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티즈 머리묶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말티 조회수 : 5,067
작성일 : 2012-08-25 19:22:21

말티즈 1년쯤 된 여아 키우고 있는데요,

얼굴 미용 두 번 했는데 바짝 밀어버리니까 털빨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나이 들어보이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요즘 기르고 있는데 이마 뒤로 살살 빗어 넘겨 묶으면 미간 사이 털은 아직 짧아서 똑딱삔을 꽂아줘야 해요.

근데 묶을 땐 가만 있다가도 묶어주고 나면 손으로 막 빼려고 하고 바닥에 정수리 비비고..

금방 부시시..

묶을 때 바짝 당겨 묶으면 아플까 봐 묶은 담에 살살 털을 당겨서 느슨하게 해주거든요

그러니까 몇 시간 지나면 또 산발..

이쁘게 단정하게 묶은 아이들 보면 넘 부러워요 ㅎㅎ

싹 빗어넘겨 묶어도 잔머리 삐죽거리지 않을 정도로 길러서 묶는 수밖에 없을까용?

쉽고 이쁘게 묶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용~!!

IP : 119.192.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티
    '12.8.25 7:24 PM (119.192.xxx.134)

    묶고나서 한 오분 동안 얌전히 있으면 완전 귀요미에용 ㅎㅎㅎ
    근데 딱 오분 지나면 ㅠㅠ

  • 2. 그게
    '12.8.25 7:24 PM (218.209.xxx.234)

    앞머리가 완전히 자랄때 까진 인내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지저분해서 잘라주면 영원히 단정하게 빗어 올려 모양 내는건 못합니다.
    여름철에도 몸은 미용 하더라도 머리와 귀는 자르지 않아야 얼짱 강쥐로 변신할수 있어요.

  • 3. 말티
    '12.8.25 7:27 PM (119.192.xxx.134)

    네 완전 인내심 필요하더라구용..
    얼머나 더 길어야 할까요.. 흑흑
    얼마 전에도 배랑 엉덩이쪽만 살짝 밀고 얼굴은 손 안 댔어요..
    근데 눈물도 좀 많은 편이라 기르기 참 어렵긴 하네요^^;;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콧등 위랑 눈가 털도 안 다듬어 주시나요?

  • 4. ....
    '12.8.25 7:30 PM (218.209.xxx.234)

    눈밑을 빗는 빗이 있어요.
    콧등위나 눈밑도 길러야 합니다.
    콧등위에 털이 눈을 가려서 지저분하게 되거든요.
    붉은 눈물이 많다면 귓쪽으로 문제가 있을때 그럴거예요.
    샴푸후에 귀청소 잘해 주시고 병원 가셔서 한번 검진 받아 보세요.

  • 5. 말티
    '12.8.25 7:32 PM (119.192.xxx.134)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당.. 붉은 눈물은 아니고 미용사분이 눈물이 좀 있는 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말씀처럼 자꾸 콧등 위 털이 눈을 가리니까 시야가 잘 안 보일까 봐 잘라주게 되는데 참아야겠네요..
    아구 글쓰는 동안에도 보고싶네요 귀요미 ㅎㅎ

  • 6. 슈나언니
    '12.8.25 7:41 PM (183.100.xxx.88)

    상상해버렸어요. 아.. 귀염귀염. ㅋㅋㅋ

  • 7. 말티
    '12.8.25 7:45 PM (119.192.xxx.134)

    감사해욤 히히~

  • 8. .으흐흑 ㅠㅠ
    '12.8.25 9:20 PM (203.226.xxx.100)

    제가 딱 그 고민 중이에요.
    저희 말티딸이 이제 10개월 짜린데 하루에도 몇 번씩 아무리 빗어주고 묶어주고 삔 꽂아줘도
    5분후엔 어준 총수 산발 스타일로..ㅠㅠ 절로 웃음이 나긴 해요.. ㅋㅋㅋ
    산발스타일로 편히 살라고 놔두고 포기도 했다가
    그래도 안되겠어서 삭발시킬까 했다가.. 고민이 강쥐 헤어스타일로도 태산이네요.
    머즐 부위부터 눈코위로는 열심히 기르고 있어요. 언젠가 샬랄라 공주님이 될 날을 기대하며..
    그날이 오긴 오는 거죠?

