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과 덧글들 모두 섬칫했습니다...좀 과장하자면요.
저는 이제사 큰아이 초1 보냈는데요,,,다가올 청소년기가 두렵습니다...
지금이야 말잘듣고 학교 재밌어하고 뛰기만 해도 즐거운 나이지만
이 아이도 점점 자라고 생각이 달라지고 바깥영향 받을 거고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니 어찌 변할지...
그러나 제 힘으로 어쩔 수 없으나 제대로 대처해볼까하여
미리미리 이것저것 읽고 있어요.
그 원글님 이하, 중학생 자녀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혹시나 도움될까 하여 적어봅니다.
<스마트 브레인>
<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
<아이를 잘 기르는 7가지 퍼즐>
<아이와의 기싸움>
<아이의 실행력> - 이건 매뉴얼입니다...슬쩍 훑어보기론 아직 저희 아이에게 적용할만하지 않아 정독하진 않았지만 혹시나 나중에 필요할까 해서 고이 두려고요.
모두 아이와의 연결을 강조하는 책들입니다.
청소년이 의지할 데는 부모가 제일 먼저인 것 같아요...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부모가 되어주어얄것같아요...눈물 닦아주고 안아주고 손잡아주고요......
외로운 청소년들이 커서 만들 사회....암담해요..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는 만족스러운 개인이 만드는 거란 생각에
초보학부형이지만 선배맘들께 책 좀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