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인데 지금 거의 일주일 째 응가를 못 해서 오늘은 소아과 가서 관장을 해 볼까 해요...
변기에 앉으려고도 하지 않는 아이거든요. 바지에 싸버리거나 기저귀에 하는 ㅠㅠ
병원에서 관장할 때 애가 넘 놀래거나 할까봐 걱정되네요... 남자애인데 수치심 같은 것도 잘 느끼는지
집에서도 벗고 있으면 꼭 바지 달라해서 입혀달라 하거든요
관장.. 어떤가요...;; 우유도 많이 마시고 오늘 아침 밥도 많이 먹고 요구르트 같은 것도 잘 먹는데
길에서 응가 해버리는 것때문에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하지 마' 했던 게 4-5번 참더니 응가를 못하고 있어요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