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동안 82쿡 읽기만 하다가 한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시끌시끌한 블로거들.
소위 '허세 블로거' 들에 대해서 글 씁니다.
허세 블로거. 자기 돈/ 남편 돈/ 부모님 돈 등으로 자기 사는 고급 아파트며, 쇼핑한 명품들이며, 고급 음식점, 행사, 등등을
올리는 분들 일컫는 말이지요.
그런데 이 분들이 82쿡에 자랑글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카페에글 올리는 것도 아니고 자기 일상 관련 포스팅하는
개인적인 블로그에 올리는 게 뭐가 그렇게 큰 문제인지요...?
꼭 굳이굳이 리플로 욕 한마디, 훈계/설교 한 마디 하셔야 직성이 풀리시나요?
그러면 여기 계신 분들은 그러시겠죠. 리플 단 적 없는데요~
대신 82쿡 자유게시판 ~~~블로그 자랑질한다 뭐한다 하면서 글 올리셨지 않나요?
허세블로거들은 마치 사치'만' 하는 사람들인냥.
더 나아가 성형을 했니/마니 남편이 못생겻네 마네 등등등 `
어떤 분들은 '저는 그런 삶 싫어요~ 그냥 가정에 충실한 삶 그런 게 좋더라구요.~'
이런 반응. 그 분들은 무슨 남편 애기들 옷 안사입히고, 밥 안먹여서 그 돈으로 그렇게 쇼핑합니까?
연예인/공인도 아니고 그냥 돈 많아서 돈 쓰고 사는 사람들인데 굳이 그렇게 열 올릴 필요있을까요?
그 분들도 행복하게 잘 살고, 82 분들도 행복하게 잘 살면 된 것 아닙니까?
왜 굳이 꼭 한 쪽은 꾸며낸 거짓 행복이고, 자신의 삶만이 올바르고 진정한 행복한 삶인 듯 블로거들을 욕하시나요...
이웃공개로 전환할 것이지~ 이러는 분들.
블로거들이 방문객 입맛에 맞춰서 포스팅하는 거 아니지 않나요?
방문객들이 자기 입맛에 맞는 블로그 찾아가서 서로이웃되고 그러는거지...
82에서 이런 글을 본 적 있어요. 자기는 자기 집 초대해서 어떻게 사는 지 다 보여줬는데, 상대방은 지네 집 초대도 안하면서
초대받은 집 더럽다고 뒤에서 욕한다고.
이거랑 똑같은 경우 아닌가요?
허세블로거분들이 포스팅에 82~~라는 사이트 있는데, 거기서는 명품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데요~
이런 글을 올린 것도 아닌데.
왜 굳이 그렇게 과민반응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결혼한 주부 블로거들은 항상 시장가서 조금이라도 싼 식재료사서 애들 맛있게 밥 먹이고, 생활비로 전전긍긍하는
포스팅만 해야하나요?
싫으시면 그냥 나오셔서 다시는 안가시면 됩니다. 방문해주세요~ 한 것도 아닌데 굳이굳이 시간내셔서
욕한마디하시면 그 날의 스트레스가 풀리시나요?
처음 올리는 글인데 감정에 치우친 점 사과드리지만, 제발 블로거들에 입장에서 한 번만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