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쉽게하는 다이어트 팁하나..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조회수 : 3,277
작성일 : 2012-08-28 12:55:49
전 고도 비만은 아니고 약간 통통한 정도...161에 55킬로 였어요.
얼굴이 좀 작은 편이라..그럭저럭 만족하고 살았는데 쇼윈도에 언뜻 비친 내모습이 영락없는 아줌마인거에 넘 놀라서
다이어트를 시작 했어요.
딱 50킬로 까지만 빼자..했습니다.
나름 공부하고 다이어트에 돌입...
반식과 자전거 타기 하루1시간..근력운동 20분...간식은 절대 금지..그렇게 열심히 했건만..살이 잘 안빠지더라구요..
하도 답답하여서 허*에 갔는데..여기서 잠깐! 광고글이구나..하고 그만 읽으려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절대 상관 없는 내용이니 끝까지 읽어 주시길..
여튼..허*에 가서 과학의 힘?을 빌려 보려 하니..거기서 무슨 차를 줘요..가루인데 그걸 물에 타서 하루 6!!!!6!!!!리터를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거예요..그래서 원리를 들어보니..물이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하고 노폐물을 빼주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는데 거기에 들어 있는 여러가지 성분이 노폐물을 더 잘 빠지게 해준다나 어쨌다나...
그래서 생각하기를 어쨌거나 물만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얘긴데 굳이 비싼돈들여 그 차인지를 살필요가 없겠다..싶더라구요..
근데 제가 물을 하루에 6리터 마셔보니 하루종일 화장실 가다가 다 가요..
그래서 과감히 물의 양을 3리터로 줄이고 매일하던  운동도 일주일에 3~4번  자전거 40분 근력 15분으로 줄였어요.
밥은 점심은 양껏..아침저녁은 밥량만 반으로 줄이고 반찬은 맘껏 먹었어요.
주로 수육이나 묵..나물 반찬..토마토 이런걸루 올렸구요..아..물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과자,아이스크림,만두,라면..등등..먹고 싶은거 먹어줬구요..
물론 그 전날 과식했다 싶으면 담날 한끼 정도는 단백질과 야채로만 배를 채웠어요..
그렇게 해서 이주 정도는 별 변화가 없더니 이주쯤 지나니까 일주일에 1킬로씩 쭉쭉 빠지더니 지금은 딱50킬로 나가네요..
전 다이어트가 하나도 안 힘들었구요..배도 안고팠어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물만 많이 마시면 노력한거에 비해 살이 잘 빠진다는 겁니다..
물의 양을 더 늘이면 더 잘빠질것 같긴 하지만 화장실 가는게 힘들어서...^^;;
원하는 적정 몸무게에 도달하면 2리터씩만 먹으면 체중유지가 될것 같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 다이어트가 쉬워서..그냥 1킬로 정도 더 빼보려구요..
다이어트 하고 계신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참..제 나이는 41살 입니다..



IP : 180.67.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루
    '12.8.28 1:05 PM (121.160.xxx.196)

    거기서 준 가루가 지방분해라도 할까요?
    6리터씩 물 마시면 체액이 완전 희석되어서 어떻게 될 것 같아요

  • 2. ......
    '12.8.28 1:13 PM (112.104.xxx.12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의식적으로 물 많이 마시는 동안은 살이 좀 쉽게 빠지는 거 경험했어요.
    많이는 아니고 2리터 정도...생수병 하나 채워 놓고 하루 종일 이거 다 마셔야지...하면서 실천했죠.
    그것도 신경쓰기 싫어서 안하면 물 별로 안마시게 되고 같은 노력을 해도 살이 잘 안빠져요.

    그건 그렇고 물 6리터씩 장기적으로 마시면 물중독 되지 않나요?
    이거 되게 위험하다고 들었는데요.
    하루 물 이리터를 넘지 않는게 좋다 들었거든요.

  • 3. ...
    '12.8.28 1:20 PM (61.105.xxx.178)

    물도 너무 많이 마시면 죽을수도 있어요. 뭐든 도를 넘지 않는 적당히가 좋은거 같아요

  • 4. 몸이
    '12.8.28 1:55 PM (180.231.xxx.25)

    몸이 찬 성질은 물을 과하게 마셔도 안좋다고 들었어요

  • 5. 티스푼
    '12.8.28 5:59 PM (61.32.xxx.202)

    물을 많이 마시면 죽을수도 있군요. 안죽고 살빼고 싶다 ㅠ

  • 6. 보험몰
    '17.2.3 8:06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070 제입장에선 세상을살면서깨달은것들.. 2 ... 2012/08/30 1,397
146069 새벽6시 수영 vs 밤10시 헬스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방법은.. 27 체중감량 2012/08/30 51,203
146068 이럴 땐... 5 삼가.. 2012/08/30 900
146067 그룹사 예비 임원교육 받으면 임원 되나요? 6 궁금 2012/08/30 1,352
146066 그랜져 hg 가격 7 그랜져 2012/08/30 1,703
146065 분당에 대장내시경 잘하는 병원 ... 2012/08/30 848
146064 전과 13범 거두어줬더니… 조카 성폭행 시도 1 그립다 2012/08/30 1,909
146063 새우튀김을 샀는데요 넘 많은데 튀긴그대로 냉동했다가 먹어도 될까.. 2 새우튀김 2012/08/30 1,800
146062 주말알바!! 1 초록오이 2012/08/30 915
146061 취학전 아동 산수책 추천부탁드려요. 아띠 2012/08/30 409
146060 남자들한테 직접 들은 여자네집에서 집해주는 것.. 14 ... 2012/08/30 5,455
146059 휴대하기 좋은 스텐컵 6 추천해주세요.. 2012/08/30 1,311
146058 세상과 부딪히면서 깨달은 진실 몇 가지 81 펌글 2012/08/30 16,580
146057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은 요새 6시그마 다 하시나요? 7 어렵다 2012/08/30 3,157
146056 바람소리가 너무 무서워요 ㅠ.ㅠ 2012/08/30 833
146055 친절한 중고나라 판매자 1 나른한오후 2012/08/30 1,208
146054 제빵기 잘 질렀다고 얘기해주세요 ㅋㅋ 15 .. 2012/08/30 2,002
146053 그냥 눈물이 주루룩 흐르고, 맘이 너무 아파요... 51 공개수업 2012/08/30 19,182
146052 암진단금 저축은 어디로... 암진단금.... 2012/08/30 1,104
146051 인현왕후의남자 언제 재밌어지나요.. 7 ... 2012/08/30 2,257
146050 애들 보험은 어떤 구성으로 드셨나요? 5 보험 2012/08/30 1,029
146049 육군훈련소 수료식에... 21 ... 2012/08/30 8,514
146048 브리가 아들을 버리고 오는것... 9 브리대단해 2012/08/30 2,521
146047 생보사 비과세 저축? 8 푸우 2012/08/30 1,141
146046 어제 신문지 떼었는데 이럴줄 알았음 떼지 말걸.. 2 젠장 2012/08/3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