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엄마의 태풍에 대한 준비성... 어찌해야할지..??

대비 조회수 : 21,522
작성일 : 2012-08-27 16:15:52

며칠전부터

태풍,,태풍,,,

오늘은 낼 휴교령까지 내리고,,,, 좀 긴장되네요.

막연히 두렵고 어찌 준비를 해야되나 싶어,

저도 신문지만 준비하고 있는데,,,,

 

좀전에 카톡왔네요..

동네엄마한테,,

전기,까스 끊길지 몰라,,,,(대비책으로)

생수 몇병, 라면 두봉지, 식빵, 부탄까스, 손전등, 핸드폰 밧데리 만탕 충전,,,,

해 놓았다고,,,,

 

전,, 아무것도 준비없이 있는데,,, 그 엄마처럼 기본 준비를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속으로 좀 오버아닌가 싶은데,, 제 생각이 잘못된건지,,,^^;;)

 

혹시, 그분처럼 준비한 분들 계시나요??

IP : 61.72.xxx.17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7 4:17 PM (180.229.xxx.147)

    몇달 비상식량도 아니고 저 정도면 무난 할 듯 한데요.
    실제 태풍때 정전될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퇴근하고 집에 갈때 생수 몇병 사가야겠어요.

  • 2. 집에
    '12.8.27 4:18 PM (59.86.xxx.217)

    생수 라면 손전등 이런건 떨어지지않고 사놔서 별로 신경은 안쓰는데...
    혹시라도 유리창 깨질까봐 신문지를 부쳐, 말어하고 있네요 좀 귀찮긴하잖아요~

  • 3. ...
    '12.8.27 4:19 PM (110.15.xxx.202)

    저는 주말부부라 남편없이 애들이랑 있을 생각하니 겁이나서요...
    그래서 저도 동네엄마 만큼 준비했어요

  • 4. 아벤트
    '12.8.27 4:19 PM (175.253.xxx.244)

    저도 정전 대비 양초,부탄가스,라면 사러 가려고요.생수는 박스로 있고 햇반도 몇 개 있어서요.밤에 충전하는 전자제품은 풀충전해두려고요. 남편 차는 직장에 두고 오라 했네요.

  • 5. ㅎㅎㅎ
    '12.8.27 4:19 PM (119.70.xxx.2)

    저두 미리 우유랑 간식꺼리 과일 빵 좀 사뒀는데.....^^;;;
    옆집에서준비한건 귀여운수준아닌가요??
    생수몇박스 라면몇박스도 아닌데요 뭘....

  • 6. 음..
    '12.8.27 4:20 PM (115.126.xxx.16)

    장은 어제 다 봐놨구요.
    저희는 상가 바로 옆 아파트라 내려가면 바로 슈퍼..
    그래도 이따가 가서 생수랑 부탄가스 사오려구요.

    초는 있고, 손전등 꺼내놨고요.
    건전지 들어가는 라디오는 차마 마트까지 사러가기 번거로워서 버티고 있어요.

    인터넷 뉴스보니까 이동통신사들 엄청 긴장하고 있나봐요. 대란올까봐...

  • 7.
    '12.8.27 4:23 PM (110.70.xxx.29)

    애들이 다커서 더 걱정이네요
    내일도 나갈려고 할텐데 ㅠ

    부탄가스 집어갈때 사가야겠네요
    생수있고 라면 있으니 부탄만 있음 되지않을까하네요

  • 8. ..
    '12.8.27 4:24 PM (118.33.xxx.104)

    네 저도 집에 랜턴있고 생수,라면은 항상있고 퇴근하면서 초 햇반이랑 김 참치캔정도 사가려구요.
    부르스타를 안썼는데 이기회에 하나 사둘까 싶어요.
    나중에 샤브샤브 해먹을때도 좋을꺼 같고 겸사겸사..;;

  • 9. ㅎㅎ 저희도
    '12.8.27 4:26 PM (39.115.xxx.84)

    라면은 많은데 ㅋㅋㅋㅋ
    단수될 위험도 있을까요?

  • 10. 평상시에 저정도의 두배쯤은
    '12.8.27 4:30 PM (223.222.xxx.179)

    항상 구비돼 있구요... ^^;;
    오늘 오전에 라디오용건전지, 양초, 박스테이프 5통 새로 장만했어요.

