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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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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 블로거와 욕하시는 분들...

20120827 조회수 : 16,204
작성일 : 2012-08-27 16:04:07

안녕하세요. 그 동안 82쿡 읽기만 하다가 한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시끌시끌한 블로거들.

 

소위 '허세 블로거' 들에 대해서 글 씁니다.

 

허세 블로거. 자기 돈/ 남편 돈/ 부모님 돈 등으로 자기 사는 고급 아파트며, 쇼핑한 명품들이며, 고급 음식점, 행사, 등등을

 

올리는 분들 일컫는 말이지요.

 

그런데 이 분들이 82쿡에 자랑글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카페에글 올리는 것도 아니고 자기 일상 관련 포스팅하는

 

개인적인 블로그에 올리는 게 뭐가 그렇게 큰 문제인지요...?

 

꼭 굳이굳이 리플로 욕 한마디, 훈계/설교 한 마디 하셔야 직성이 풀리시나요?

 

그러면 여기 계신 분들은 그러시겠죠. 리플 단 적 없는데요~

 

대신 82쿡 자유게시판 ~~~블로그 자랑질한다 뭐한다 하면서 글 올리셨지 않나요?

 

허세블로거들은 마치 사치'만' 하는 사람들인냥.

 

더 나아가 성형을 했니/마니 남편이 못생겻네 마네 등등등 `

 

어떤 분들은 '저는 그런 삶 싫어요~ 그냥 가정에 충실한 삶 그런 게 좋더라구요.~'

 

이런 반응. 그 분들은 무슨 남편 애기들 옷 안사입히고, 밥 안먹여서 그 돈으로 그렇게 쇼핑합니까?

 

연예인/공인도 아니고 그냥 돈 많아서 돈 쓰고 사는 사람들인데 굳이 그렇게 열 올릴 필요있을까요?

 

그 분들도 행복하게 잘 살고, 82 분들도 행복하게 잘 살면 된 것 아닙니까?

 

왜 굳이 꼭 한 쪽은 꾸며낸 거짓 행복이고, 자신의 삶만이 올바르고 진정한 행복한 삶인 듯 블로거들을 욕하시나요...

 

이웃공개로 전환할 것이지~ 이러는 분들.

 

블로거들이 방문객 입맛에 맞춰서 포스팅하는 거 아니지 않나요?

 

방문객들이 자기 입맛에 맞는 블로그 찾아가서 서로이웃되고 그러는거지...

 

82에서 이런 글을 본 적 있어요. 자기는 자기 집 초대해서 어떻게 사는 지 다 보여줬는데, 상대방은 지네 집 초대도 안하면서

 

초대받은 집 더럽다고 뒤에서 욕한다고.

 

이거랑 똑같은 경우 아닌가요?

 

허세블로거분들이 포스팅에 82~~라는 사이트 있는데, 거기서는 명품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데요~

 

이런 글을 올린 것도 아닌데.

 

왜 굳이 그렇게 과민반응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결혼한 주부 블로거들은 항상 시장가서 조금이라도 싼 식재료사서 애들 맛있게 밥 먹이고, 생활비로 전전긍긍하는

 

포스팅만 해야하나요?

 

싫으시면 그냥 나오셔서 다시는 안가시면 됩니다. 방문해주세요~ 한 것도 아닌데 굳이굳이 시간내셔서

 

욕한마디하시면 그 날의 스트레스가 풀리시나요?

 

처음 올리는 글인데 감정에 치우친 점 사과드리지만, 제발 블로거들에 입장에서 한 번만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IP : 114.207.xxx.19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2.8.27 4:05 PM (211.110.xxx.180)

    그렇게 싫은데 왜 들어가나 모르겠어요..ㅋㅋㅋ 뭐야~ 하고 안들어가면 끝이지.

  • 2. ...
    '12.8.27 4:06 PM (116.43.xxx.12)

    그러게요 왜들 못잡아 먹어 안달이고 열내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될것을..

  • 3. 저기요
    '12.8.27 4:07 PM (119.70.xxx.194)

    일단 악플 다는 사람은 문제가 많은게 맞아요... 그건 논의할 가치조차 없고요.

