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원주택살아요
호반아줌마 조회수 : 3,605
작성일 : 2012-08-28 14:33:35
용인에 십년된 전원단지사는데요바람은 마니불어서 나무들이 흔들리는데 집창문은 미동도없네요 마당에큰나무들이 바람을 막아주고있어요 자연속에사니까 참 새삼스럽게 자연이 고맙기도하고신비하기도 하네요 아파트12층에살땐 조금만불어도 무서웠는데 단독이층집와서 살아보니 안정적이고 참좋네요 모두들 태풍에조심하세요
IP : 112.186.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억척엄마
'12.8.28 2:40 PM (211.246.xxx.252)그러게요 주택이 이런게 좋으네요
나무들은 난리인데 집 창문은 멀쩡합니다2. 저도 전원주택
'12.8.28 2:42 PM (14.47.xxx.204)용인쪽인데 여긴 아침보다 바람이 덜부네요..? 그래서 더 긴장되긴 하지만요
문닫고 있으니깐 나무가 움직이니깐 바람부는구나 알지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고요 그 자체에요.
빨리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어요 ㅠ.ㅠ3. 용인 어디신지..
'12.8.28 2:45 PM (117.123.xxx.70)저도 용인 모현쪽 전원주택에서 사는데 유리창보다도 집을 둘러싸고 있는 산의 커다란 나무들이 혹시 쓰러져서 지붕위에 덮칠까봐 겁나네요.
계속적이진 않지만 한번씩 불어닥치는 바람의 위력이 정말 장난 아니네요.
무서워요.4. 아파트도 저층은 비슷해요
'12.8.28 2:47 PM (121.165.xxx.55)바람소리는 윙윙 요란해도 나뭇가지만 흔들리고
베란다 창문은 미동도 안해요.
문열어놨어요.5. 달콤캔디
'12.8.28 2:51 PM (203.226.xxx.53)용인모현 사시는분 반가워요.저는 광주오포신현리 전원주택 살아요....터널하나 지나면 모현인데....어디쯤 이세요?
6. 호반아줌마
'12.8.28 2:53 PM (112.186.xxx.249)큰나무들이고 십년넘게뿌리박고있어서 도심에옮겨심은나무랑틀려요 큰나무들이바람을다막아줘서 역시 자연의 대항마는 자연이다싶어요
7. 달콤캔디님
'12.8.28 3:00 PM (117.123.xxx.70)전 초부리예요. 반가워요.
8. Turning Point
'12.8.28 3:05 PM (211.246.xxx.147)저두요.. 남양주쪽 전원주택에 사는데 아이들 데리고 문 꼭 닫고들어앉아있으니 바람이 부는지도 모르겠고 창문도 미동이 없어 창문 한번 열어봤더니.. 바깥에 바람 장난 아니네요..
저희집 주위도 야트막한 언덕에 나무가 많아 그런가보다 싶어요.. 다들 피해없어야할텐데..9. 호반아줌마
'12.8.28 3:10 PM (112.186.xxx.249)용인양지평창리예요 반가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