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서 유방암 검사 받았을 때 왼쪽은 4개 정도 종양이 있고, 오른쪽은 괜찮다고 들었거든요.
몇 개가 암으로 될 가능성이 20% 정도 되니 조직 검사나 6개월마다 검사 하는 것
중에 선택하라고 했구요.
몇 군데 병원을 가 보는 곳이 좋다고 해서 오늘 검사를 하고 왔는데요. 여기서는 양쪽 다
20여개 정도 있다고 그러내요. 초음파만 30분 가까이 한 것 같은데, 2달 사이에 이렇게
결과가 달라질 수 있나요? 양성도 확 퍼질 수 있나요? 더 나쁘게 얘기 들으니 머리가 멍하고 아파요.
1개 정도는 1cm이지만 모양이 안 좋아서 조직 검사를 해야 된다고 하구요. 조직 검사 해야 되는
종양 근처로 여러 개가 모여 있다던데 이게 더 안 좋은 거겠죠? 저번 주에 위내시경 검사 하다
조직 검사도 했는데 심란해요. 요즘 유난히 피곤한 것도 걸리구요. 이렇게 차이 나는 결과
받아 보신 분 있나요? 그리고, 종합 병원 가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나요? 종합 병원에서
초음파, 조직 검사까지 다하면 얼마나 될까요?(서울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