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여자피곤할꺼같아요

쵸코맛우유 조회수 : 11,303
작성일 : 2012-08-27 17:39:57

예쁘게 생겨서 남자들한테 인기 많은 여자들은 직장 내에서나 주변 여자들한테

시샘 많이 받는 거 같아요

제가 아는 동료 분 중에 예쁘게 생기신 분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아요

직장 내에서 학벌 좋고 집도 잘사는 남자 직원들이 꽤 있거든요...그래서  여자들이 더 질투하는 것도 같아요

근데 제가 보기에도 질투하는 게 너무 확연히 드러나서 제가 보기에도 안쓰러워 보여요.

거의 여자들 내에서는 따 수준...

남자들 이랑 같이 있을 때는 잘해주는 척 하고 여자들끼리만 있을 때는 엄청 쥐 잡듯이 대하네요

한번은 서로 짜고 치고 뜨거운 물을 일부러 그 동료 분에게 흘리는 적도 있었고 그럴 때 마다 자기들끼리 키득키득

뒤에서 샘 통 이라는 듯이 비웃 구요 지난 달 회식자리에서 성형한지 안 한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성형 참 잘 됐다고 크게 떠들어서 그분 당황하게 만들 구요 그 외에도 그분 무안주는 행동들도 많이 해서 직장동료 사이에서 웃음거리로 만들 구요..

제가 봐도 너무 하다 싶을 정도네요.

그분에게 잘 해주고 싶어도 다른 눈 들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그분 정신적인 피해가 상당히 크실 것 같아요 이번 달 들어서 회사도 잘 나오지를 않네요..... 한 사람 매장 시키는 것 진짜 옆에서 봐온 저로서는 한 순간 이네요 ㅠㅠ 사람들 참 이기적이네요 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이런 일 없었었는데 예쁘면 여자들도 좋아 할 줄 알았는데... 역시 예쁜 여자들은 이래서 살기가 힘들 거 같아요 일반인으로 살아가려면요

참고로 괴롭히는 직장 동료 분들도 학벌 좋고 외모도 괜찮으십니다. 다만 결혼시기가 급하신 분들이 있어서 더 예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저 평범하게 생긴 제가 이렇게 생겨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처음으로 ㅠㅠ

 

 

 

IP : 112.148.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7 5:44 PM (112.104.xxx.179) - 삭제된댓글

    무슨직장인가요?
    이건 뭐 일본 엽기왕따드라마 수준이네요.

  • 2. ㄷㄷㄷ
    '12.8.27 5:45 PM (218.152.xxx.206)

    이쁜 여자들은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게 있어요.

    그래도 예쁜게 좋은거죠.

  • 3. ..
    '12.8.27 5:52 PM (210.179.xxx.62)

    저는 한번쯤 예뻐보고 싶어요.
    거울볼 때 마다 스스로 얼마나 흐뭇할까 싶어서요^^

  • 4. 피곤한건
    '12.8.27 5:54 PM (183.100.xxx.233)

    인정해요.. 괜찮은 남자만 들이되는게 아니고 이런저런 남자들이 참견하고 들러붙으니까요. 근데 이쁜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여자들이 질투한다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즘은 여자들도 예쁜여자들 좋아해요. 성격이 보통만 되도 다들 성격까지 좋다고 떠 받들어 주던데..
    근데 궁금한게 어떤 회사 길래 저런 무서운 여자들이 있으며 한달에 출근 몇번 안해도 안 짤리는 회사가 있는지..그 여자분은 결국 그만 둔건가?!

  • 5. ....
    '12.8.27 5:55 PM (203.226.xxx.76)

    그 직장 인간들이 참 못되었네요. 아마 지독하게 못되고 기센 몇이 주도하는거겠죠.

  • 6. 그럴만큼
    '12.8.27 5:56 PM (59.5.xxx.130)

    이쁜 사람을 주위에 보질 못해서요. 근데 나이드니.. 이쁜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다 좋아보여요. 안구정화. ㅎ
    옆에 있으면 성격이 중요할 것 같아요. 공주병이나 새침한 성격이라면.. 이쁘거나.. 안 이쁘거나 싫을 것 같고요.. 생글생글하면서 털털하면서 이쁘면 다 좋아 보여요.

