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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상의 갑은 수퍼에 개데리고 오는 견주입니다.

동네수퍼 조회수 : 4,922
작성일 : 2012-08-26 22:30:24

잠시 수퍼 들렀는데 개를 목줄도 안하고 100평 가까운 지하수퍼를 헤집고 다니네요.

눈치주니 안고 못본척

휴.... 50대 엄마랑 20대 딸이랑

매번 말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나왔어요

 

다른 24편의점 가서 한번 물어봤죠 알바생에게

개 데리고 오는 손님 있냐고

있다고

참 난감하겠다고 했네요.

자기네도 알바라 말하기 참 그렇다고..

에휴..

분명 안보는데선 상식적인 사람으로 살아가겠죠.

저위에 모녀..ㅠㅠ

IP : 121.125.xxx.14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26 10:38 PM (1.226.xxx.240)

    이제껏 올라온 진상시리즈에 비하면 약한 진상이네요 ㅋㅋ

    아마 그 모녀가 자기들이 진상인 줄 모르고 살 거라고 하셨듯이..
    오늘 올라온 진상글에 어머어머 하며 댓글쓴 82인 중에도 약한 진상은 은근 있을겁니다.

    문열다가 옆차를 콕 찍어 스크레치를 만들어 놓고도 모르는 척 양심을 속인다던가..
    길거리 화단에 아이 쉬를 시킨다거나.. 흔하게는 수영장 안에서 소변을 본다던가 말이죠 ㅎㅎㅎ

  • 2. ㅎㅎ
    '12.8.26 10:42 PM (121.125.xxx.149)

    그런가요?
    적어도 역지사지 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3. ㅇㅇ
    '12.8.26 10:51 PM (211.36.xxx.219)

    작은 구멍가게말고 좀 큰곳은 계산대앞에 철장에 두고
    들어가게하더라구요
    편의점은 대부분이 포장상태라 괜찮지않나요?
    하루 한두번 개데리고오는 손님 보다 새벽에 술취해서
    진상짓 하는 사람들이 더 싫어요
    지나칠때마다 풍기는 술냄새에 이상한 눈빛ㅡᆞㅡ

  • 4. 도그파킹
    '12.8.26 10:51 PM (119.69.xxx.22)

    개 도둑만 없으면 슈퍼 앞에 묶어놓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제가 사는 곳은 애견가들이 엄청나게 많은 곳이지만 개 데리고 들어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대신 가게 앞에 도그파킹 해놓을 수 있어요..
    뭐, 주인이랑 견주랑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다 익스큐즈 된 상황이라면 충분히 가능하겠죠..

  • 5. 블랙컨슈머는 어디나 있어요.
    '12.8.26 11:10 PM (121.125.xxx.149)

    그리고 식료품파는 곳에 개 데리고 오면 안되는 거 역시 상식이고요. 외국 어디였는지 모르지만
    저 외국생활 몇년 했어도 도그파킹 해놓고 돌아다닙디다.
    그리고 개 금지표시 수퍼에 다 해놓구요. 서로 합의하라면 그나마 이해되지만
    제가 간 곳은 그런 곳 아니거든요.
    저도 개 키워봤지만 개입장 표시가 있든 없든 어느 곳이든 바로 앞에 묶어두고 입장했습니다.
    제가 예뻐하는 거지 다른 사람입장은 다르잖아요.
    그냥 상식만 있었음 좋겠어요. ㅠ

  • 6. fff
    '12.8.26 11:21 PM (1.224.xxx.77)

    저는 편의점 앞.. 의자 있는에 묶어두고.. 강아지한테 기다리라고 말해요.. 언니 안에 들어 갔다 나온다고.. 그런데 편의점이나 제과점 들어 갔을 때.. 혹시.. 개 어떻게 될까봐.. 저도 모르게 항상.. 그 쪽만 쳐다보다보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급할 때.. 개 안고 들어간 적은 있어요.. 편의점에.. 그냥 들어가자마자 사이다만 딱 들고 바로 계산 하고 나와요.. 그치만.. 과일이나.. 음식물 파는 곳에서는 절대 그러면 안될 것 같네요.. 그리고 편의점 앞에.. 애견 못 들어가게 하는 표시 있음 당근 안되죠..

  • 7. ...
    '12.8.26 11:24 PM (78.45.xxx.18)

    흠...외국 타령햐서 죄송합니다. 그리 비추었다면 제 댓글 삭제할게요. 제 요지는 모를 수도 있으니, 강아지 데리고 오시는 분들 있으면 알려달라는 거였습니다,

  • 8. ...
    '12.8.26 11:32 PM (210.121.xxx.182)

    저는 제일 싫은게 빵집에 데리고 들어오는거요..
    저도 개는 예뻐하지만.. 개가 갈곳 못갈곳 따로 있죠..

  • 9. 그러니까요. 님에겐 그게 상식이 아닐 수 있지만
    '12.8.26 11:33 PM (121.125.xxx.149)

    국내에선 그게 상식이라는 거에요. 님도 한국 나오시면 조심 하신다면서요. 그게 알게 모르게 우리나라엔 개 출입금지가 상식으로 잡혀가고 있는 거죠. 님 식으로 하면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르라처럼요.
    저도 프랑스는 여행으로 한번 가봤지만 그런 거 같더라구요.
    저도 직접적으로 말씀 드리기 그러니 이렇게 온라인상에 다시금 알리는 거죠.
    다른 진상손님 글은 못봤지만 시끄럽게 컴플레인 거는게 유럽에선 아주 비상식적이만 또 다른 나라에선 흔한 일로 이뤄질 수도 있구요. 님에 뜻은 잘 이해했어요.
    저도 애견인이었던 입장이기에 님이 어떤 마음일지도 알구요.

