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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아선호사상 옛말...이라네요.

흥미로운 기사 조회수 : 4,780
작성일 : 2012-08-25 12:21:07

SBS뉴스에 나오네요.

 

작년부터 셋째 성비가 같아졌다고 나와요.

90년대 초반까지 비율이 남아가 두배까지 높았고 그 이후 계속 감소해서

작년부터 완전히 자연성비 비율에 가까워졌다고...

 

IP : 222.237.xxx.24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5 12:23 PM (121.133.xxx.132)

    네 제 주변에도 딸 원한다는 사람이 더 많아요. 살기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왠지 더 많이 지원해줘야 할 것 같은 아들보다 딸이 좋다고들..
    전 유부이고 아직 아이는 없는데 제 남편도 낳으면 딸!! 을 외치고 있죠.
    전 아들도 좋은데 말이예요 ㅡㅡ;;

  • 2.
    '12.8.25 12:25 PM (211.246.xxx.175)

    저 지금 산후조리원에있거든요....
    남아선호사상은 옛말이 아니라는말 너무 실감하고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딸이 선호된다는건 82세상에서 통하는말....;

  • 3. ,,,
    '12.8.25 12:27 PM (119.71.xxx.179)

    주변남자들 보면, 무조건 하나만.. 이런 분위기 더라구요?

  • 4. 응 응 ?
    '12.8.25 12:29 PM (220.116.xxx.187)

    딸 선호는 82 특징 ㅠ
    어린 애들이 만든 각시탈 패러디 짤에서도
    아들 낳았다는 말에 산모가 환하게 웃던데 ...
    아들 낳으면 더 좋아해요 ...

  • 5. ...
    '12.8.25 12:31 PM (121.133.xxx.132)

    엥? 저 신혼인데 제 주변 대부분 친구들은 딸 원했어요 간절히!!!
    희한하게 대부분 아들 낳았는데 아들 낳고도 섭섭해했구요
    전 정말 시대가 변했나보다 했거든요
    이제 더이상 부모님 모시고 사는 시대가 아니니 더 살갑고 결혼비용 부담도 적을 딸을 원하나보다 했어요

  • 6. ...
    '12.8.25 12:32 PM (112.162.xxx.51)

    예전처럼 심하게 아들 좋다고 티를 안 내서 그렇지
    그래도 아들 낳으면 조금 더 좋아하는 마음은 있는 것 같아요
    친구들 아이 낳은데 다녀보니...
    예전처럼 아들 낳을 때까지 계속 놓는다, 아들 놓으려고 둘째 셋째 낳는다 이런 건 이제 아닌 것 같고
    그냥 아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낳기는 하는데
    그래도 딸보다 아들 낳으면 조금 더 좋아들 하긴 하는 것 같더라구요

  • 7. ....
    '12.8.25 12:34 PM (118.218.xxx.44)

    아들 더 좋아하는건 세계 공통이라고 봐요

  • 8. 음..
    '12.8.25 12:34 PM (218.154.xxx.86)

    제가 보기엔,
    요새는 딸을 원한다고는 소리 높여 말할 수 있지만
    아들을 원한다고 하면 남아 선호사상같은 구태의연한 구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취급을 받기 때문에 대놓고 말로 하기는 좀 그런...
    그런 상황인 것 같아요...
    사실 남녀평등한 사회라면,
    누구나 난 아들 원한다, 딸 원한다 말할 수 있고,
    다들 거기에 대해 별 관심도 없이 그냥 그러냐 하고 마는 정도여야 하는데..

    아직 아들, 딸 얘기에는 다들 거품 물며 리플이 증가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갈 길이 먼 듯 해요.

  • 9. 억척엄마
    '12.8.25 12:36 PM (115.10.xxx.134)

    첫애가 아들아니면 시댁서 또 낳으라고 할까봐..
    저도 아들이길 바랬는데 딸이네요
    그래도 딸하나만으로 충분하네요
    시부모님 압박이 없는건 아니지만..