    그런데...
    아무리 개인블로그라도 일기장도 아니고 남들 다 보라고 있는 공간이니
    이사람 저사람 다 볼테고 그러면 구설수에 오르기 딱 좋지요.
    거기다 사생활까지 오픈하면 나중에 범죄 표적이 되기도 한다더군요.

    그러니 일단, 어느정도는 감수하시고 시작하시는게 좋아요.
    그럴 배짱이 있지 않고서는 안하는게 속편하실거에요.
    연예인들이 악플을 통제하려고 해봤자 통제가 되던가요?
    쿨하게 맘 먹으심이... (물론 아까도 썻지만 악플러는 나쁘죠)

  • 4. ....
    '12.8.27 4:10 PM (118.33.xxx.125)

    저는 허세블로그인지 럭셔리 블로그인지 들어가본적도 없고 82쿡에서 리플조차 단적없어요.
    남의 인생 뭘 알고 부러워하거나 불쌍히 여기나 싶어서요.
    근데 그 사람들이 입에 오르내리는건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볼수 있게 자기 사생활 올리고 좋은 소리만 들을려고 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부럽다 좋다 소리 듣는 반면 뭐냐 소리도 같이 들을 각오하는게 맞지 않나요?

  • 5. 0.0
    '12.8.27 4:10 PM (112.223.xxx.172)

    이럴 땐 일기장
    저럴 땐 게시판

    일기장에 쓰고 혼자 보면
    자랑이 안되고..

    게시판에 쓰고 욕먹으면
    일기장이라 하고..

  • 6. 그러게요
    '12.8.27 4:14 PM (119.18.xxx.141)

    연예인들이 자기 자식들 공개 안하려고 하는 이유가 뭔데요??
    말이 타잖아요
    말 타는 게 얼마나 무서운 건데요
    전 악플 단 적 없지만
    정말 이 글도 일방적인 글이네요
    저도 논문조로 비난하는 원문글들 (허세블로거 저격글) 회의적인 생각이지만
    이 글도 다를바가 없어요
    다 뭔가 불편하네요 쩝 ~
    모두 다 성인인데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살면 안되나요?
    여기서도 열폭으로 깔아뭉개는 저격글들 비판하는 사람 많았습니다

  • 7. ,,,
    '12.8.27 4:16 PM (119.71.xxx.179)

    그런데 들어가지도 않지만, 초대받은집도 아니죠. 그냥 누구나보게끔 열어놓은집?ㅎㅎ

  • 8.  
    '12.8.27 4:19 PM (115.21.xxx.185)

    공구도 한다잖아요.
    짝퉁.

  • 9. 제말이요
    '12.8.27 4:20 PM (171.161.xxx.54)

    남의 라이프스타일을 사치다 뭐다 돈의 출처가 궁금하다 독서는 하냐 커밋먼트가 있냐 공개게시판에서 왈가왈부하는거 자체가 웃겨요.

  • 10. 으잉
    '12.8.27 4:24 PM (39.115.xxx.84)

    우리나라 사람들 뒷얘기 쩌는거 아시면서...

    고소 당할분은 당해보고 아닌 사람은 그렇게 살고 그런거죠.

    행복 자체가 남이랑 비교해야지만 얻어지는 문화이니....

    뒷얘기 안하고 배기겠어요?

    시기심도 있겠고 부러움도 있겠고 정말로 그 블로거보다 더 돈많아서 그럴 수도 있겠고(ㅋㅋㅋㅋ)

    단순히 이렇게 각성을 촉구하는 글을 올린다고 반성하고 태도 고칠 정도면 민족성 국민성이란 말은

    왜 있을까요.. 정말 뿌리깊은 것들이라 그런거겠죠.

    본인이 십원 벌어도 남들이 1원 벌면 행복한게 우리나라 사람들이잖아요 ㅠㅠ

    사고방식을 고쳐야되는건데 과연 그게 되려나요

  • 11. ....
    '12.8.27 4:25 PM (203.226.xxx.92)

    별로 안좋게보일수도 있고 열폭하는 분들일수도 있고.. 근데 그닥 불법 저지른것도 아닌데 공개적으로 비난하는건 왜 그러지? 싶긴 하네요. 전체공개로 해놓고 구설에 오르는거 각오해야 한다는 말도 일리는 있네요.. 남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미끼던지지 말지 ㅎㅎㅎ

    어쨌든 저로써는 블로거랑 욕하는 분들 두부류다 이해가 안갈뿐....