  • 9. 저두 말티즈
    '12.8.25 10:05 PM (59.7.xxx.55)

    우리 애도 이쁘게 해주고 싶어서 고무줄도 묶어주고 핀도 꽂아줘봤는데 발로 쳐서 또는 비벼서 빼버려서 포기했어요.
    헌데 티비서 보니 어떤 유기견 강아지를 수의사분이 보시고 그 유기견이 사랑받던 가정견이었다구 머리 묶은 부분이 탈모가 있는걸로 추측하신다구..... 조심하셔요.

  • 10. 말티
    '12.8.25 10:24 PM (119.192.xxx.134)

    아 탈모.. 조심해야겠네요.. 매일 묶어주는데 잘때만 풀어주고요..
    으흐흑님 심히 공감하시는군요ㅠㅠ
    근데 머즐부위가 뭔가요?

  • 11. 안좋다해요
    '12.8.25 11:57 PM (222.238.xxx.247)

    저희 강아지들도 말티즈인데 두넘다 핀집기 머리묶기 싫어하네요.

    머리는 만날 산발 울딸아이보고선 유기견이냐고할정도로...아니면 병원가서 다듬어줄때 눈아래 위 조금씩 손봐달라해요.

    머리털 묶게되면 그 부분이 당겨지게되는데 갸들 피부에 그게 안좋다네요.

    생각해보니 딸아이 키울때도 머리묶어주면 머리밑까지 다올라와서 허옇게 보이던거 생각나더라구요.

    미워도 걍 이렇게 델고 같이 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77 현재 욕 많이 얻어먹는 애기엄마 사진이라네요 25 뭥미 2012/09/27 22,561
158176 한창 클려고 할때 엄청나게 먹고 자고 그러나요.. 2 7살 2012/09/27 1,419
158175 안철수는 또 터졌네요..허이구야..하루가멀다하고ㅋㅋ 28 양서씨부인 2012/09/27 4,255
158174 터널 디도스는 9시 뉴스에 안 나오고 끝나겠죠? 14 징한거뜰 2012/09/27 1,567
158173 공부에 전혀 관심 없는 초1 8 엄마 2012/09/27 1,499
158172 싸이의 해외열풍 체험하게 되니 유쾌하네요 ㅎㅎ 2 ㅎㅎ 2012/09/27 1,822
158171 영화 연가시 보셨나요..보다가.. 6 연가시 2012/09/27 1,949
158170 넘넘 부러운 결혼식........ 4 tapas 2012/09/27 3,459
158169 제가 좋아하는 파리바게뜨 폭신폭신 쉬폰케이크를 파는 곳 아시는 .. 2 2012/09/27 1,622
158168 페이닥터 연봉 어느정도인가요? 10 ... 2012/09/27 48,346
158167 아기가 젖을 안물어요ㅠㅠ 8 ㅜㅜ 2012/09/27 3,176
158166 십알단.....나꼼수 때매 미쵸요....ㅋㅋㅋㅋㅋㅋㅋ 4 ㅋㅋㅋㅋㅋㅋ.. 2012/09/27 2,607
158165 몇달만에 아는 언니 만났는데 얼굴이 22 비온 2012/09/27 16,167
158164 혼자 레스토랑에서 크림 파스타 먹고 있어요 8 포로리2 2012/09/27 2,564
158163 성인 여덟명 분량으로 소불고기감 다섯근 샀는데.. 3 Ddㅇ아 2012/09/27 1,149
158162 텃밭 대구에서도 박근혜 버리는 수순? 5 .. 2012/09/27 1,630
158161 라텍스 매트리스가 원래 냄새가 많이 나나요? 4 라텍스.. 2012/09/27 2,440
158160 새눌당 김태호를 택하고 정우택을 버렸네요..ㅠ.ㅠ 5 불짱...... 2012/09/27 2,087
158159 담달에 이사가요.. 1 싱가포르 2012/09/27 874
158158 대우 세탁기 문의드려요. 2 세탁기 2012/09/27 1,264
158157 "새누리가 투표방해" 폭로 일파만파 7 ㅈㄷㅈ 2012/09/27 1,836
158156 한동안 소흘했는데 마음다잡습니다.. 2 .. 2012/09/27 1,233
158155 데오드란트 쓰세요? 10 .. 2012/09/27 2,968
158154 생선 안드시면 김, 멸치도 안드시나요? 7 바다 2012/09/27 1,843
158153 정우택 대만 vs 김태호 터널 디도스 2 gg 2012/09/27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