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이사날짜는 잡혔는데 아직 집을 못 구해 고민중입니다.
전세로 옮길 예정이었는데 전세가 없고 매매가가 2006년 2분기 정도의 가격으로 떨어진 상황이라 매매도 고려중입니다.
원래 계획은 계속 살아온 평촌 내에서 움직이자였는데 나름 부동산에 관한 촉이 살아있다는 친척분의 말을 듣고 온 남편 귀가 팔랑거리고 있어 고민이네요
두가지 집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1. 1993년 분양된 평촌 23평형 아파트(전용면적 60m2)-매매가 2억 8천
계단식,남향, 15층 중 12층, 가운데 라인, 앞뒤로 막힌 곳 없음, 부엌이 좁으나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어 내년에 초등들어 갈 아이를 생각하면 적합한 곳이라 생각됨
5천 정도의 대출이 필요함(3-4년 정도면 상환 가능하리라 생각함)
2. 사당 5동 남성역 부근 빌라- 30평형대 매매가 2억 5천 정도
대지지분이 15평 정도이고 연식은 확인되지 않았음
대출없이 입주 가능하리라 생각함.
방배동쪽으로 산으로 막힌 부분(군부대)이 뚫릴 계획이라 앞으로 시세가 오를 수 있는 상황이라 함.-친척분 말씀
실거주할 생각이고 5-10년쯤 산다면 어느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전 제 인생의 3/4을 살아온 안정적인 1번을 남편은 앞으로 조금은 오를 여지가 있다는 2번을 주장하는데 2번 부근에 사시는 분들의 의견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