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ㅠㅠㅠㅠ 어제 신문지작업해놓을 걸 엄청 후회중입니다 ㅠㅠㅠ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12-08-28 09:48:10

 

광주인데.....35년생애에 이런 태풍 처음 보네요...ㅠㅠ

아직 다 올라오지도 않았다는데 ㅎㄷㄷㅎㄷㄷㅎㄷ

나무들이 거의 45도아래로 누웠다 일어났다 해요....

바람많이 불면 그때 얼른 신문 붙이지 하고 그냥 잤는데 아침에 심상치않아서

남편깨워서 얼른 붙였거든요

근데 자꾸 신문지는 떨어지고..ㅠㅜ

키안닿는 부분은 보수도 못하고 아랫부분만 계속 물뿌리고 있는데

테이프 몇개 붙여놓으니 좀 낫긴해요

근데 그것도 정말 덜덜 떨면서 했어요

베란다 창문들이 통째로 덜컹덜컹 바람이 잡고 흔들어요 ;;;;;

어젯밤에 자기전에 테이핑해놓고 꼼꼼하게 붙이고 잘걸 엄청나게 후회중이에요 ㅠㅠㅠㅜㅠㅜ

아직 안하신 분들 고민중이신 분들은 어서 하시길....

태풍이 약해져서 별일없으면 다행인거고

엄청난 강풍이 온다면 대비를 미리 해두면 안심이니깐요..

닥쳐서 하려니 무서워서 제대로 못하겠네요....;;;;;;;;;;;;;;

 

IP : 118.222.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르는강물
    '12.8.28 9:50 AM (39.115.xxx.38)

    방금 혼자 끝냈는데요. 베란다 한쪽은 그대로 호수로 쫙 물 끼얹고 한쪽은 분무기로 뿌렸는데.. 분무기로 뿌렸는데.. 물뿌리는게 힘드네요.호수로 물을 쏴도 되는지/
    분무기로는 어느 세월에.. 이걸 ... 어느분이 손아프다고 했단 말이 이해가 갈듯.

  • 2. ...........
    '12.8.28 9:51 AM (211.179.xxx.90)

    걱정이네요 이번 태풍이 서쪽으로 강하더라구요,,

  • 3. 푸르른물결
    '12.8.28 9:51 AM (125.177.xxx.143)

    그러게요. 저도 어제 신문지 테이프로 붙여놓고 물은 오늘 뿌리려고 준비만 해놓았는데
    걱정이네요. 남편도 없으니.... 혼자서 열심히 이따가 작업해야겠네요.
    서울은 12시쯤 지나간다니... 빨리 해야겠지요

  • 4.
    '12.8.28 9:51 AM (118.41.xxx.147)

    어제 했으면 계속 떨어지는것을 다시하고 하고 했을거에요
    그냥 지금 빨리하심이

  • 5. 그냥..
    '12.8.28 9:52 AM (218.234.xxx.76)

    박스 테이프로 하면 안되는가요? 신문지는 더 작업이 오래 걸릴 거 같은데..

  • 6. 원글
    '12.8.28 9:54 AM (118.222.xxx.120)

    신문지 작업 오래 안걸려요
    물뿌리고 적시는게 일이고요
    물은 나중에 뿌리더라도 우선 테이핑작업해놓으시는게 좋을듯싶어요

  • 7. 시트지가 최고라네요
    '12.8.28 9:58 AM (124.49.xxx.117)

    물 뿌릴 필요없고 힘도 잘 받구요 . 제주맘 카페에서 얻은 팁이에요 .

  • 8. 그라믄..
    '12.8.28 10:03 AM (218.234.xxx.76)

    뽁뽁이는 안될까요? 지난 겨울에 쓰고 돌돌 말아놓은 거 있는데..
    (논리상으로는 될 거 같거든요.

  • 9. 원글
    '12.8.28 10:07 AM (211.36.xxx.78)

    뽁뽁이도 괜찮지않을까요
    물의장력으로 버틴다고하던데...

    여튼 여긴 방금 정전됐어요ㅠㅠㅜㅠㅜㅜㅜㅜ
    ㅠㅠㅠㅜㅜㅜㅜ
    ㅜㅜㅜㅜㅠㅠㅠㅠㅠ

  • 10. 인천연수
    '12.8.28 2:37 PM (222.238.xxx.247)

    베란다창에 테이핑해놓고 또 대걸레대로 지지대로해놓고 했는데도 저 큰 유리창이 흔들흔들하네요.

    바람세찰때마다 넘 무서워요.

    바깥사돈 칠순잔치때문에 서울가야하는데 조금후에 나가야하는데 걱정한가득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911 sbs 지금 뉴스 진행하는 남자 왜저렇게 웃어요? 3 뭉치들 2012/08/28 2,282
144910 분무기보다 신문지 쉽게 붙이는법 7 2012/08/28 2,337
144909 또 익산인데요. 4 태풍 2012/08/28 1,653
144908 분당 고층 베란다창 깨졌네요 36 무탈 2012/08/28 19,650
144907 깨진 유리가 1 헉! 2012/08/28 1,225
144906 이 와중에 물건 출고하라는... 4 검은나비 2012/08/28 1,036
144905 태풍,, 이 와중에 택배가 오네요.. 2 .. 2012/08/28 1,010
144904 오늘 우체국 우편물 안 오겠다고 방송하네요 8 아파트 방송.. 2012/08/28 1,691
144903 형제들한테도 전화 하셨나요? 4 궁금 2012/08/28 1,278
144902 양평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3 방금 2012/08/28 2,368
144901 샤시 틈 메웠더니 낫네요. 틈 메우기 2012/08/28 1,732
144900 이와중에 수원 외근 간다는 남편 ㅠㅠ 5 2012/08/28 948
144899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신문지에 물 주는 일 뿐.. @@ 2012/08/28 705
144898 안철수님 대선 나올가능성은 없는건가요? 2 ... 2012/08/28 1,200
144897 제주(서쪽)인데요, 바람이 그대로예요.. 7 ... 2012/08/28 1,582
144896 전주 무서워요! 6 .... 2012/08/28 2,223
144895 애들은 휴교하고 부모들은 출근하라하면 혼자 있는애들은???? 20 예비신부김뚱.. 2012/08/28 3,760
144894 전주 공중전화부스 쓰러짐 ... 2012/08/28 895
144893 일하려고 하는데 아이 스케줄을 어떻게 짜야 할까요? 3 엄마딸 2012/08/28 574
144892 저도 변액유니버셜 한 번 더 질문할께요 4 배꽁지 2012/08/28 1,298
144891 신문지 붙일거면 테이핑 작업은 안해도 될까요? 1 둘다? 2012/08/28 732
144890 신문 도배풀로 발라버렸어요. 3 신문 2012/08/28 1,836
144889 서울지나면 북한쪽은 초토화네요 8 예상지도ㄷㄷ.. 2012/08/28 2,795
144888 대전인데 바람이 좀 줄어든 것 같아요 1 바람 2012/08/28 1,031
144887 전주가 친정인데 베란다창문이 깨졌다네요. 2 .... 2012/08/28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