  • 10.
    '12.8.25 12:38 PM (117.111.xxx.186)

    제주변도 빈말이아니라 임신하면 거의 딸 낳고싶다해요
    남자들보면 답 나오잖아요
    나이든분들이나 시집살이다 시댁등쌀에 힘들어하지
    젊은부부는 여자쪽이 주도권잡고 오히려 처가쪽이랑 더 자주보고 친하더라구요
    남자들은 아직 아들하나는 있어야지 하는 남자들도있지만
    여자들은 거의 딸바라더라구요

  • 11. ...
    '12.8.25 12:40 PM (210.121.xxx.182)

    노인네들은 아들아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딸 좋아하지 않나요??
    저역시 그렇구요..
    제 주위는 안타깝게도 아들 원하는 집들만 아들 없어요..
    저는 여동생과 둘 자매인데 둘 사이 좋아서 저나 동생 다 딸 원했지만.. 둘 다 아들만 있어요..
    그래서 동생이랑 둘이 나중에 아들들은 지들 살게 두고 우린 둘이 놀자고 했네요..

  • 12. 이번 통계조사에서
    '12.8.25 12:41 PM (222.237.xxx.242)

    저렇게 나왔다고 sbs를 포함해서 다수의 신문에서 어제 오늘 보도하네요...

  • 13. .....
    '12.8.25 12:42 PM (118.218.xxx.44)

    젊은부부가 여자쪽이 주도를 잡는다는데... 내 주변에는 왜 다 이모양인지..

  • 14. ....
    '12.8.25 12:43 PM (58.127.xxx.119)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맞다나
    어르신들은 아들아들, 젊은 사람들은 딸
    뭐 어쨌거나 어르신들이 키워주는 것도 아니고,
    점점 세대가 바뀌면서 딸을 더 선호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 15. ㅊㅊ
    '12.8.25 12:50 PM (223.62.xxx.148)

    전 딸둘인데 주변에 보면 요즘은 딸을 선호하던데요..옛날이랑은 많이 다른듯

  • 16. vㅍ
    '12.8.25 12:50 PM (221.160.xxx.218)

    아들 하나 낳고 딸만있는 엄마들한테
    부럽다고 나도 -딸낳고 싶었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 했네요 전 아들도 좋거든요
    시댁에서 아들 스트레스 받는 엄마들이었거든요

  • 17. 아줌마
    '12.8.25 12:52 PM (118.216.xxx.135)

    솔직히 말해
    군대 보낼 걱정도 없고 집해줘야 하는 부담도 없고...또 부모랑 친밀하고... ^^

  • 18. ...
    '12.8.25 12:58 PM (59.15.xxx.61)

    그래도 아직 멀었어요...ㅠㅠ
    어제 뉴스는 셋째 자녀에서 성비차이가 줄었다...아닌가요?
    아들 둘 낳고 딸 하나 원하는 형태.

  • 19. 남자들도
    '12.8.25 1:00 PM (110.70.xxx.114)

    막상 아들 낳으면 좋아해요 낳기전엔 딸딸 그래도

  • 20. ....
    '12.8.25 1:01 PM (211.234.xxx.247)

    저 30대중반인데 옛말이라고 하기엔 아직 젊은 엄마들 사이에 절대 드러내진 읺지만 아들 원하는 엄마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예전처럼 성감별후에 낙태하는 막장 부모들이 거의 없어져 셋째 성비가 비슷해졌지만 우선 셋째를 임신하는 경우가 아들둘 엄마보단 딸 둘 엄마가 훨씬 많다는 사실.물론 예전보단 딸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 없어졌다보기엔 좀

  • 21. 30대남
    '12.8.25 1:12 PM (119.66.xxx.4)

