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평 휴양림에 놀러가신 엄마...

.... 조회수 : 5,456
작성일 : 2012-08-27 21:09:45

당장 오시라 해야할까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태풍에... ㅠㅠ

엄마의 무모함이 한두번이 아니어서.. 엄마 걱정보단

어느집 아들이 목숨걸고 구조할일 생길까봐.. 화까지 납니다

친구분들과 룰루랄라하고 계신데... 제가 가본바로는 깊은 산속에 휴양림이라

계곡 바로 옆이고.. 고립되거나 할수도 잇을거 같은데

괜찮으려나요...

오히려 동쪽이라 여기보다 나으려나;;

오는게 나을지.. 오라고 해도 절대 안오실분이긴한데 ...

마음이 만갈래네요;;

 

IP : 121.139.xxx.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스에 나오지 안으려면
    '12.8.27 9:11 PM (180.231.xxx.25)

    당장 오시라고 하세요. 민폐는 끼칮 말아야죠.

  • 2. 행복한봄
    '12.8.27 9:11 PM (1.224.xxx.77)

    오늘.. 버스 안에서 문득 든 생각이지만.. 분명 이 와중에도 놀러가시는 분들 있을거라는.. ㅠ,ㅠ 건물 돌로 되어 있음.. 괜찮지 않을까요?? ^^

  • 3. ..
    '12.8.27 9:13 PM (39.121.xxx.154)

    119구조대분들 힘들게하지말고 당장 오라고하세요.
    이런 무모한분들때문에 구조대분들이 목숨까지 잃곤한다니까요..
    아무리 노인이지만 참..

  • 4. 아..
    '12.8.27 9:13 PM (112.187.xxx.75)

    일기예보에서, 그리고 뉴스에서 몇날 며칠을 때렸는데..
    그런 와중에도 엄한 곳으로 놀러가시는 분들...
    아..진짜..OTL

  • 5. ..
    '12.8.27 9:14 PM (39.121.xxx.154)

    혹시 고립되셔도 이런분들은 구조요청하지말고 날씨 좋아질때까지 알아서
    기다리셨음 좋겠어요.
    정말 생사람잡는 사람들..어휴~~밉다..미워

  • 6. 유지니맘
    '12.8.27 9:18 PM (203.226.xxx.52)

    어머님이 오실분이 아니시고 염려되신다면
    가평휴양림 혹시 전화 연결되신다면
    통화해보세요
    아니면 가평휴양림관할 소방서도 괜찮겠네요

  • 7. 원글
    '12.8.27 9:19 PM (121.139.xxx.33)

    아 정말.. 화를 낼수도 없고...
    지금 고스톱 치니까 걱정말고 끊으라는 너무나 해맑은 목소리... ㅠㅠ
    아 정말.. 구조요청따위 하지말고 가만히 있어! 라고 하고 싶었는데 ...
    내 생각을 읽었는지... 뭔일있으면 그냥 가만히~ 있다 갈께~ 라네요
    속에서 부글부글....

  • 8. 유지니맘
    '12.8.27 9:22 PM (203.226.xxx.52)

    ㅜㅜ
    제가 딸이라면.....
    휴양림에 전화했거나
    소방서에 전화했어요
    강제로라도 .........

  • 9. ㅇㅇㅇ
    '12.8.27 9:24 PM (121.130.xxx.7)

    언제 오실 예정이신지요?
    내일 오전중에만 귀가하시라고 하세요.

  • 10. 몬살아
    '12.8.27 9:26 PM (121.139.xxx.33)

    토욜까지계신다고 ㅜㅡㅜ
    휴양림측에도 전화해봐야겠어요

  • 11. ...
    '12.8.27 9:27 PM (110.14.xxx.164)

    휴양림 측에서 위험하면 이동시킬거에요

  • 12.
    '12.8.27 9:30 PM (121.139.xxx.33)

    말씀을들으니 살짝안심되는데
    왜 이런날씨에 사람을받앗을까싶네요 ㅜ ㅜ

  • 13. 진짜
    '12.8.27 10:13 PM (222.117.xxx.122)

    미워요..
    혹시 조난 당하셔도 119에는 절대 신고마시기를........

