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에 가스가차서 잠도못자고 땀만줄줄..

엄청난복통.. 조회수 : 23,628
작성일 : 2012-08-26 04:39:33
아주 죽겠어요 방구나온다는 요가자세도 해봤는데 안나오고 
저번에 가스제거하는약 사온거는 효과도없고..
배아파서 식은땀이 줄줄나는데 선풍기키면 아파서 소름돋고..
어제저녁부터 꼬박이러네요.. 어릴때부터 가스가 잘차는몸인지라.. 
아주 한번 가스찰때마다 고통이 상당해요.
정말 배가 찢어지는 느낌... 이런몸 뭘 어찌해야 벗어날수있을까요 ㅜㅜ 어휴
IP : 115.126.xxx.4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12.8.26 5:09 AM (115.126.xxx.47)

    비타민씨먹으면 좀 나아질까요..? 평소에도 후루룩거리고 먹는거 굉장히 조심하고 하는데도 주기적으로 이러는거같아요. 심할때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한마디 못할정도의 고통이고여... 지금은 좀 잠깐 나아졌는데 몇분후 또 극심한 고통이 올거같아요. 그런패턴이더라구요.. 비타민씨 챙겨먹어봐야야겠네요

  • 2. 구황작물
    '12.8.26 5:50 AM (125.185.xxx.132)

    혹시..장이 안 좋으신 건 아닌지..? 장이 안 좋으시다면 비스칸이나 jarrow 유산균 같은 유산균 제제 추천합니다.

  • 3. 나리마미♥
    '12.8.26 6:04 AM (118.45.xxx.163)

    매실엑기스를 연하게 희석 해서 드시면 어떨까요?

  • 4. ......
    '12.8.26 6:11 AM (66.183.xxx.142)

    관장하세요

    최곱니다

  • 5. 존심
    '12.8.26 7:15 AM (175.210.xxx.133)

    배에 따뜻한 찜질을 하시고, 움직일 수 있을 정도면 걷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스가 나올때까지는 금식을 하시고, 정 갈증이 나면 아주 조금씩 물을 드시면 됩니다.
    장이 꼬여서 그럴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 6. 관장이요
    '12.8.26 8:21 AM (89.144.xxx.239)

    안 아픈가요?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혹시 장이 손상되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 7. ..
    '12.8.26 8:24 AM (112.186.xxx.120)

    차라리 변비약을 드셔 보세요

  • 8. 반야수
    '12.8.26 8:56 AM (110.15.xxx.188)

    고3인데 몇달간 양약으로 치료했는데..약먹응때만 겨우..
    어제부터 한의원에서 침치료하고 3일치 지어와서..
    많이 편해져서 잘잤다고 합니다

  • 9. 반야수
    '12.8.26 8:58 AM (110.15.xxx.188)

    참! 제딸증상이랑 너무 똑같아서...

  • 10. 여우보다 곰
    '12.8.26 9:00 AM (203.226.xxx.94)

    저도 한번씩 피곤하거나 너무 오래 서 있다던지 하면 배가 너무 아파서 죽어요
    저는 병원에서 과민성대장증상약을 처방받아요
    비상용ㅇㅇ으로 30알정도 ᆢ약먹으면 잠시후엔 괜찮아져요
    약이름은 알기론정 이네요

  • 11. 바느질하는 엄마
    '12.8.26 9:24 AM (110.70.xxx.95)

    일단 절대 찬거 드시면 안되요. 물도 꼭 미지근한걸로 드시고..푸룬쥬스 사다 드셔보세요. 효과가 아주 좋아요.

  • 12. ...
    '12.8.26 9:44 AM (1.210.xxx.43)

    가끔 그런건가요..? 저도 가끔 그런때가 있는데, 미지근한 물 머그잔으로 3잔쯤 들이키고 좀 있으면 진정이 되던데요. 한번 해보세요.

  • 13. ..."
    '12.8.26 10:00 AM (118.33.xxx.213)

    병원을 가세요. 저도 갑자기 허리를 못 필정도로 배가아프고 식은땀이나서 병원갔더니, 가스가 찼다고... ㅡㅡ;;

    링거같은거 맞았나..암튼 병원가니 알아서 치료해주더라구요.

