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만들어 봤는대요
그거 채썬 감자 물에 담가 전분빼면 안되는건가봐요
감자요리할때마다 항상 물에 담가 전분빼는게 습관이 되다보니...ㅜ,ㅜ
기름두르고 부쳤는데 뒤집으려니 부침개의 형상이 만들어지지 않네요
감자채전이 아니라 감자채볶음이 되버렸다는...
노릇노릇 익혀서 접시에 담아 꾹꾹 눌러 부침개의 형상을 강제로 만들어 줬어요
간을 한다고 했는대도 싱거웠는지 아들녀석 케찹뿌려 달라네요
마침 집에 케찹이 떨어져서 돈까스소스 뿌리고 마요네즈도 뿌려봤어요
살짝 오코노미야키삘 나는것이.... 초딩아들녀석 맛있다고 환장하고 먹네요^^
물에 안담그고 그냥 해야하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