  • 11. ㄷㄷㄷ
    '12.8.27 4:32 PM (218.152.xxx.206)

    저녁에 장은 봐야 할것 같아요.
    일단 과일이 금값이 되겠죠

  • 12. 대비
    '12.8.27 4:36 PM (61.72.xxx.171)

    저도 생수,손전등 부탄까스정도는 준비해야 겠네요.

    글고 핸드폰 밧데리 충전도 만땅,^^

    근데 왜 이렇게 긴장이 되죠,,,,,,,,,,,,

  • 13. 저도
    '12.8.27 4:48 PM (180.231.xxx.25)

    며칠치 먹거리 사놨네요. 떡. 빵. 생수. 라면. 고구마도 삶아놨구요.

  • 14. ;;
    '12.8.27 4:49 PM (175.192.xxx.8)

    정말 햇반같은거 준비해야 하나요?
    하루이틀인데 쌀있음 밥하면 되지, 어차피 햇반이든 라면이든 전기끊기면 하기 어렵자나요??;

  • 15.
    '12.8.27 4:51 PM (118.41.xxx.147)

    저도 전기밥솥에 밥을 조금 해놓을생각이에요
    하루정도치만요 ㅎㅎ

  • 16.
    '12.8.27 5:52 PM (14.200.xxx.86)

    라면 두봉지 식빵.. 별로 준비한 것 같진 않은데요. 그정도는 평소에도 사다놓지 않나요 --;;

  • 17. ...
    '12.8.27 6:53 PM (61.102.xxx.119)

    저도 예전에는 태풍이 와도 피해보는 지역에 있지 않아서
    적당하게만 대비했는데 이번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는
    경기도 쪽이어서 걱정됩니다.

    생수와 라면과 부탄가스, 랜턴, 초 등을 준비했어요.
    저녁에는 창문에 신문지 붙이고 테이핑 할 생각입니다.

    남편은 괜찮겠지. 하는데 출근 하고 나면 고양이 두 마리만
    집에 있을 거라서 걱정 많이 되어요.

    무사히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18. 철통대비
    '12.8.27 10:20 PM (1.241.xxx.207)

    뭐 일본 사람들은 당하고 싶어서 당했겠습니까..대비해 놓으면 좋죠. 저도 아침 일찍 코스트코 가서 야채랑 과일이랑 빵이랑 사왔어요. 전기 나가면 아무것도 해먹을수 없으니까 밥솥에 밥을 한통 정도 해놓으면 하루이틀은 가겠죠. 핸드폰도 충전해 봐야 겠고.다행히 태풍이 빗겨 가면 좋죠. 태풍오고난뒤에는 야채 값이 엄청 뛸거 같아 오늘 좀 왕창 사왔어요. 근데 전기 나가면 엘리베이터도 안될까요?

  • 19. ...
    '12.8.27 10:43 PM (61.105.xxx.178)

    원글님 저도 채소랑 먹을거는 살짝 준비해 뒀어요. 만사불여튼튼^^ 살짝 준비해 놓는것도 나쁘진 않을꺼 같아요

  • 20. 저녁에
    '12.8.27 10:50 PM (221.158.xxx.180)

    퇴근하면서 장보러 갔더니 자연드림에 야채,과일은 물론 냉동식품까지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듯 남은게 거의 없더라구요 계산하시는분이 이런경우 처음이라네요.

  • 21. 휴~~
    '12.8.28 12:28 AM (1.229.xxx.126)

    저녁에 장보러 동네 마트 갔다가 왠일인지 채소칸이 싹 비워져 있어서 뭐야~~ 했는데 ..

    이런 분위기 였군여..

    무슨 전쟁났나. 싶네요...오바 아닌가요?

    내일 태풍 지나가고 게시판 분위기 기대됩니다

  • 22. 그분께
    '12.8.28 12:33 AM (27.115.xxx.207)

    82하냐고 물어보세요 ㅋㅋ

  • 23. ..
    '12.8.28 1:17 AM (125.152.xxx.8)

    홈플 익스프레스...에 들렀더니.....빵이 하나도 없었어요.ㅜ.ㅜ

    과자도...우유도...진짜 전쟁 난 것 같았어요.

  • 24. 라면
    '12.8.28 8:30 AM (218.48.xxx.92)

    태풍인지 지진인지에 대비한다고 라면을 몇 박스를 사놨는데,
    아무일 없이 지나가니 그 라면을 아깝다고 주더라구요.

    그런데 유통기한이 많이 지난 거..

