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2.8.28 11:46 AM
(182.21.xxx.200)
학교에서 돌보미 교실 열어서 맞벌이 부부 가정이어서
돌볼 사람이 없는 애들 모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2. ?ㅇ
'12.8.28 11:46 AM
(1.221.xxx.18)
이분은 왜이렇게 꼬였나요.
집에 혼자있으면 혼자 있는거지 무슨의미가 있냐니?
마마보이,마마걸들도 아니고 하루 집에 혼자있으면 큰일나나요?
3. ㄷㄷㄷ
'12.8.28 11:49 AM
(114.201.xxx.75)
지하벙커엔 또 왜 기어들어갔대.;;
4. ....
'12.8.28 11:50 AM
(119.67.xxx.56)
윗님...
우리 애들 초딩이고 엄마가 옆에 있는데도
비바람 세게 몰아치니까 베란다 창문 깨지는게 아니냐고 눈이 동그래지면서 무서워합디다.
그러고는 얼른 제 곁에 붙어 있어요.
여기 경남쪽이라 지금 태풍의 직격탄 맞고 있는 지방만큼 태풍이 심한건 아니거든요.
무서운건 무서운거고, 거기에 대한 원글이 걱정이 왜 꼬였다고 하시나요?
충분히 이해가는고만.
5. ;;
'12.8.28 11:50 AM
(210.205.xxx.43)
전 윗분이 더 꼬인 거 같은데요.
무슨 의미냐니요.. 초등1,2학년인데, 바람 윙윙~ 뷰는 집에 하루 종일 혼자 있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바람 부는 걸 봐서 어른들도 무섭다면서요.
그렇게 못하면 마마보이, 마마걸인가요? 내 참...
원글님이 꼬인 것이 아니라 윗님이 생각이 좀 모자라신 듯..
오늘 같은 날은 정말 조기퇴근을 시켜줘야 할 거 같아요.
6. ...
'12.8.28 11:51 AM
(119.67.xxx.56)
무섭다고 지하벙커에 기어들어간 ㅈㅅ끼도 있구만. 하물며...............
7. 응?
'12.8.28 11:51 AM
(210.108.xxx.250)
?ㅇ 이분은 어릴적에도 혼자 밥잘 지어먹고 사셨나봐요? 미취학아동이나 저학년은 어른의 보호가 필요하죠? 비상상황에 뉴스 틀어 보는것도 아니잖아요 ? 누가 꼬이셨는지 모르시나벼
8. ,,,,
'12.8.28 11:53 AM
(180.230.xxx.83)
지금 어른도 긴장되고 무서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무섭겠어요, 혹시라도 유리가 깨지면 아이들 다치지나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저는 미혼입니다만 그 맘 충분히 이해 되는데요..
9. ..
'12.8.28 11:54 AM
(14.47.xxx.160)
바람 거세지니까 회사에 있는 저도 마음이 불안하고 겁나는데 집에 어른없이 혼자 있는
아이들은 더 무섭겠죠..
평상시에 집에 혼자 있는게 아니잖아요?
10. ....
'12.8.28 11:54 AM
(121.160.xxx.196)
집이나 회사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집에 가 있는게 더 안전하고 보호받을 느낌은 있네요.
남편하고 같이 있으면 더 안심되겠죠.
전쟁나면 서로 어떻게 연락해서 만나자고 드라마에서 늘 그러잖아요.
11. 직딩
'12.8.28 11:56 AM
(121.176.xxx.230)
저는 초 2 남아 하나인데, 어제 멘붕이었습니다.. 휴교 문자받구요.. 안전하게 아이 키우기 어렵구요.. 학교 출입 금지라고 문자 왔습니다.
12. ....
'12.8.28 11:57 AM
(1.221.xxx.18)
여기 애 우쭈쭈쭈 하면서 키우는 할일없는 인간들은
해병대 캠프같은 것을 아이와함께 적어도 한달은 보내야 정신차릴듯 싶어요.
13. 직딩
'12.8.28 11:58 AM
(121.176.xxx.230)
어린 아이들 (12세인가요) 보호자 없이 집에 두면 미국같으면 아동학대쟎아요..ㅅ 판단력이나 대처능력이 아직 미숙하니까요..
14. 아무래도
'12.8.28 12:00 PM
(211.234.xxx.36)
1.221 저 인간이 해병대를 가던 뇌수술을 받던 손가락을 시멘트로 고정시켜 인터넷을 못하게 하던 해야겠네. 바람부니 저렇게 더 할일없고 심심한가 찌질한 인간
15. ...
'12.8.28 12:01 PM
(121.167.xxx.114)
저것들은 소시오패스들이라 공감도 못하고 태어나면서 바로 어른으로 태어난 줄 아는 기억상실증. 아님 학교 쉰다고 괜히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초등생인지....
16. 애엄마
'12.8.28 12:07 PM
(180.69.xxx.190)
-
삭제된댓글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걸 옆에있는 두아이 땜에 겨우 참네요 우리 아이들한테 고마워하셔 일하시는 엄마들 마음 생각만으로도 짠하네요
17. 1.221.xxx.십팔님
'12.8.28 12:14 PM
(125.141.xxx.221)
남자 같은데 해병대 얘기하니까 코웃음 나와요.
그지같은 말 사부작 거릴거면 그냥 주무세요.
18. 그니까요
'12.8.28 12:14 PM
(219.251.xxx.135)
저야 재택근무맘이라 애들 휴교해서 다행이지만-
직장맘들은 얼마나 가슴 졸일까.. 그런 생각 드는 게 당연하죠.
애들도 걱정이고요.
(어린 애들만 있는 집 창문이 깨진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놀라겠어요. 대응도 못할 거고 ;;)
아무튼 원글님 걱정하시는 거 당연해요.
바른 분이신 것 같고요.
19. ᆢ
'12.8.28 12:16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
태풍관련댓글 정말 이상해요 걱정된다는글에 마마보이 마마걸 아이들걱정된다는글인데 약간 지금의 행태에 반론만제기하면 싸잡아욕하고 이상해요
20. ㅡㅡㅡ
'12.8.28 12:22 PM
(112.223.xxx.172)
댓글만 보고 여자니 남자니 하는 것도 안좋아보입니다. 그게 무슨 상관이라는건지.
21. 걱정하는
'12.8.28 12:23 PM
(61.101.xxx.62)
마음은 다 똑같지만 어른까지 다 집에 있을수 없다는게 현실아닌가요?
누군 아파트 깨진 창문을 치워주고 주민 보호하기 위해 출근하고, 기자들은 이 비바람을 뚫고 취재도 해야하고, 누구는 주유소에서 기름도 넣어줘야하고, 누구는 위험을 무릎쓰고 끊어진 전기도 복구해줘야하고.
각자 가정을 걱정하는 맘을 한켠에 두고 어른들은 각자 맡은 일을 해야 사회가 돌아가죠.
사회 곳곳에 고마운 사람들이 참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