  • 7. ...
    '12.8.27 7:18 PM (61.73.xxx.54)

    미인이어서 여자들이 잘해줄때는 그게 자기와 경쟁할 일이 없을때겠죠..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미인인 직장동료나 학교동기를 좋아한다면.. 누구라도 그여자에게 좋은 맘 먹기 힘들죠..

    여기보면 미인이면 다 좋을것만 얘기하는데.. 실제로 미인이어서 질투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많아요.. 다들 그런건 눈감고 계시는지..

  • 8. ㄴㅇㄹㅇㄹ
    '12.8.27 7:29 PM (175.124.xxx.92)

    그래도 예쁜 게 좋죠. 시기와 질투 속에서라도 예쁘게 살아봤음 좋겠네요.

  • 9. 이루펀트
    '12.8.27 9:24 PM (218.186.xxx.11)

    무슨 직장이길래 분위기가 그래요?
    그리고 회사도 잘 안나온다니.. 프리랜서인가요?
    업종이 궁금하네...

  • 10. 즐거와
    '12.8.27 11:03 PM (211.234.xxx.58)

    뭔지알거같아요. 일종에 컴플렉스아닌가요 그여자 성격탓보단 그 여자가 안뻔뻔스럽고 친구가 많지않아서그래요. 당당하게 고개 뻣뻣이들고 남자 하나잡으믄 덜그래요. 여자들의 한계죠.

  • 11. 노우
    '12.8.28 10:25 AM (121.162.xxx.8)

    미모가 곧 권력인데요
    여자들도 부러워 하고 함부로 못 대하던데요
    못난 여자가 당하는 굴욕감 무시 보다는
    예뻐서 받는 시기,질투가 100배 행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196 정준길의 협박이 통했다면 오늘 불출마선언기자회견이었겠죠. 22 협박이라 2012/09/06 2,545
149195 나꼼수 봉주 19회 듣다가 온 몸에 소름돋았어요.. 4 나꼼수 2012/09/06 2,876
149194 여동생때문에 돌겠네요 15 으이구 2012/09/06 6,476
149193 갤노트 인터넷페이지 즐겨찾기 어찌해야하나요? 1 갤노트 2012/09/06 1,071
149192 이제야 응답하라 시작했는데요 귱금한거 6 뒷북 2012/09/06 1,700
149191 아이가 어울리지못하는데.. 같이 다녀야할까요? (고견을 부탁드려.. 6 skan 2012/09/06 1,421
149190 아내가 보고싶습니다...지금 이 순간 63 ㄱㅅ남편 2012/09/06 19,879
149189 리지와 정은지가 다른사람이네요 5 헐~~~ 2012/09/06 2,638
149188 임신 후 체중 얼마까지 증가하셨나요? 24 임신후체중 2012/09/06 11,092
149187 정준길씨에 대한 기억 4 2012/09/06 2,540
149186 분당 한정식집이요... 1 한정식 2012/09/06 2,400
149185 지혜를 나누어주세요...혈압올라 쓰러지겠어요.,,ㅜㅜ 4 점세개 2012/09/06 1,709
149184 저승사자가 말한사람은 누구? 2 아랑사또 2012/09/06 2,142
149183 목동 음대 여대생이 진짜 인가 봅니다. 125 제비상 2012/09/06 30,815
149182 드디어 국가신용등급이 일본-중국을 제쳤네요 5 !!! 2012/09/06 1,436
149181 나는 꼼수다 봉주 19회 듣고 소름끼쳐요 4 무서운 세상.. 2012/09/06 2,084
149180 교정하게 되면 일시불로 내야 합니까? 3 ... 2012/09/06 1,438
149179 각시탈 ... 3 .... 2012/09/06 1,759
149178 염색이랑 파마중에 뭘 먼저 해야하나요? 4 ... 2012/09/06 3,189
149177 강남스타일이 빌보드메인 1 ㅁㅁㅁ 2012/09/06 1,903
149176 오늘 신세계에서 14 왕짜증 2012/09/06 6,192
149175 동물이 털갈이하는것처럼 머리도 빠지는 시기가 있는건가요? 3 .. 2012/09/06 1,840
149174 [관람후기] 본 레거시 - 스포없음 5 별1개 2012/09/06 1,581
149173 시아버지 퇴원선물로 리클라이너를 요구하셔서 사드렸더니 시어머니가.. 15 아놔 2012/09/06 6,280
149172 호박잎에 점박이 있는거 먹어도 될까요? 1 호박잎 2012/09/06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