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풍 참 오묘하네요.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비도 안오고 정적에 가까울 정도로 조용해요.
근데 대로변으로 나가보면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부는..
같은 지역이어도 위치나 층 등에 따라 바람의 영향이 다 다르고
바람의 세기도 일정하지 않고 왔다 갔다 하는 거 같아요.
아직까지 안심할 단계는 아닌 거 같으니,
외출하실 때는 항상 조심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번 태풍 참 오묘하네요.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비도 안오고 정적에 가까울 정도로 조용해요.
근데 대로변으로 나가보면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부는..
같은 지역이어도 위치나 층 등에 따라 바람의 영향이 다 다르고
바람의 세기도 일정하지 않고 왔다 갔다 하는 거 같아요.
아직까지 안심할 단계는 아닌 거 같으니,
외출하실 때는 항상 조심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남편회사 선릉역에 있는데 회사 건물 흔들리는거 처음이라고 전화왔네요
어지러울 정도로 흔들린다고.. 사람들이 일하다 나와서 건물 흔들리는거 구경한다 그래서
그러다 유리라도 떨어지면 어쩔라 그러냐고 뭐라고했네요
제 신랑 대치동 아침에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바람 분다는데 정작 저희 집은 조용
같은동네인데 베란다앞 감나무 삼층까지 올라갈정도로 큰 나무가 휘청휘청 아찔합니다. 나무 넘어가면 우리집으로 덮쳐질까 불안불안 합니다.
아파트입니다.
큰 나무들이 무섭게 흔들리고 베란다 유리에 손을 대면 흔들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제 지나갔을텐데 계속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