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아버지가 공무원이셨는데요,,
그나마 아빠가 승진을 빨리하셔서 풍족하게는 못살았지만
그냥살았던거 같아요,
근데 엄마가 엄청 돈에 민감하시고 완전 절약형이시라
우리 자랄때 준비물 산다고 돈달라고 하면 돈없다고 맨날 하셨어요,,
그리구 주기는 주시거든요,,어린나이에도 어차피 줄꺼면서 왜그럴까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건물하나 있어 세 받으시고 연금받으셔서 괜찮으신데 아직도
돈에 민감해하시고 돈없다고 하시네요,ㅠㅠ
근데 제 여동생이 시집갈나이가 되서 선이 여기저기 들어오는데 괜찮은
남자가 들어오면 우리집이 너무 기운다고 하네요,ㅠㅠ
하도 크면서 돈없다는 말을 듣고 자라 자존감이 낮은걸까요?
아님 제 동생에 문제일까요?
전 자라면서 하도 데여서 울아이한테는 돈없다는 말 안하거든요,,
돈없다는말 아이 자존감에 영향미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