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전반적으로 도도하고 똑부러지는 여자 좋아하나봐요

... 조회수 : 24,535
작성일 : 2012-08-25 14:24:38
요즘 주위남자들 의견 종합해보면 그렇더라구요
자기한테 휘둘리는 여자말고
자기를 잡고 휘두르며 남자는 알면서도 휘둘리는걸 즐길만한 그런여자
그리고 똑부러지게 노라고 이야기하는
대찬여자
저는 배실배실 잘 웃고 거절 잘 못 하는편인데
안그래도 그런거때문에 대우를 못받나 하는생각이
자꾸 들어요ㅠ
남자들 여자가 막 잘해주고 여자한테 선물받고 그러다보면
상대방을 좀 무시?하는거같더라구요
IP : 211.246.xxx.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8.25 2:27 PM (58.225.xxx.167)

    다 그렇진 않아요.. 자기 잡고 휘두르고 대찬 여자 안좋아하는 남자 많아요..
    자기 생각 주관은 뚜렷하되..
    상대방 배려심 있고, 한 여자 좋아하지 무조건 자기 잡고 휘두르는 여자 뭘 보고 좋아하겠어요.
    여자도 그런남자 싫어하는데

  • 2. ...
    '12.8.25 2:29 PM (211.246.xxx.97)

    그게 아니라 그냥 이쁜 여자를 좋아하는 겁니다.

  • 3. 아뇨
    '12.8.25 2:30 PM (112.104.xxx.81) - 삭제된댓글

    예쁘고 도도한 여자 좋아해요.
    못생기고 도도하면.............차마 쓰지는 못하겠네요.

  • 4. ,,
    '12.8.25 2:33 PM (72.213.xxx.130)

    미남 미녀에 대한 호감은 불변이죠.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8.25 2:39 PM (121.130.xxx.119)

    자기를 잡고 휘두르며 남자는 알면서도 휘둘리는걸 즐길만한 그런여자
    ---------------
    대찬 여자라기 보다는 밀당 잘하는 여자인데요? 휘두르기만 하는 게 아니라 '휘둘리는걸 즐길만한' 이란 휘두르는 사이사이 즐거운 일도 한다는 거니까요.

    저는 배실배실 잘 웃고 거절 잘 못 하는편인데
    남자들 여자가 막 잘해주고 여자한테 선물받고 그러다보면
    상대방을 좀 무시?하는거같더라구요
    ------------------
    막 잘해주고 선물주니까 그렇죠. 대찬 여자 잘 관찰해서 가끔 비슷하게 써먹으세요. 사람이 삼시세끼 밥만 먹으면 질리잖아요? 가끔 밀가루도 먹어줘야 하죠. 선물은 주기만 하지 마시고 받아내기도 하세요. 못 받아낸다면 깜냥이 안 되는 거니까 다른 남자로 갈아타야 하고요.

  • 6. 진홍주
    '12.8.25 2:43 PM (218.148.xxx.125)

    흠....아들내미 취향이...딱 저런 스탈이.....일단 얼굴은 이뻐야하고요
    성깔도 있어야되요....도도하고 새침한 애들한테 꽂혀서 짝사랑만 해요ㅋㅋ
    하긴 하는짓이 초딩같은데....누가 좋아할지....

  • 7. 이런
    '12.8.25 2:45 PM (112.149.xxx.61)

    원글님이 본인을 좀 무시하는거 같다고 느끼니
    본인과 전혀 다른 성격인 도도하고 똑부러지는 여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너무 순하고 이거저거 다 좋다고 하고 남자한테 무조건 헌식적인 사람 남자들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긴장감이 없어 흥미가 떨엊는거죠)
    도도하고 똑부러지는 여자를 또 부담스러워 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제가 느끼기엔
    부드럽고 선해보이면서 상대를 잘 받아들이고 이해해주지만
    어느 선에선 자기 주관을 드러낼 줄 아는 여자를
    가장 선호하는거 같더라구요

  • 8. 사소한진실
    '12.8.25 2:48 PM (183.98.xxx.14)

    어쨌든 관계에서 더 공을 들인 티(!!!)가 안나는게 젤 중요.
    남자들은 투자가 크면클수록 그 대상을 아껴요. 아무리이뻐도 남자쪽에서 노력할 건을 주지 않으면 남자만 도도해지고 피곤해져요.

  • 9. ...
    '12.8.25 2:50 PM (1.243.xxx.46)

    됐고, 전반적으로 남자들은 이쁘면 되더이다.

  • 10. 쭈리마미
    '12.8.25 2:58 PM (119.71.xxx.9)

    그냥 안 이뻐서 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 현실 ㅠㅠ

  • 11. 주위보면
    '12.8.25 3:03 PM (175.210.xxx.243)

    이뻐도 넘 착하기만 하고 상대를 넘 배려해주는 여자에게선 매력을 못 느끼는 남자가 꽤 되는것 같아요.
    대화를 나눴을때 얘기가 잘 통하고 유머도 좀 있고 도도한 면도 갖고 있는 그런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 12. ---
    '12.8.25 3:15 PM (188.104.xxx.1)

    여자들이 나쁜 남자 좋아하는 거랑 같은 이치죠 뭐.

    남자든 여자든 내둥 착한 이성 매력없어해요.

  • 13.
    '12.8.25 3:23 PM (218.154.xxx.86)

    그냥 예쁜 여자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예쁜 여자들이 대개 자기 미모로 인해 살면서 약간의 편리 등을 많이 누리다 보니,
    살짝 여우같은 성격들이 많은 듯..
    이런 여자들이 성격 좋고 스펙 좋은 남자(예쁜 여자 좋아하는) 휘두르며 사는 듯..

