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로에서 볼만한 재미있는 연극좀 알려주세요 ..

연극..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12-08-27 19:51:51

 

 

제가 처음 대학로에서 연극봤던게.. 10년도 넘었네요 ...

 

누가 보여줬는데.. 라이어 였어요 ..

 

어린 저에겐 좀.. 야했고 ㅎㅎ 그치만.. 아름다운 여자 사랑스런여자 둘중에서.. 너무 연극들을 잘하셔서 재밌었고

 

가격도 적지 않고 쎘던거같아요 .. 엄청 비싼금액은 아니지만요 ..

 

거기다.. 사람들도 꽉 찼었구요 ..

 

후에.. 7년전인가.. 친구들끼리 연극을 봤는데요 ..

 

그냥 대학로에서 길거리 지나가다 삐끼들한테.. 정말 싸게하는 연극보라구해서.. 비싸지 않은 금액에 연극봤는데..

 

정말 재미가 없는거예요 ..ㅠ.ㅠ

 

다행히 같이갔던친구들은 재밌었다하지만..  전 재미가 없어 화가났었고..

 

저번주에 또.. 대학로 지나가다 삐끼들한테.. 저렴하고 재밌단 말에 '블링블링'이란 연극을 봤는데..

 

이번에도 혹시 또속을까봐 많이 물어보니.. 무슨 컬투가 제작을 했다나.. 재밌다 하더라구요 ...

 

솔직히.. 그냥.. 고등학생들 학예회수준같았어요 ..

 

생각해보니 4년전에도 연극봤는데.. 그때도.. 화가날지경의.. 연극이었구요 ..

 

아무생각없이 삐끼들한테 걸리면.. 백발백중.. 학예회 수준의 연극만 보게되던데..

 

 

대신에.. 티켓팅 10만원정도 하는.. "아이러브유" 나 "맘마미아" 이런건 대학로에서 안보고 샤롯데씨어터나.. 종로에서 봤던거같은데.. 그건 정말 재밌었구요 .. 비싼만큼.. 값어치 하더라구요 ..

 

10만원까지는 안가고.. 대학로에서 볼만한 연극좀 추천해주세요 ;..

 

싸지도 않고 적당한 가격에 퀄리티 괜찮은 연극좀 보구싶네요 ..  휴우..

 

그 블링블링 이란 연극도.. 사람들이 많이 안오는걸 아는지 ㅎㅎ 오늘은 주말이어서 사람들이 좀 찼다고 말하던데..

솔직히 다 차지도 않았었거든요 빈좌석도 꽤 있었는데 ㅎㅎㅎ

 

아니면 괜찮은 연극.. 알아보는 노하우 뭐가 있을까요 ...???

IP : 180.224.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릴리오
    '12.8.27 9:55 PM (114.206.xxx.243)

    댓글 쓰려고 로그인 했네요.
    저도 몇년 동안 안보던 연극을 지난 주에 두 편이나 보았어요.
    옥탑방 고양이랑 쥐덫 이에요.
    둘 다 저렴한 가격에 봐서인지 만족했어요.
    옥탑방 고양이는 아는 내용인데도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었고, 또 다른 장르인 쥐덫도 추리물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 2. .............
    '12.8.27 10:17 PM (180.224.xxx.55)

    쥐덫 정말 괜찮나요 ?? 전.. 이젠 정말 학예회같은 수준의 연극은 보구싶지 않아서..ㅠ.ㅠ 참고해볼께요 댓글 감사해요

  • 3. 풍경
    '12.8.27 11:22 PM (112.150.xxx.142)

    연극은 잘 몰라서 지나치려다 들어와봤는데, 뮤지컬도 해당되나봐요 ^^
    '김종욱 찾기' 장기공연하는건데, 지금 공연하는 팀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멀티맨 보는 재미로도 전 좋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공연중인건데 '영웅을 기다리며'라는 공연도 새로운 발상의 전개인데..... 유쾌합니다
    대학로 소극장 공연이라 아마 둘 다 5만원 이하였던걸로 기억해요
    자리가 가깝고 멀고를 떠나 작아서 싹 다~ 잘 보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681 하루에 한번씩 폭발해요 아이한테.. 20 미안 2012/08/27 3,781
145680 아기고양이가 계단에서 계속 울어요 24 야옹야옹 2012/08/27 4,218
145679 여기 중국인데 바람 엄청 부네요 1 ggg 2012/08/27 1,385
145678 우리집 태풍준비 신문으로 태풍 볼라벤 1 은재네된장 2012/08/27 1,566
145677 번호 계 바보 2012/08/27 1,068
145676 밑에 마트 계산 천천히 해달라는 분글을 읽고 3 여여 2012/08/27 1,951
145675 피아노 소리때문에 돌아 버릴 것 같아요 15 파란색커피 2012/08/27 3,440
145674 집 앞 견인표지판 뽑힌 거 1 좀전에 2012/08/27 1,225
145673 이럴때 하필 신랑은 출장..-.- 5 .. 2012/08/27 1,366
145672 앞동 노부부가 계속 신문을 붙이고 계시네요. 8 괜히마음아프.. 2012/08/27 4,857
145671 용인 수지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5 zennia.. 2012/08/27 2,243
145670 신문 포기하고 비닐 봉지로 갑니다. 5 나거티브 2012/08/27 3,067
145669 창문을 차라리 다 열어놓으면~ 37 궁금 2012/08/27 19,018
145668 부동산에다 좀 미안하네요.. 1 제가 2012/08/27 1,537
145667 신문 다떨어졌다 !!!! 10 토실토실몽 2012/08/27 4,101
145666 속터지는 태풍대비.. 2 찬웃음 2012/08/27 1,902
145665 사춘기 아이들이 다 저런건지. 2 사춘기 2012/08/27 1,782
145664 차분하게 대비하세요 ㅁㅁ 2012/08/27 1,647
145663 내일 다들 어린이집 휴원인가요? 8 학부모 2012/08/27 2,129
145662 집 앞 대로변에 뽑힌 도로표지판 1 어디에 2012/08/27 1,631
145661 인부 일당 주시고 도배&장판 하신분들 계세요? 7 팁좀 주세요.. 2012/08/27 6,268
145660 서귀포 옥상 문이 날라갔어요 19 둥이맘 2012/08/27 15,071
145659 하루에 1,000명씩 낙태하고 있음 3 2012/08/27 2,813
145658 신문붙이는거 2 쵸이 2012/08/27 2,196
145657 급) 초1 문제인데 도와주세요 9 올드보이 2012/08/27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