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태풍이 그렇게 심하게 올까요?

... 조회수 : 4,532
작성일 : 2012-08-25 12:26:13

여기 해운대 마린시티 쪽인데 무서워요... ㅠ

 

더군다나 바다를 바로 향하고 있는 창이 좀 있어서.

 

그쪽으로 구조물도 좀 있고요... ㅠ.ㅠ

IP : 112.162.xxx.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리도 몰라
    '12.8.25 12:27 PM (175.210.xxx.243)

    태풍 마음입니다.
    강한 비,바람 몰고 오다가도 세력이 약해지는 경우도 있고 다른데로 빠지기도 했잖아요.
    누가 알겠어요...

  • 2. 원글
    '12.8.25 12:30 PM (112.162.xxx.51)

    그러게 말예요...
    오늘 해운대는 비도 안 오고 바람도 별로 안 불고... 햇빛도 나는데 구름도 적당히 껴 있어서
    마치 정말 폭풍전야의 고요함 같네요
    이번 태풍이 그렇게 강력하다고 하니까 좀 무서워요
    특히 창문 없는 발코니 쪽도 그렇고... ㅠ

  • 3. ......
    '12.8.25 12:34 PM (211.201.xxx.60)

    화욜날 어케될지 불안하네요
    베란다 창이 약해서ㄷㄷ

  • 4. 원글
    '12.8.25 12:56 PM (112.162.xxx.51)

    작년에 그렇게 큰 태풍이 있었나요? 기억이 안 나네요... 작년엔 그냥 늘 비가 왔던 기억 밖엔... ㅠ

  • 5. ㅎㅎ
    '12.8.25 1:00 PM (220.119.xxx.31)

    여기도 부산 바닷가. 해운대는 아닌데요..태풍 전야인지 그냥 후덥지근하기만 한것이 슬슬 긴장감만 도네요 ㅎㅎ
    내일부터 영향권에 든다니..저도 좀 무섭지만 원글님뿐 아니라 마린쪽 주민들 모두 조금 긴장되지 않을까요? ㅎㅎ

  • 6. 원글
    '12.8.25 1:02 PM (112.162.xxx.51)

    전 부산 다른 지역 살다 이번에 여기로 이사왔는데
    확실히 태풍 온다고 하니 해운대쪽은 긴장감 도네요 ㅠ
    전엔 바다랑 멀어서 별 감응 없었는데...
    매미때도 바닷가쪽은 모기장이 찢겨 나가니 유리가 깨지니 해도 저희는 문 꼭 닫아놓고 있으니 별 일 없었거든요
    근데 지금 날씨가... 정말 좀 태풍이 올 것 같긴 하죠?? ㅠ

  • 7. ...
    '12.8.25 1:21 PM (183.98.xxx.10)

    이 태풍에 밀려서 지금 14호가 오도가도 못하고 대만을 뱅뱅 돌고 있는데 그 피해가 말도 못해요. 동영상을 봤네요.
    힘에 밀린 놈이 그 정도 피해를 줄 정도면 이기고 올라오는 놈은 어느정도일지..
    더 나쁜 건 대만에 있는 작은 놈이 뒤따라 올 가능성도 없지않은가봐요.. 에휴..

  • 8.
    '12.8.25 1:24 PM (1.252.xxx.108)

    저도 마린인데요
    지금은 햇빛도 나도 바다도 고요함 그 자체네요
    요트들도 다니고 있구요
    저희집은 바로 방파제 앞이라 이십미터 정도 밖에 안떨어져있는데 크게 불안하진 않아요
    매미때는 이쪽에 한화콘도 밖에 없어서 그땐 한화콘도가 많이 망가졌었는데
    이후에 다른 태풍때는 별 피해 없었어요
    넘 걱정 마세요ㅎ

  • 9. 음..
    '12.8.25 1:27 PM (115.126.xxx.16)

    군산 쪽으로 진입해서 한국을 관통한다고 하니
    부산은 직격탄이 아니라서 그나마 좀 낫지 않겠나 싶지만요.
    태풍 매미때 다대포 바다보는 아파트틀 난리났었잖아요.
    한라인 베란다 창문 주루룩 다 깨지고요.
    너무 방심하시지 마시고 일단 유리창에 신문지 물뿌려서 붙여놓으시고 대비는 하세요.
    저희 언니는 아델리스라 더 걱정이네요. 전화해봐야겠어요.

  • 10. 앗2
    '12.8.25 1:29 PM (211.49.xxx.38)

    앗 저는 달맞이인데요 ㅎㅎ
    저는 매미를 겪으면서 태풍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았어요.
    이번 태풍 볼라벤은 중심기압 크기 예상이동경로 등이
    심상찮다고 역대급으로 회자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매미때 달맞이 중간길 아주 유리밭이었어요.

    전 이번 태풍 바람도 비도 걱정이지만
    일본 원전때문에 더 심란하네요.
    아주 휘휘 저어줄거같은데 ㅜㅡ

  • 11. 곤파스 곤파스
    '12.8.25 1:40 PM (175.193.xxx.223)

    저희 동네는 매미보다 작년 곤파스태풍때 500가구가 넘는 유리창들이 다 나다고 학교 휴교해서 더 와닿아요
    근데 이눔은 곤파스 저리가라할 위력이라니....참고로 강쪽입니다

  • 12. ...
    '12.8.25 1:46 PM (114.207.xxx.39)

    곤파스는 2010년입니다.
    그 때 왠만한 학교들 휴교 했는데 저희 아이 학교는 제시간에 등교했어요.
    그날 가로등이랑 신호등이 부러지고 나무가 뿌리채 뽑히고
    동네 유리창 엄청 많이 터지고 재활용장에 있던 침대 메트리스가 날아갔어요.