    모르고 받아먹었는데 쩐내가 나서 보니 화가 나더라구요.
    지네 먹을거면 모르지만 남 주는 데 유통기한 지난 걸 어떻게 주냐구요...
    저도 유통기한 지난 거 먹기는 하지만 절대 남한테 내밀지는 않아요.

  • 25. 귀동댁
    '12.8.28 9:25 AM (219.250.xxx.138)

    어제 저녁에 홈*,다*소 청테이프, 테이프 매진이더군요. 다들 준비하신 모양이에요.

    오늘 아침 7시정도에 저희동 15층 베란다 유리창이 깨진모양이에요. 벌떡일어나서

    투명테이프라도 베란다쪽에 발라두고 출근했네요 ㅜㅜ 소방차가 막 오고. 주차장차들 다 이동하고

    헬게이트였어요. 방심하지 마시고 준비해서 나쁠거 없으니 뭐라도 하세요.

  • 26.
    '12.8.28 12:32 PM (116.37.xxx.135)

    준비해서 나쁠거 없지요
    꼭 이번 태풍이 아니더라도 그 정도는 갖추고 사는게 좋지 않을까요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화재든 갑작스런 사고든...

    전 어제 장봐놨어요
    대비 목적도 있지만 그보단 태풍 지나고 과일 야채값 다 확 오를거 같아서요

  • 27. 정치판짜기...
    '12.8.28 1:22 PM (121.166.xxx.223)

    정치판에 놀아날 수 있어요...
    현재 대선 프로그램이 돌아가고 있거든요...
    .
    근혜 언니 대통령 되는 것은 기정사실 같습니다.......
    .
    전국이 잘 돌아가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06 따라 할수있는 운동 동영상 추천 부탁합니다,,, 1 건강하자,,.. 2012/09/04 1,036
147805 잘 나가는[?] 아기띠 무엇이 있을까요? 10 2012/09/04 1,325
147804 zooop 뜻이 뭐죠? 4 아기엄마 2012/09/04 4,384
147803 지방분해시술 어떤가요? 이것도 요요가 있겠죠? 5 살빼자 2012/09/04 1,746
147802 나꼼수 도올 말씀중....우리는 아버지를 잘 모른다. 10 ㅇㅇ 2012/09/04 2,070
147801 친한엄마... 저랑 마음이 다르네요.. 20 .. 2012/09/04 9,777
147800 샌드위치 생명은 스프레드소스라는데 비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2 샌드위치 2012/09/04 2,691
147799 이거 바퀴똥인가요??? 5 .. 2012/09/04 5,015
147798 안철수는 재개발 아파트와 인연이 많군요 9 ㅠㅠ 2012/09/04 2,019
147797 드디어 오늘 슈트빨 쥑이는 윤제를 볼수 있겠군요!! 9 응답하라! 2012/09/04 1,324
147796 우유 빨리 없애는 방법 뭐 있을까요? 18 물배 2012/09/04 1,974
147795 타아파트주민이 우리아파트폐품통에 버리는행위.. 11 관리실에 신.. 2012/09/04 2,199
147794 명절에 우등고속 이용하시는분 계시나요? 5 고속버스 2012/09/04 1,825
147793 비가 오니. 2012/09/04 561
147792 베개를 안베고 자면 몸에 나쁠까요? 2 베개 2012/09/04 22,372
147791 비가 오는날엔 .. 낮술이 1 다카시 2012/09/04 1,016
147790 해외유학후 중학교 생활 잘 할 수 있을까요? 4 초6 2012/09/04 1,204
147789 뭔 장대비가 또 오나요..(분당입니다) 10 ㅜ.ㅜ 2012/09/04 2,058
147788 "결과에 집착하면 육아는 망가집니다"(서천석).. 14 ㅈㅈㅈ 2012/09/04 3,942
147787 저도 다이어트 운동조언좀 받고싶어요 5 저도 2012/09/04 1,546
147786 남편 왈 " 당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생각해 봐.. 23 ... 2012/09/04 4,340
147785 알타리무우 파는 곳 있을까요 1 김치 2012/09/04 1,107
147784 어르신들은 무조건 구형 폴더폰.. 7 스마트폰 열.. 2012/09/04 1,958
147783 동생을 먼저보낸 제부에게 위로가 되는 것들....... 2 희망 2012/09/04 2,337
147782 35이상인데 자신이 아줌마라는것을 16 ㅗ ㅜ 2012/09/04 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