    반면에 예쁘면서 성격이 너무 착한 여자들은 나쁜 남자 만나서 인생 꼬이는 것 같아요..

  • 14. 남자들 수준따라
    '12.8.25 3:51 PM (121.130.xxx.228)

    남자들도 가만보면 수준이 천차만별이거든요

    그냥 단순하게 얼굴만 이쁨 그저 헤~하는 과들이 있고요

    자신과 대화가 통해야하고 뭔가 지적으로 교류하길 언하는 과들도 있죠
    이런 남자들은 그저 이쁜 얼굴은 질색하죠

    남자들 수준따라 예쁜여자를 좋아하는 것도 내용이 다 달라요

  • 15. ---
    '12.8.25 4:23 PM (180.70.xxx.92)

    이쁘고 도도하면 도도해서 좋아하고
    이쁘고 순하면 순해서 좋아하고
    못생기고 도도하면 도도해서 싫어하고
    못생기고 순하면 순해서 싫어하고...

    도도하고 순하고가 이유라 될까요? ㅋㅋ

    하지만 이것은 연애의 기초를 닦을때 적용되는 법칙이고
    기초를 넘어 건물을 지을때는 별로 좌우되지 않는듯도 합니다.

  • 16. 저기.
    '12.8.25 5:02 PM (125.137.xxx.253)

    원글님 직장에 잘난 남자분이 많으신가봐요. ㅋㅋㅋ 잘난거 없는 남자들은 그런 여자 질색하더라구요. 자기 무시하는것 같다고... 어디까지나 객관적인 위치에서 남자분들이 잘나셔야 그런여자 감당가능하고 좋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연봉1억남자는 연봉 8천여자 안 부담스럽지만, 연봉3천남자는 연봉 8천 부담스럽잖아요?
    이뿌고 도도하고 게다가 똑부러지기까지하면.......
    평범한 남자 근처도 못갑니다.

  • 17. ,,
    '12.8.25 8:35 PM (14.43.xxx.11)

    그건 개인의 성향에 따라간다고 생각해요
    근데 확실히 잘난남자들이 기센 여자가 자기를 리드해주기를 바라는 성향이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실상은 그 잘난남자들이 그런 상황을 리드하더라구요

  • 18. 82를
    '12.8.25 9:10 PM (221.138.xxx.47)

    82를 보다보면 못된 여자만 많은것같아요
    기왕에 지멋대로이고 휘두르는 기쎈 여자밖에 없는 현실에서 얼굴 이쁜고 못된여자가 낫죠 못생기고 못된여자보다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269 소다,, 몸에 발라도 괜찮을까요? 1 .... 2012/08/27 779
144268 아이 초등학교 휴교령 내려졌네요.. 6 불안해요 2012/08/27 2,053
144267 초3 여아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지는데 정상인가요?(생일 지남) 8 YJS 2012/08/27 5,617
144266 저희집이 햇빛 한 점 안드는집인데요. 화초를 자꾸사서 죽여요 4 초록이 2012/08/27 2,136
144265 신문지 대신 비닐 붙였어요. 3 바느질하는 .. 2012/08/27 2,226
144264 누구 저랑 욕 해주실 분 없나요??/ 7 !! 2012/08/27 1,780
144263 대형마트가 정말 상권을 어지럽히긴 하나봐요... 1 ^^ 2012/08/27 1,170
144262 동대문시장 이나 남대문시장 인견 옷 구입처 알려주세요. 7 지금 동대문.. 2012/08/27 8,665
144261 제 친구가 촌스럽다고 제 남편이 니 수준이 의심스럽다고 해요 19 .... 2012/08/27 5,106
144260 강력범죄범은 유전자가 따로있을까요? 7 그런가???.. 2012/08/27 1,385
144259 머리가 아파요....도와주세요.. 9 jjj 2012/08/27 1,441
144258 이번 태풍... 마티즈 괜찮을까요? 9 마티즈위험해.. 2012/08/27 2,756
144257 밥상머리...넝쿨당보면서 드는생각... 7 나도 2012/08/27 3,023
144256 유리창에 붙일 테이프는 뭐가 좋을까요? 나중에 잘 떼어지는 것으.. 5 진저브레드 2012/08/27 1,769
144255 '외간 남자와 통화' 부인 때려 숨지게 한 40대 검거 Hestia.. 2012/08/27 1,371
144254 태풍 대비 어떻게 하죠? 1 덜덜.. 2012/08/27 698
144253 박근혜, 안상수에 “가계부채 팀 맡아달라“ 제안 4 세우실 2012/08/27 1,077
144252 초3남아 혹시 성조숙증인가요? 4 행복 2012/08/27 5,120
144251 태풍 대비 창문에 이사테잎 붙이는 방법 알려주셔요~ 1 궁금이 2012/08/27 4,617
144250 인천 용현동 사시는 님..조언부탁드려요.. 3 인천맘.. 2012/08/27 1,263
144249 방문 닫아두는 사춘기 아이 23 ... 2012/08/27 5,586
144248 눈밑지방재배치 수술했어요 15 미미양 2012/08/27 14,344
144247 40대초반 여자 - 가죽 백팩 추천해주세요 6 추천해주세요.. 2012/08/27 4,025
144246 어제 식당에서 진상을 넘어선 거지가족 봤어요 5 .... 2012/08/27 4,014
144245 아파트 몇 층부터 신문지 붙여야 하나요? 무섭다 2012/08/27 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