    저희는 서해안에 사는데 정말 그때보다 더 큰 놈이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 13. 곤파스
    '12.8.25 1:49 PM (203.247.xxx.20)

    곤파스가 벌써 2010년이군요.
    맞아요, 어마어마했어요, 저 그 날 출근 못 했어요. 지하철역 침수돼서 ...
    다음 날 출근해 목동 갔는데, 나무가 뿌리째 뽑혀서 누워 있는 거 여러 개 봤어요.

    그걸 그냥 밀어버렸을 정도면 이번 태풍 두려워야 하는 거네요 ㅠㅠ
    우리 집 베란다 창 좀 부실한데 ㅠㅠ

  • 14. ....
    '12.8.25 2:14 PM (221.139.xxx.20)

    제가 잘가는 싸이트에 있는 글 퍼왔어요...

    ------------------------------------------------------------------------------------------------

    이번에 북상중인 태풍 볼라벤...지금 맘편히 있을때가 아닌듯 싶네요



    제가 어려서부터 기상에 관심이 많아 공부도하고 그랬는데 이번태풍 정말 걱정되네요



    이번여름 엄청 더운거 다 아시죠? 그 영향으로 우리나라 주변 바닷물 온도가 1~2도 평균보다 높습니다.



    그깟 1~2도 쯤가지고..이럴수있는데 바닷물 1도의 변화는 엄청난 에너지의 양입니다.



    현재 중심기압이 945헥도파스칼정도 되는데 대형급태풍입니다. 앞으로 935헥토파스칼정도로 강해졌다가



    우리나라 제주도쯤부터 점점 약해지기 시작할겁니다. 서해안을 통해 수도권지방까지 올라오면



    더 약해지겠지만 곤파스때보다 훨씬 강한 태풍으로 올라옵니다. 곤파스때보다 상상을 초월할 피해가 예상됩니다.



    제가 감히 예견하는데 우리나라 역사상 강한 태풍중 이번태풍이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막대한 피해를 입힐거같습니다.



    특히 서해안쪽... 목포 군산 보령 인천 서울... 비보다 바람이 문제입니다 ㅜㅜ 태풍의 진행방향 오른쪽은 태풍의 가장 위험반경



    입니다. 즉 비보다 바람이 가장 걱정됩니다. 비상사태입니다. 그냥 태풍이아닙니다. 이글보시고 부모님이 서해안쪽에 사신다면



    당장 모시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주세요

    -----------------------------------------------------------------------------------------------

    아..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35 할로윈 사탕 나눠줄때 뭐라말하는건가요 6 할로윈 2012/10/30 3,789
170934 시어머니께서 자신의 친정 아부지에게 돈 꾸고 싶다는 말은.. 2 며느리 2012/10/30 1,450
170933 인터넷에서 파는것과 마트에서 파는 것은 차이가 있나요? 참잘했어요 2012/10/30 555
170932 임대아파트 구하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요. 8 플리즈 2012/10/30 2,825
170931 샤프처럼 생긴 연필 어디서 살수있을까여? 2 궁금 2012/10/30 685
170930 액젓 닭볶음탕 질문있어요(아이들과 먹을 땐) 키키 2012/10/30 796
170929 관계대명사로 한문장으로 합치기 알려주세요~ 7 영어 2012/10/30 2,900
170928 얼마 안있어 만 5세 되는 아이인데요 11 오뎅 2012/10/30 1,373
170927 오징어가 묵호항 2012/10/30 453
170926 요리 못한다고 구박받았던 저.. 주방 티비까지 샀어요 7 유봉쓰 2012/10/30 2,366
170925 가끔씩 갑갑하며 슬퍼집니다. 2 울적.. 2012/10/30 715
170924 나가수의 이정을 보면서.. 14 나가수 2012/10/30 3,244
170923 호칭문제 나와서 말인데요...그럼 20살정도 차이나는경우.. 5 저도궁금 2012/10/30 1,121
170922 에어프라이어기 쓸만한가요? 써보신분들 리플 부탁드려요 3 %% 2012/10/30 2,497
170921 전화영어 활용해서 효과보신 분 (성인) 계세요? 1 감사 2012/10/30 714
170920 세바시에서 잼있는 강의를 찾아서요. 3 인문 2012/10/30 796
170919 궁극의 떡볶이 레시피는 없을까요? 3 제일 어려워.. 2012/10/30 1,499
170918 진로 때문에 마음이 안정이 안되요ㅠㅠ 1 frustr.. 2012/10/30 502
170917 늙은호박 갈아서 부치면 안되나요? 7 ㅠㅠ 2012/10/30 1,285
170916 직원들 사대보험 공제금액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3 사대보험 2012/10/30 2,049
170915 집주인이 전세연장대신 저보고 사라네요. 12 5년뒤 10.. 2012/10/30 4,123
170914 어린이집에 머릿이, 서캐 돌아요. 빗 추천해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12/10/30 2,629
170913 이십인분의 꽃게는 4 몇마리? 2012/10/30 647
170912 추워져도 걷기운동 하시는분 계신가요????? 10 dsd 2012/10/30 2,711
170911 저희남편이 피고인 소장이 날라왔는데요 3 2012/10/30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