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남동쪽에세 불어오기 때문에 회오리의 방향이 동에서 서로 즉 시계 반대방향으로 북진하면서 이동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태풍의 오른쪽이 바람이 세서 피해가 크지요.
반대로 태풍의 서쪽은 태풍의 북진으로 인해 세기가 약해지구요.
그래서 태풍이 올라오기 전부터는 바람의 방향이 남동방향이고 태풍이 위로 올라간 후로는 바람의 방향이 북서방향으로 바뀌게 되어요.
서울의 경우 태풍이 올라오기 전이나 태풍이 올라왔을 낮에는 바람을 세게 맞은 곳은 남동풍에 맞서는 남동향이었을거구요. 남동풍을 막아주는 남서향의 집들은 낮에도 문을 열어 놓더라도 바람이 집안으로 잘 들어오지 못했을거에요. 그래서 태풍이 부는 한낮에도 태풍 별로네 라고 생각 했을수있어요.
반대로 태풍이 위로 올라간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는 남동향집은 바람소리만 크게 들리지 바람을 별로 못느낄거구요. 남서방향집들은 낮보다도 더 크게 바람의 위협을 받고 있는거에요.
이 태풍에 온창문을 열어놓고 외출하신분은 운이 좋으셨던거지 그렇게 해서 집안이 무사하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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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온 창문 다 열어 놓고 나갔다는 분 안돼요!
무모한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2-08-29 01:30:53
IP : 112.181.xxx.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서향
'12.8.29 1:36 AM (112.151.xxx.132)저희집이 남서향인데 낮에 바람이 엄청 불어도 집으로 바람이 안들어왔었거든요...
그런 이유가 있는지 몰랐어요..ㅎㅎ
그래도 문도 못열어 놓고 답답했었는데.. 저녁때 되니 바람이 부는데 문 열어놓으니 난리...
결국 부엌 뒷문만 살짝 열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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