  • 14. 당장운
    '12.8.26 10:05 AM (116.32.xxx.211)

    일단은 좀걸어다녀보세요 뛰어도좋고..장기적으론 내과에가보심이.. 저도 젊을때?자주 그랬는데 나이들어그런가 안그러네요

  • 15. 푸룬
    '12.8.26 10:06 AM (116.32.xxx.211)

    근데 푸룬은 지금상태에서심 정말배가찢어지듯 아플수도... 뭐든 안먹는게좋을거에요..

  • 16. 잔잔한4월에
    '12.8.26 10:32 AM (123.109.xxx.165)

    섬유질음식을 많이 드시면되요.
    부추김치에 상추쌈... 그리고 돼지고기 삽겹살드세요.
    그리고 메밀국수..^^: 하여튼 잘 먹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줄넘기- 하세요. 평소 그렇다면 꾸준히 하세요.


    변비같은데.

    (*매실액기스는 배탈난데 효과가 좋지만 변비에는 효과가 없는거 같아요)

  • 17. .............
    '12.8.26 10:33 AM (118.219.xxx.69)

    엄지손가락이랑 검지손가락 사이 가운데 부분을 꼭 꼭 눌러주세요 그러면 장 운동이 활발해져서 방귀도 나올거예요 이거 변비에 쓰는 방법인데 방귀가 나오기도 해요

  • 18. 가끔
    '12.8.26 10:55 AM (59.7.xxx.55)

    저도 그 고통 알아요. 그땐 관장밖에 없던데요...창피하지만 너무너무 아프고 병원가긴 창피하고해서 남푠이 관장약을 항문으로 쏙...

  • 19. 후..
    '12.8.26 12:09 PM (115.126.xxx.47)

    컴터하다가 너무배아파서 침대에서 나동글다가 잠들었어요. 댓글많아 깜짝놀랐네요.. 저는 변비는 아니에요 칼똥스타일이라.. 다른분들 소변누는시간만큼밖에 안걸리는거같아요. 장이 좀 안좋은거같긴해요. 양약은 효과없고 그 좁쌀가루 같이 생겨서 조그만 팩에 들어있는 그거가 진짜 효과 좋은데 그런걸 항시 구비해둬야 할까봐요 ㅜㅜ 매실액기스는 별로 효과가없더라구요 ㅜㅜ 관장은 너무두렵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배를 뜨겁게하거나 섬유질음식이 제일 중요한거같네요. 유산균제제같은건 지속적으로 먹어줘야하는거겠죠? 참고할께요 좋은말씀들 감사해요.

  • 20. 혹시
    '12.8.26 12:23 PM (211.234.xxx.150)

    대장내시경 해 보셨어요?
    제 남편과 증상이 비슷하기도 하고
    좀 다른것 같기도 한데요..
    몇년전에 체한듯 하더니 구토도
    나고 배가 딱딱해지면서 빵빵해지고
    그러면서 가스는 안 나오구요.
    통증은 뱃속을 훑고내려가면서
    산통처럼 몇분간격으로 뒤틀리듯
    아팠어요. 밤중에 응급실을 갔는데
    별 처방도 없이 주사만 놔주고..
    그러다 몇개월 지나서 또 같은 증상이
    두어번 반복되길래 삼성병원을 갔어요.
    내시경 결과는 대장에 염증이 있는데
    정확한 병명은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그 염증 부위가 대장염증과 크론
    둘 중 하나인데 일단 대장염증 약을
    삼개월 복용후 다시 검사해서 효과가
    있으면 같은약을 몇개월 더 복용하면
    되고 차도가 없으면 크론이니까
    거기에 맞는 약을 다시 처방해서 거의
    평생을 먹어야 한다고..
    다행히 크론은 아니었는데 어제 밤에
    몇년만에 다시 그 복통이 와서 밤새
    힘들어하다가 좀전에야 잠들었어요.
    응급실을 가도 어차피 검사 또 해야되고
    그동안 아픈건 매한가지라 지금은
    괜찮으니 낼쯤 병원가서 다시 내시경
    해봐야하나 하고 있어요.
    근데 지금은 부산으로 와있어서
    어떤 병원을 가야될지 모르겠어요.
    서울같으면 예전 갔던 병원으로
    가면 더 나을 것 같은데..
    울집도 지난밤에 비슷한 상황을
    겪은지라 남일 같지않아 두서없이
    글이 길었네요.
    같은 가스지만 여러결과가 있을 수
    있으니 큰병원에서의 검사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 21. 병원가세요
    '12.8.26 12:49 PM (118.38.xxx.177)

