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부터 아파트 조경수가 흔들릴 정도로 센 바람이 불었고
지금까지 그 정도 바람이 유지되고 있어요.
비는 조금전부터 내리기 시작했는데 아직 양이 많지는 않고요.
7시쯤 남편이 빵 사러 나가는데 일단 아파트 현관문이 한 번에 안 열렸어요.
여긴 경기도 동부 쪽이라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 됐는데 벌써부터 바람이 셉니다.
곤파스 때는 아파트 조경수가 뽑히고 시설물 일부가 떨어져서 날아갔어요.
여기가 벌써부터 이런데 남쪽과 서쪽은 어떨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