  • 12. 야옹
    '12.8.27 4:32 PM (110.15.xxx.202)

    악플에 대한 건 당연한 얘기니 패스하구요.

    구설수 감수할 각오없이 불특정다수에게 자신을 오픈한다는게 말이되나요?
    자신이 절대 선인양 좋은말만 듣길 바라는 건 더 웃긴거구요. ㅎㅎ
    잘한다! 잘한다! 찬양이 아니면 악플로 모는 것도 어이없어요.

  • 13. 허세나
    '12.8.27 4:42 PM (121.145.xxx.84)

    명품 자랑질은 전혀 관심없는데요..

    공구는 얄미워요..그리고 걱정되요 요즘같은 세상에 저렇게 아파트 동호수까지 공개해도 되나 싶고..

  • 14. ..
    '12.8.27 4:48 PM (121.190.xxx.168)

    이런곳의 블로거 까는글은 아주 애교수준이에요. 구글링해보면 기가먹히고 코가막히는 저속한 단어들 많아요. 그런것 까지 감수하면서도 계속 전체공개로 하다가 사건 터지면 닫거나 이웃공개하겠다고하고 슬그머니 다시 전체공개... 이쯤되면 허세블로거들도 병 아닌가요?? 보여주고싶어하는..

  • 15. 오디오파일
    '12.8.27 4:55 PM (118.34.xxx.115)

    그냥 좀 웃긴 것 같아요.
    개인 블로그요?? 그거 공개해놓으면 보라고 올리는 거 아닌가요?
    돈 지~럴을 하든 말든 상관은 없는데
    자랑할게 돈 밖에 없는 것도 좋게는 안보여요.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죠.
    욕할 게재는 아니고, 그냥 끌끌 혀나 함 차게 되더라구요.
    블로그계의 패리슨 힐튼이 되고 싶었나보네, 그냥 그렇게 살려무나^^

  • 16. 남자사이트
    '12.8.27 4:59 PM (39.115.xxx.84)

    남자사이트 가보면 더하지 않나요
    뒷얘기만이 아니고 성적으로 비하하고
    말로는 거의 성폭력수준인데 ㅋㅋㅋㅋ
    그래도 여자의 적은 여자가 맞긴 하죠.
    어떻게 꼬집어야 더 아픈지 아는건 같은 여자니까.

  • 17. 공감
    '12.8.27 5:22 PM (180.68.xxx.98)

    다 각자 행복의 기준이 있는 거죠..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상황과 환경에 놓여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 블로거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는 거고, 블로그에 뭔가 올리는 것도 그들 자유인 거고..

    와서 제발 봐달라고 강요한 것도 아닌데 그걸 굳이 보러가서 '굳이' 딴지를 거는 글을 남긴다는 게 이해불가.

    그냥 속으로 생각하는 건 죄가 아니지만, 누구나 볼 수있는 인터넷에 뒷담화 및 인신공격을 하는 건 범죄나 다름없어요

  • 18. 그러게요
    '12.8.27 5:28 PM (119.18.xxx.141)

    거긴 유난히 비밀댓글 쓰는 사람들이 많던데
    이참에 그들만의 리그 하시던가 ,,,,,,
    공유도 사상이 맞아야 참되고 본질을 흐리지 않져
    보고 싶으면 이웃 신청 하면 되는 것이고
    설마 이웃 신청한 사람들까지 욕을 할까요?

  • 19. 근데
    '12.8.27 5:43 PM (14.52.xxx.59)

    허세가 아니라 그냥 그게 삶의 모습인것 같던데요
    허세라면 그 수준이 안되는데도 그런척 해야 허세지요

  • 20. 와이키키키
    '12.8.27 10:58 PM (116.121.xxx.214)

    다 싸잡아서 뭐라하시는거같아서 이런글도 불편한데요..

  • 21. ....
    '12.8.28 2:14 AM (122.34.xxx.15)

    근데 원글도 뭔가 블로하시는 분들의 전형적인 말투. 블로거의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에서 공감이 확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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