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이 안철수와 양자대결 가정
박근혜가 7:3 비율로 압도적이던데요
반대로 20대는 안철수가 7:3 비율
60대 이상이면 자식들의 대부분은
안철수를 지지하는데
그 영향을 안받나요?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던데
선거는 못 이기나요?
60대 이상이 안철수와 양자대결 가정
박근혜가 7:3 비율로 압도적이던데요
반대로 20대는 안철수가 7:3 비율
60대 이상이면 자식들의 대부분은
안철수를 지지하는데
그 영향을 안받나요?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던데
선거는 못 이기나요?
엄마아빠 다 총맞아 죽어서 불쌍하다고 뽑아준다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있데요.
당시엔 온통 박정희 찬양 일색이었을 걸요.
사상교육 무시 못하죠.. 저도 중학교때 박정희에 관한 책을 읽고 육영수여사와 함께 존경했더랬죠.
인간 박정희의 죽음이 안타까웠을 만큼요.
저희 아버지는 같은 박씨라고 박씨를 밀어줘야 된대요...할 말이 없죠
저희 아버지는 왜 그렇게 그쪽(?)만 좋아할까요? 덕본 거 하나 없으면서...
자식들이 선거권을 갖게 된 이후부터 선거때마다 계속 잘 부탁한다, 1번 찍어주라, 하십니다.
20대 땐 반항한다고 대들고 싸우기도 했는데
이젠 그냥 예~ 하고 말아요.
뭐..
우리집에 일하러 오는 파출부아줌마도 60대이신데,
김대중이 대통령되고 나서 자기 남편 월급 줄었다고 (그때 IMF 터진건데!!)
그것때문에 빨갱이들 뽑으면 안된다고 분개하세요.
그냥 네네~ 하는데 가끔 열받아요. =.=
우리 시아버지는 박근혜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된 날
박수치면서 '야~ 박근혜 대통령 됐다~'라고 하시더군요.
무식 인증이죠 한마디로.
울 아버지를 보면 그냥 세뇌같아요. 박정희가 빨갱이였고 만주에서 독립군 잡던 친일파였다고해도 절대 안 믿으심....애국자이고 검소했고..그렇게 믿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박정희 실체를 몰라요.
제가 아는분은 대구분인데..부모님이 하도 꾸준히 그쪽만 찍어대니까, 투표일 전에 입원시켜드리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건강이 아주 나쁘시긴함.
우리나라 나이많은 남자들 여자들 굉장히 깔보면서 박근혜 미는것도 좀 이상해요?
것도 경상도에서
그게요. 자기와 처지가 비슷한 고만고만한 이웃한테 양보하느니보다
차라리 자기와 상관없는 사람한테 베푸는게 마음도 편하고 실리도
있어 보이겠다는 못된 심보 덕분에 그렇답니다.
나이가 들어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생전 모르던 일명 듣보잡인 사람이 감투쓰겠다고 올라오는거보다 차라리 원래부터 자기와는
다른 별세계에 있었던 로얄패밀리가 거부감이 없는거죠. 저런 놈도 대통령이 되는데
나는 그동안 인생에서 뭘했나 싶기도 하구요.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었을때
고졸 ㅆ 이니 뭐니 하면서 여사까지 함께 욕하던 무리들 보세요.
원래 열등감이 많은 무지한 사람들이 더욱 상실감을 느끼는거죠. 그때 수구 기득권들은
그런심리를 너무 잘 이용한거구요. 게다가 나이든 사람들에게 신진세력이란
없어도 되는 존재거든요. 왜냐하면 그들이 없었어도 여지껏 잘 살아왔으니까요.
게다가 늙는것도 서러운데 수구세력이라고 몰아보세요. 절대로 찍고 싶은
생각 안들겠죠.
사실 모든 중대한 대립은 아주 사소하고 유치한 이유에서 시작된다고 해요.
오바마의 당선을 반대했던 사람들의 주 이유가 사실은 무식한 흑인들이
자기세상인듯 난리치고 다니는 꼴을 보기 싫어서였다죠.
박근혜는 실로 대단한 존재였어요. 육영수 서거후 저 학교다닐때
박근혜가 썼던 푸른색 양장본으로 된 책을 학교에서 단체로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미 퍼스트레이디였던셈입니다.
우리 생각해봐요. 만약 안철수가 중졸에다 어디 검정고시 출신인데
백신개발해서 나눠 준다음에 대통령하겠다고 나왔다면 지금처럼 분위기가 좋을까요?
우리 고장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그 밑에 각료들도 배출이 되어서 떡고물이
떨어질테니 자연스럽게 뭉치게 되는 지역감정도 그렇구요.
국민의식이 성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보기에 미국은 아직 죽지 않았네요.
오바마가 되는것을 보고 좀 놀랐었거든요.
새누리당이라 지지하는 거죠. 2002년 박근혜가 따로 당을 만들었을 때 인기 없었어요. 그래서 한나라당과 다시 합쳤죠.
저희 아버진 80대 이신데 박근혜는 물론 박정희도 싫어해요.
박정희가 대통령 되었을 때, 별볼일 없는 집안 출신의 무식한 군인이 대통령되었다고 사람들이 무시했대요.
이전의 이승만, 윤보선, 장면 씨 등과 비교해 볼 때 박정희는 미천한 출신성분을 가졌지요.
