엄마랑 쇼핑이라고 언급하셨는데 저만 해도
    본인 집에서는 몇대 독자, 큰일할 아들로 우쭈쭈 자랐을지 몰라도 저보다 막말로 덜 버는 남자들 보면 음..^^;;
    남편도 사내커플인지라 시어머니 아들아들하는 것도 사실 제앞에선 별 설득력 없구요..
    딱 가시적인 기준이 요즘은 연봉이니 예를 들자면 그래요.
    딸도 딸 나름이라고 하시듯이 아들 또한 그런거 같아요.
    딸이든 아들이든 사랑 많이 받고 자기 일 즐기는 아이가 젤 좋아 보이죠. 게다가 부모 재력이 뒷받침되면 엄청남 플러스구요.

  • 58. 에고
    '12.8.29 6:26 PM (218.152.xxx.206)

    제 글이 베스트에..

    그리고 허허님 대체 제 글에서 어느 부분이 성차별인가요?
    제발 글좀 제대로 읽으세요...

    제가 세상을 바꿀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건 제 딸을 그렇게 키우고 싶다고 쓴거잖아요.
    제 자식들을 그렇게 키우고 싶다고 친구한데 말했더니 냉소적이였다고요.

    누가 딸을 판사로 키우고 싶다고 했나요?
    웃긴 분이시네요. 제가 왜 별볼일 없는 남자들을 허허님께 설명까지 해 드려야 하지요?
    제 딸이 판사가 되면 다른 자식들과 비교해도 되는건가요?
    님이야 말로 왜 직업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거죠?

    그리고 세상을 바꿀수 있는 사람들이 단순히 권력을 가진 자라고 보시나요?

    위에 썼잖아요. 마음이 따듯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요.
    그렇게 세상을 조금씩 바꾸고 싶다고요.

  • 59. 그런데
    '12.8.29 7:13 PM (112.153.xxx.36)

    제목과 내용이 불일치 하네요.

  • 60. ㅋ.ㅋ
    '12.8.29 8:41 PM (14.32.xxx.129)

    저도 딸만 있는데 아들 부러워요.
    든든하잖아요'
    저도 기대고 싶어 그러는 거 아니구요...딸만 있으니 아들도 키워봤음 싶은.,..
    근데 아들있음 좋겠다는 말 함부로 못해요. 구시대적인 인간으로 봐서...
    그런 말 안하면 또 연배있으신 분들은 "원하면서 티안내려고 그런다...'이러시고..ㅎㅎ

    아마, 아들만 있음 딸 부러웠겠죠..^^

  • 61. 저도
    '12.8.30 8:57 AM (203.142.xxx.231)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었어요. 세상을 바꾸는 멋진 남자인 아들을 키우고 싶었어요
    다행히(?) 아들을 낳았는데. 하는짓보니 세상을 바꾸긴 커녕이네요.
    장래희망을 대통령으로 하라니까, 너무 힘들어서 대통령같은건 안하고 싶다네요.

  • 62. 허허
    '12.8.30 9:29 AM (211.246.xxx.71)

    세상을 조금씩 바꾸는거면 딸로도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왜 굳이 남자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89 전망있어 보이는 직업 공유해봐요. ^^ 49 ㅎㅎ 2012/10/14 16,041
164288 어그 부츠 샀어요 ㅋㅋㅋ 1 ... 2012/10/14 1,263
164287 버섯전골 또는 버섯샤브요 4 ..... 2012/10/14 1,512
164286 아구찜 해물찜 추천해주세요 제발............. 5 Gg 2012/10/14 2,159
164285 원룸에 사는데...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있어요 3 ,,,, 2012/10/14 3,087
164284 벌써 추워졌네요. 장미녹차 2012/10/14 818
164283 가방고민.. 도와주세요!! ㅠㅠ 12 소심쟁이 2012/10/14 3,351
164282 문재인:이력서에 출신대학명 안 쓰게 하겠다<- 왜 글지우시.. 8 .. 2012/10/14 1,605
164281 스마트폰 앱 질문요 마뜰 2012/10/14 811
164280 200만원짜리 120만원에 내놔도 안 되네요. 25 도대체 얼마.. 2012/10/14 16,602
164279 옷 수거함에서 가져다 팔아도 어떠냐던 그분 15 안까먹기 2012/10/14 3,815
164278 82지식인, 도와주세요~. 올림푸스 카메라 모델명 찾아요. 1 찰칵 2012/10/14 808
164277 갑자기 울렁울렁 토할것같을때 1 화이트스카이.. 2012/10/14 3,662
164276 지난 6월 15일 담근 매실이 그냥있어요. 4 매실거르자 2012/10/14 1,129
164275 나이꽉찬 딸한테. 12 ........ 2012/10/14 7,631
164274 셋팅말고 구불구불하면서 볼륨감느껴지는 예쁘게살자 2012/10/14 1,607
164273 아이가 수시에서 떨어졌어요. 6 우울 2012/10/14 3,321
164272 랑방백 어떤가요? 4 천고마비 2012/10/14 2,502
164271 교통사고가 났는데 환자 대처법 알려주세요 2 교통사고 2012/10/14 1,230
164270 걸어서 출퇴근할 때 매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 2012/10/14 1,058
164269 손연재 미스터리한 외모 53 무보정 2012/10/14 19,438
164268 요새 국물멸치 중에 아무맛도 안 나는게 많네요. 왜 이럴까요 6 이게 뭔일 2012/10/14 1,937
164267 김무성, 文·安 정조준.."폐족 친노·아마추어 정권, .. 7 .. 2012/10/14 873
164266 상한 계란 버리는 법... 4 캔커피 2012/10/14 24,279
164265 국공립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시는 부모님들.. 안심하십니까? 당당하게걷기.. 2012/10/14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