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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들 쉰다고 연락 왔나요?

태풍관련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2-08-27 16:37:18

여긴 일명 '헬게' 지역입니다.

내일 휴교하구요.

초등 고학년 아이가 학원을 두 군데 다니는데

주 3회 가는 피아노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휴원한다고 문자가 왔어요.

그런데 주 2회 가는 수학(대형 학원-대부분의 원생들이 차량으로 이동하는 곳)은 아무 연락이 없길래

좀 성급한가 싶었지만 전화를 해 봤지요.

그런데 부원장님이 어머, 그런가요...? 뭐 이런 어감으로 얘길 하네요.

휴교령 내린 것도 정확히 모르는 눈치이고...

이따 원장님과 상의해서 따로 전화 드릴게요~ 하는 걸 보니

전체 휴원은 안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그 많은 원생들, 매일 수업있는 학원도 아니고 보통 주 2회씩 한달 8회를 정해놓고

한번에 긴 시간을 수업하는 곳이라

보강으로 채우려면 힘들겠다 이해는 하지만,

다들 꼼짝말고 집에만 붙어 있으라고 하는 이 마당에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이 아직 아무 조치를 취할 계획도 없어 보인다는 게

좀 그렇더라구요.

다른 지역들은 어떠신가요?

 

 

IP : 211.179.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아
    '12.8.27 4:38 PM (113.10.xxx.217)

    태권도 다니는데 내일 쉰다고 단체문자 보내셨네요....미리 연락받아서 고맙더라구요...
    다른 과목은 한다고 하네요....그러나 낮이라 집에만 있으려구요

  • 2. 아직
    '12.8.27 4:39 PM (14.84.xxx.17)

    연락은 없는데 내일이 학습지 오는날이라 저희는 그냥 휴강한다고 했어요
    진행하다 위험하면 휴강하신다는데 그냥 휴강하는게 나을꺼 같아서요

  • 3. ..
    '12.8.27 4:39 PM (180.229.xxx.147)

    저희애 태권도도 휴무 문자 왔네요

  • 4. 원글이
    '12.8.27 4:48 PM (211.179.xxx.143)

    아무래도 태권도나 피아노 같은 예체능은 영,수쪽보단 부담이 덜해서
    대체로 휴원 결정을 빨리 내렸나 보네요.
    위의 서울님 댓글보니 저도 내일 오전까지 기다려봤다 연락할 걸
    너무 성급히 물어봤나 싶기도 하고...암튼 기다려 봐야겠군요.

  • 5. ..
    '12.8.27 4:55 PM (14.33.xxx.158)

    학교는 휴교 결정났구요. 영어학원은 내일아침 상황봐서 연락준다고 애편에 연락받았어요.

  • 6. ..
    '12.8.27 5:01 PM (203.236.xxx.252)

    CMS휴강한다고문자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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