    걱정되어서 그러는데 병원 꼭 가세요. 남편이 그런 증상으로 참고 참다 여러번 반복된 후에야 응급실실려가고, 담석이 발견돼 담낭절제수술했어요.
    증세가 너무 비슷하네요. 처음엔 소화가 안돼 가스찬거라 생각했는데...

  • 22. 병원가세요
    '12.8.26 12:57 PM (118.38.xxx.177)

    응급실을 세번이나 가도 진통제만 투여하고 원인을 몰랐는데 마지막 응급실건날 외래 진료시간이라 외래로 연결해 위내시경 대장내시경까지 해도 이상없어서 초음파하고야 담낭이 원인이라 나왔어요. 담낭은 초음파해야 알수 있나봐요. (혹시)라고 댓글 다신분도 느낌이 비슷하네요.

  • 23. 풋풋
    '12.8.26 11:41 PM (115.136.xxx.24)

    흠 저도 어릴 적 부터 속 아프고 가스차는 일이 아주 많았어요
    대학교때까지도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약 먹어도 소용없고 너무 힘들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똑바로 누워있는 게 가장 증상완화에 효과가 있더라구요. 어느 날 문득 깨닫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는 가스차고 아프면 무조건 바로 눕습니다. 삼십분에서 한시간정도...
    전 누운 자세에서 가스 배출도 잘 되고, 통증도 빨리 가라앉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842 통가슬링 편할까요:? (아기 재우기 힘드네요.) 3 셋째맘 2012/08/26 3,233
143841 암보험 좋은 거 4 BlueBl.. 2012/08/26 1,525
143840 미국에 세워진 종군위안부 기림비를 지킬 수 있게 도와주세요! 4 강치 2012/08/26 731
143839 다섯손가락을 보면서 잔잔한4월에.. 2012/08/26 1,259
143838 충주사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급해요 충주 2012/08/26 925
143837 친노들은 언제까지 반칙과 편법으로 설칠건지? 16 반칙과편법 2012/08/26 1,585
143836 여기 시집살이 당하시는 분 많나봐요 12 90 2012/08/26 3,024
143835 소파 한번만 더 봐주세요~~ 7 소파고민 2012/08/26 1,830
143834 태풍에 쓸려갈까요? 4 포도 2012/08/26 1,716
143833 이거 저를 말하고 있는 건가요?? ... 2012/08/26 917
143832 흉보고 용서하기 1 /// 2012/08/26 966
143831 거제도 꿀맛빵? 정말 맛있어요 23 먹돌이 2012/08/26 4,337
143830 6세 아들 걱정입니다 6 ria38 2012/08/26 1,766
143829 의사선생님계세요?저 어느과로 가야하나요?도와주세요 8 하반신너무아.. 2012/08/26 3,950
143828 하늘이 구름한점 없이 파래요ㅠㅠ 2 .. 2012/08/26 1,436
143827 부탁드립니다. 혹시 뽐뿌 레벨 8이상이신분 계신가요? 아지아지 2012/08/26 861
143826 1층 아파트가 더 위험할까요? 5 초강력태풍 2012/08/26 3,082
143825 아빠와 아들의 사이가 점점 나빠지고 있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9 푸르른물결 2012/08/26 5,230
143824 집에만 계시는 분들...운동은 어떻게 하시나요? 9 dma 2012/08/26 2,691
143823 소파배인 냄새 뭘로제거하면좋을까요? 냄새 2012/08/26 773
143822 친구 딸 아르바이트생 성추행 50대 입건 4 샬랄라 2012/08/26 2,012
143821 체질이 변하나봐요 6 나이들면서 .. 2012/08/26 1,902
143820 잘들어가지던 사이트 안들어가지는걸까요? 2012/08/26 728
143819 남편과 손붙잡고 팔짱끼고 다시 걸을 날이 올까요? 6 ... 2012/08/26 3,083
143818 14K 목걸이 1 2012/08/26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