이런 말 그렇지만 나이들어서 머리가 굳어서 그런거 같아요.
세상이 변하고 진보하고 무엇이 진보이고 그런거 모르고 그저 아집에 보수라는 근자감으로 찍는거죠.
나꼼수도 내용은 이해도 못하면서 욕한다고 무조건 싫어하는 노친네들이요.
나름 과거의 영광으로 빨갱이 드립에 넘어가는.
한마디로 무식한건데 본인이 자각을 못하는거죠.
뉴스화면 보시더니 박근혜가 왜 자꾸 나오냐고 물으셔요.
대통령 후보 나온 거라니까 여자가 무슨 대통령이야 남자가 해야지,박근혜하고 누가 나오는데?하시길래
아직 안 정해졌다 이제 뽑을 거다 하니 거듭,사람이 없나 왜 여자가 대통령을 해 구시렁구시렁
그래서,어머니,그럼 김대중이이름 뒤에 '이'를 붙여줘야 알아들으셔요ㅡ,.ㅡ;;-하고 박근혜 나오면 누구 찍으실 건데?물으니 갑자기 눈이 반짝반짝 총명한 얼굴이 되시더니 당연히 박근혜 찍어야지,김대중이 도둑놈 빨갱이라 안돼 안돼~~
치매도 노망도 물리치는 반공교육,유신교육의 파워를 다시 한번 절감한 순간이었답니다..ㅠ.ㅠ
나이들면 변화를 두려워함
이건 인간의 속성이라 생각함.
60대 이상은 못먹고 보릿고개 넘긴 세대라 가난과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마지막 세대임.
실제 60살까지 딱 전쟁을 경험한 세대.기억을 못해도 태어나기를 그때 태어났으므로
우리가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과는 비교안됨.
새누리당은 고걸 잘 이용해서 써먹고 있는거고.
너희들 불안하지? 우리편 아니면 다 빨갱이야 이야기 하는거죠
이성적 판단 이전의 본능인거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저 깨어있는 3의 노인들에게 존경을표해요.
원래 세뇌시켜도 세뇌안당하는 강한정신력의 소유자는 있으므로.ㅋㅋ
암튼 그 세대가 다 교체가 되어야.우리나라에 정책으로 이야기하는 선거가 가능하겠죠.
무조건 빨갱이 아닌쪽으로 찍어야 해.이 의식은 이성적 판단을 마비시킬만큼의 무서움인거죠.
이해는 합니다만.슬프기도 하구요
어차피 그 세대들을 못바꿔요.
그러니깐 60대 미만의 많은 분들이 투표를 잘 해야하는거죠.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이 한창 일할 때 박정희 정권은 계속 그들을 세뇌했잖아요.
당신들이 나라를 살리고 있다. 당신의 손에 나라의 운명이 달렸다.
그래서 그분들은 자신이 박정희랑 같이 나라 경제를 만들어 놨다고 생각하는 듯.
그리고 6.25 겪고 밥도 못 먹었는데 76년인가 통일변가 뭔가 보급하면서 쌀 생산량 엄청 늘려놨잖아요.
그런 거 아닐까요?
얼마 전 만난 박정희빠~ = 박근혜빠~ 할아버지와의 대화의 결론이었음돠~
뭐. 박 근혜가 아니라 누구가 나오든,
새누리당이 아니면 다 빨갱이당이라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거 같아요.
박정희와 함께 성장하고 나라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나갔고 그 결과가 지금의 경제번영이라고 굳게 믿는 분들이잖아요. 박정희를 부정하는 건 국가와 본인의 역사까지 부정한다고 생각하는 어른들 많아요. 그 분들 의식 바꿀수 없어요. 절대. 그분들의 아들 딸들이라도 다르게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냥 다행이라 생각해요. 사실 인터넷만 그렇지 제주변만 봐도 부모님 정치의식에서 별반 다를 바 없는 20~30대 많아요. 이유는 없고 그냥 부모님이 하는 말 반복이죠. 박정희없었으면 우리나라 경제발전 없었다, 이 신화 믿는 젊은 이들. 딱합니다
박정희와 함께 성장하고 나라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나갔고 그 결과가 지금의 경제번영이라고 굳게 믿는 분들이잖아요.2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전 아버지랑 싸워요. ㅋㅋ 저희 아버지 64세.. 그러시면서 너희들은 배 고프지 않아서 그게 어떤건지 모른다. 지금 이렇게 된것도 박정희 덕이다. 라고 말씀하심... 헉... 정말로 안바뀜.
그래서 제가 일제때 일왕한테 혈서쓰고 독립군도 잡고 했다고 이야기 해도 그건 조그마한 과실이다. 공이 더 크다. 라고 하심... 울 아버지랑 정치 이야기만 하면 큰소리나고 싸워요. ㅠㅠㅠ
60대이상 어르신들 절대 안바뀌는것 같아요.
배고픔을 벗어나게 해줬다 그리고 그 밑에서 보고자란 박그네니 얼마나 잘 하겠느냐
똑똑하답니다 그네가... 말 안 통합니다 그 맹목적인 충성심 ! 그네의 결사대들!
이곳엔 그녀는 공주님....(공주가 지난 폭염으로 다 돌아가신지는 모르겠지만서도,,흠야)
지만군 아들 낳았을때는 득남을 축하한다고 시내에 현수막 걸렸었음,,,
살다 살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