  • 14. 다른건
    '12.8.27 10:28 PM (14.52.xxx.59)

    몰라도 비 태풍오는데 계곡으로 가는 사람들은 대체 뭡니까 ㅠㅠ
    일본처럼 구조비용 받아야 해요
    원글님 죄송해요 ㅠㅠ

  • 15. ㅣㅣ
    '12.8.27 11:14 PM (211.47.xxx.53)

    혹시 고립되셔도 이런분들은 구조요청하지말고 날씨 좋아질때까지 알아서
    기다리셨음 좋겠어요. 222222
    남의 집 귀한 아들 죽음터로 몰지 마시구요

  • 16. 정말이지
    '12.8.28 3:22 AM (121.139.xxx.33)

    구조비용 어마어마하게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정신을 차리죠 ㅠㅠ

    저도 남의 집 귀한아들... 이런 말 너무 해주고 싶었네요
    뒤에 고스톱치는 친구분들 목소리들리는데... 엄마의 사회적지위를 ? 생각해서 차마 말은 못했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594 헐...저 지금치킨 시켰는데...이럴수가 11 dd 2012/08/27 5,680
144593 산후조리원 계셨던 분들~ 뭘 기준으로 골라야 하나요? 8 임산부 2012/08/27 1,835
144592 제주도분들 상황좀 알려주세요 11 잘될거야 2012/08/27 4,347
144591 각시탈 앞부분에 궁금한게 있어요 2 나무 2012/08/27 1,260
144590 친정남동생결혼, 엄마장례식때 아무도 안왔는데 태풍이라고 시엄마가.. 17 못난 나 2012/08/27 5,235
144589 배우자 인연이있겠져 3 놀라와 2012/08/27 3,858
144588 도배장판 싸게 잘하는데 아시는분? 3 금은동 2012/08/27 1,533
144587 침맞고 멍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몸이 안좋아서일까요? 4 궁금해요. 2012/08/27 9,613
144586 중 1 수학문제 좀 가르쳐주세요 7 선행 2012/08/27 1,219
144585 현대카드 결제금액이 덜 나갔는데요 3 ana 2012/08/27 1,263
144584 연대보증 섰다가 집이 넘어가게 생겼어요. 13 속상.. 2012/08/27 5,144
144583 연락도 없이 문 따고 들어오시는 시아버지 14 이와중에 2012/08/27 4,473
144582 태아 입체나 3D 초음파.. 전 솔직히..별로, 5 애엄마 2012/08/27 2,030
144581 신문지 붙이기 작업 중인데요~ 4 음.. 2012/08/27 1,563
144580 어버이연합회 회원분들 어디가셨나요? 7 푸른솔 2012/08/27 1,292
144579 베가레이서2 괜찮겠죠? 7 한번더 2012/08/27 1,471
144578 조혜련 월세40만원 집에서 산다는데.. 46 음.. 2012/08/27 24,237
144577 '삼성이 하락하니 경제가 살아난다' 1 재미있네요 2012/08/27 1,985
144576 애들옷에 반짝이 장식이요~없애는 방법 아시나요 3 난감 2012/08/27 3,099
144575 태풍에 신문지활용법 tip드릴게요 6 행복한 여자.. 2012/08/27 3,751
144574 꼭 신문지라야되요? 재활용에 내.. 2012/08/27 868
144573 골든타임, 사냥총 세커플.. 진짜 수상하네요.. 3 ... 2012/08/27 2,275
144572 T걸그룹 S양 초능력자설 1 본중에 젤 .. 2012/08/27 3,031
144571 일산 사는데 신문 내일 붙여도 될까요? 4 일산 2012/08/27 2,050
144570 브이넥 가디건 ... 2012/08/27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