  • 10. ..
    '12.8.26 11:33 PM (203.228.xxx.24)

    위에 앗님은 개 데리고 슈퍼 갔다 오셨으면 기저귀는 채우고 가시나요?
    개 데리고 엘리베이터 탄 아줌마 화장은 억수로 하고 잘 꾸몄던데
    데리고 탄 개가 바닥에서 물똥을 팍 싸더군요. 엄청난 소리와 압력으로 뿜어 대는데 똥이 사방으로 다 튀더군요.
    똥 싸기전에 누가 한마디 했으면 그 아줌마 분명 그랬을거에요.
    우리 강아지는 아무데나 똥 안싼다고......

  • 11. .......
    '12.8.26 11:40 PM (66.183.xxx.142)

    외국과 비교대상 자체가 아뇜

    밖에다 묵어놓으면 훔쳐가는게 다반사에요

    개장수랑 아무 관련없는 사람들도 그냥 걷어 가구요 경찰에 신고해봤쟈 암 소용없어요

    보신탕집에 갔다가 팔려고 그러는지 원,,

  • 12. 저요
    '12.8.26 11:46 PM (121.144.xxx.111)

    빵집앞에 묶어놓고 바로 사가지고 나왔는데 어떤 ㅅㅂ새끼가 우리 강아지 훔쳐갔어요.....
    강인지보다 애들이나 간수잘했으면 좋겠어요
    마트진열상품 다 헤집어놓고 카트밀고 다닐때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애들때문에 부딧칠뻔한적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마트에 개데리고오는 사람이 흔한가요? 별난아이들 데려와서 진상떠는 경우를 더 많이 봐서....

  • 13. 저도요
    '12.8.27 12:44 AM (14.43.xxx.127)

    애들 간수나 잘 했으면 222

  • 14. 개얘기만하면
    '12.8.27 12:49 AM (180.68.xxx.154)

    꼭 나오는애기 별난애들이 어쩌고 ... 손연재얘기에 김연아얘기하고 이명박욕하면 꼭 노통 얘기하는것들이랑 똑같다

  • 15. 참내
    '12.8.27 12:57 AM (121.163.xxx.20)

    지금 개얘기 하고 있는데 왜 갑자기 아이들 이야기가 나오죠? 애랑 개랑 동급인가요? 참 별나네...

  • 16. 어이가..
    '12.8.27 2:20 AM (219.251.xxx.135)

    정말이지 그래서 견주들이 더 욕먹는데, 왜 꼭 개 얘기 나오면 애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동네 빠리빵집 체인에서.. 아이들이랑 빵 고르고 계산하려고 줄 서 있는데,
    어떤 강아지 안고 있는 아주머니가 자기는 하나라며 자기 것 먼저 계산해달라고 식빵을 툭 던지더라고요.

    저희 아이가 "여기 강아지 금지인데..." 하며 강아지 그림에 x자 쳐져 있는 스티커를 가리키니까,
    무서운 기세로 저희 아이를 째려보더군요... ;;;;;;;;;;;
    제가 좀 성격이 예민해보이는 인상이라(라고 쓰고 까칠해보인다고 읽는다),
    그냥 쳐다봤는데도 "그래, 아줌마가 몰랐네." 하며 나가셨지만..

    아무튼.. 곳곳에서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네요.

  • 17. 정말 이해안되는 사람들
    '12.8.27 8:41 AM (210.97.xxx.5)

    강아지 글에 왜 아이들 단속이야기를 하는지..
    별 생각없이 글 읽다가 웃겨서 로긴했네요.

    개랑 사람이랑 동급인가요? 별..
    저 위에 어느님 댓글처럼 갖다붙일 걸 갖다 붙여야지..
    저런 사람들이 "개엄마?" 어쩌고 하는 글에는 화내겠죠?

    이러니 매번 강아지랑 사람이랑 동급이냐고 항의하는 글이 올라오죠.

  • 18. 근데
    '12.8.27 11:09 AM (210.90.xxx.75)

    왜 개얘기하면 꼭 아이얘길 하나요?
    본인도 아이였을적있는데 그떄 개랑 동급으로 취급당함 좋나요?
    개 좋아하는건 자유인데 남의 귀한 아이들 개 취급하지 마세요..
    여긴 좀 개에 환장해서 생각구조가 이상한 인간들이 좀 되는거같네요

  • 19. 어이구
    '12.8.27 12:25 PM (211.41.xxx.106)

    개 얘기에 애기 얘기로 받는 사람들, 정말 피해의식에 쩔었는지 공격본능에 쩔었는지 몹쓸 사람들이네요.
    저런 식의 화제 전환은 개념 없는 견주들끼리나 먹히는 으쌰으쌰 노릇이지, 생각 있는 개 주인들까지 욕 먹게 만드는 거에요.
    시식 안 하는 마트까진 그나마 괜찮다 쳐요. 음식점이나 빵집같이 바로 노출된 음식 있는 곳은 제발이지 좀 참아주세요.

  • 20. 애 얘기하면 멍청한 거죠.
    '12.9.4 10:52 AM (121.125.xxx.149)

    개 얘기에 애기 얘기로 받는 사람들, 정말 피해의식에 쩔었는지 공격본능에 쩔었는지 몹쓸 사람들이네요.
    저런 식의 화제 전환은 개념 없는 견주들끼리나 먹히는 으쌰으쌰 노릇이지, 생각 있는 개 주인들까지 욕 먹게 만드는 거에요.
    시식 안 하는 마트까진 그나마 괜찮다 쳐요. 음식점이나 빵집같이 바로 노출된 음식 있는 곳은 제발이지 좀 참아주세요. 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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