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서산 아르바이트 여대생 성폭행 사건 여대생의 친인척의 글

switer 조회수 : 3,721
작성일 : 2012-08-28 10:41:48

제가 오랫동안 눈팅만 하다  처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서산 아르바이트생 성폭행 사건의 여대생의 친인척 입니다.

서산의 저희 집안은 오래전부터 정말 매우 가부장적이라서

그아이가 느꼈을  그 수치감과 모멸감은  같은 가정에서 자란 여자로서 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참 겁이 많고 여렸던 아이에게  그 악마가 살인협박으로 했던 행동은 정말

분노하고 참을 수가 없습니다.

TV조선 프로그램에서 그 악마가 하는 말들을 되새기며 밤에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매일매일 너무 가슴이 아프고 제가 그 아이를 위해 무슨일을 해 줄 수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때 수면제를 복용했고

지금도 매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카카오톡 복원중인데 정말 복원이 되는줄도 모르겠고 (경찰이 일주일 기다리라는데

복원이 일주일이나 걸리나요?? )

그리고 카카오톡 복원이 안되고 그 미친 악마가 계속 불륜이라고 주장하면

저  악마 어떻게 복수해줘야 하나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언론에서 잊혀지고 흐지부지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정말 여러분이 제 상황이라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지혜를 주세요..

제가 힘있고 고위층이 아닌게 너무 한스럽습니다....

제가 30대 초반이라  잘 모르는게 많습니다.

재판에서 탄원서 제출이라던가..

구치소에 있을때 복수해줄 방법은 없을까요??

일단 구치소로 편지한통 보낼 생각입니다. 반성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여달라는...제발..

IP : 222.109.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10:43 AM (211.179.xxx.90)

    진짜 사람새끼 아니더라구요,,,ㅜㅜ

  • 2. 원글님
    '12.8.28 10:45 AM (222.106.xxx.201)

    분노의 마음, 위로의 마음 함께 보냅니다.

    이 문제는 계속해서 이슈화 하시는게 제일 좋을거같아요.

    sns를 통해 뭔가 큰 움직임을 만드시고, 아르바이트 중에 겪은것이니 노동운동쪽이나 여성운동쪽과 컨택하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뭔가 아이디어가 생기면 계속 적어볼게요.

  • 3. switer
    '12.8.28 10:46 AM (222.109.xxx.182)

    제 얘기 아니고 제가 자주 다니는 카페 회원님이 올린글입니다.

  • 4.
    '12.8.28 10:54 AM (222.106.xxx.201)

    펌글인걸 몰랐네요.

    어쨌거나 이 사건은 잊지않고 계속 도움이 필요한 것같아요...

  • 5. 안그래도
    '12.8.28 11:03 AM (121.145.xxx.84)

    이 사건 묻힐까봐 걱정 많이 했어요
    진짜 어떻게 해야 여대생의 한이 풀릴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852 베란다 섀시가 휘청휘청 하네요 3 세상에 2012/08/28 1,840
144851 유리창깨지면 그 후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2012/08/28 3,880
144850 베란다 창문 락을 하는게 좋나요? 아님 그냥 닫아두는게 좋나요?.. 4 태풍 2012/08/28 1,886
144849 이 태풍에 짜장면 먹자는 놈 11 여인 2012/08/28 3,520
144848 중대형평형인데 방문이란 방문은 다 닫는것이 낫겠죠? 1 방과방 2012/08/28 1,305
144847 등교한 중 고생들 2 어우우 2012/08/28 1,600
144846 우리 시어머니 오늘 서울 마실 가신대요. ㅠ 17 2012/08/28 3,287
144845 이런날 쌩뚱맞지만..항공권 좌석승급 방법 문의드립니다. 7 완전이탈 2012/08/28 3,351
144844 오늘 안철수씨 수강신청 얘기 말인데요 7 ... 2012/08/28 1,754
144843 경기도 사는데 베란다 창문 열어두고 있어요 14 우유 2012/08/28 3,451
144842 손학규 “문재인, 선거법 위반 의혹”_손학규측 조작 2 가지가지 2012/08/28 1,691
144841 홍성,서산분들 태풍어떤가요? 충남 2012/08/28 618
144840 욕실이 무서워요 6 화장실 2012/08/28 3,621
144839 혹시 애들만 두고 출근하신 분 계심 6 마음다스리기.. 2012/08/28 1,783
144838 이런 날에도 택배가 다니나봐요. 6 택배아저씨 .. 2012/08/28 1,271
144837 지금 이와중에 내려오라는데요.. 14 고민이네요... 2012/08/28 4,239
144836 논문표절해도 방문진 이사장은 문제없다?! 1 도리돌돌 2012/08/28 552
144835 넘 더워서 에어컨은 제습으로 틀어놨는데.. 1 궁금 2012/08/28 1,190
144834 펌)서산 아르바이트 여대생 성폭행 사건 여대생의 친인척의 글 5 switer.. 2012/08/28 3,721
144833 애들은 집에 있고 불안하네요. 1 직딩맘 2012/08/28 1,091
144832 태풍인데 미국출장... 3 ㅠ.ㅠ 2012/08/28 1,159
144831 코스트코 여쭤볼깨요 2 사랑비 2012/08/28 1,155
144830 생협 아저씨도 배달 오셨어요. 4 ㅜㅜ 2012/08/28 1,274
144829 제작년 곤파스 생각나네요. 6 ... 2012/08/28 2,081
144828 용인인데 신문+뽁뽁이로 했어요 어휴 2012/08/28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