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숭아 맛있잖아요..
저희도 요즘 복숭아 떨어지지 않게 사다놓습니다..
엥겔계수 높은 집입니다^^
하튼 매일매일 복숭아 먹던 5세 어린이..
오늘 어린이집 안가고 하루 종일 집에 있었는데요..
아까는 내 엉덩이는 복숭아 엉덩이.. 이러더니..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 좀 올려달래요..
제가 엉덩이 사진은 안된다... 니 몸은 아무도 보여주면 안된다고는 했지만.. 웃음을 참지 못했어요..
오늘 태풍 오는데 아빠 출근했다고 하루 종일 아빠걱정..
지금은 뉴스보면서 다 참견하고 있네요..
5살 아들래미에 반해 남편은.. 태풍 오는데 회사 지붕 너덜댄다고 사람들하고 지붕에 올라갔었대요..
화도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다가 죽으면 어쩔거냐고 막 뭐라 해줬네요..
여러분들 태풍 피해 적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