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아이허브에서 유기농 저렴이들만
쓰고 점점 화장품 양 자체를 줄였는데요
(밤에 에센스 아무거나 하나, 아침엔 겸용 자외선 차단제 하나)
얼굴이 계속 좁쌀 여드름이 끊이질 않고
아토피 처럼 딱딱하다고 할까? 겉껍질이 딱딱한 것 같고
아무리 유분이 많은 팩 같은 걸 해도
속으로 전달이 안 되는 것 같아 각질제거도 일주일에 2-3번
해주는데도 소용이 통 없네요.
이번에 면세점에서 시슬리 초록병을 하나 살까
갑자기 복고풍(?) 바람이 불어 백화점 고가 브랜드가
불현듯 생각 나네요....역시 별 효과 없을까요?
10여년 전 선물 받아 열심히 안 바르고 별로
효과 없었던 기억은 있는데 괜히 오랜만에 백화점 브랜드가
또 그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