    제 주변에는 100중에 95가 딸을 원합니다. 딸이 키우는 재미도 더 있고, 아들은 좀 크면 막 뛰어다니니까 키울 때 더 어렵다는 말도 많이 듣구요. 무엇보다 남자들이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든 지를 알아서 딸을 더 원해요. 어르신들에게 결국 크면 아들은 아버지 편, 딸은 어머니 편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긴 해도 요즘 젊은이들 추세는 아들보다는 딸을 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22. 아들
    '12.8.25 1:15 PM (223.62.xxx.139)

    아들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놓고 얘기안해서 그래요
    여기서도 아들 좋아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잖아요
    제 남자동창이 그러더라구요
    첫째 아들 둘째 딸 낳았는데 둘째도 아들이었으면 했다고
    그런데 부인한테 그렇게 얘기 못한대요

  • 23. 아직도
    '12.8.25 1:15 PM (14.37.xxx.236)

    한국 사회에서 남성이 기득권력인데..무슨소린가요?

  • 24. ;;;;;;;;
    '12.8.25 1:16 PM (125.181.xxx.2)

    딸바보하면 오~~~해도 아들바보하면 올가미 찍냐하니 숨겨야 되죠.

  • 25.
    '12.8.25 1:19 PM (125.186.xxx.131)

    저도 딸, 아들 있는데, 아들 낳으니까 남편이 너무 좋아하더군요=_= 아니, 주변 사람들 다 너무 좋아해요;;;저도 아들 낳고 호강했네요;;;강남 모 병원의 1인실 사용 부터 시작해서 딸과 너무 대접이 다름.후...전 딸이든 아들이든 별 상관없는데(별 느낌이 없다구요), 이런거 보면 아직은 남아를 더 선호해요.

  • 26. ....
    '12.8.25 1:20 PM (118.218.xxx.44)

    솔직히 말해서 남성이 기득권력이 아닌 나라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 27.
    '12.8.25 1:30 PM (112.163.xxx.10)

    솔직히 서민가정에서는 딸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물론 딸 입장에선 많은 희생이 필요하죠.. ....2

    부모입장에서는 딸이 편하겠지만 요구?를 당하는 딸 힘듭니다

  • 28. 30대남
    '12.8.25 1:41 PM (119.66.xxx.4)

    한국 사회에서 남성이 기득권력임은 맞는데 앞에 '돈 많은'이라는 수식어가 하나 붙습니다.
    정말로 서민가정에서는 딸이 훨씬 나아요. '취집'이라는 말은 있어도 '취가'라는 말은 없죠.
    경제력 없는 여자는 시집 가서 기 못 펴고 살지만, 경제력 없는 남자는 아예 장가도 못 갑니다.

  • 29.
    '12.8.25 3:39 PM (211.246.xxx.175)

    이런이유 저런이유 다 아는데도.... 딸낳고싶다 노래를불러도 아들낳고 더 좋아하는건 여자더라고요..
    산부인과선생님도 딸선호이야기하시면서 아직 한국은 멀었다고.. 아들아들하면 촌스러워보일까봐
    소리내지않는것뿐이죠.
    저보다도 어린동생들도 아들낳고 뿌듯해하는 표정들을보고 얼마나 놀라워하는지 모르실꺼에요.
    이나라는... 아들선호없어지려면 좀더 기다려야해요.

  • 30. ..
    '12.8.25 3:50 PM (42.82.xxx.195)

    아무리 그래봐야 돈 있는집 자식이 갑
    부잣집딸이 결혼하면 대접받고
    부잣집아들이 결혼해도 그렇고

    개고생하는건 없는집 아들딸들입니다

  • 31. 니미
    '12.8.25 8:06 PM (39.119.xxx.93)

    뭘 모르는 말들 하시네
    투명하지 않은 메스컴에 바보처럼 속다니
    위 어떤분이 모든나라가 남성위주 사회라고 합리화 했는데
    난 서양과 한국 아랍등과 같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한국에서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살기 힘들다니요?? 그 화병들과 우울증이 여자한테 해당되는 말인데
    가부장사회에 화병걸린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매스컴에서 아마 딸좀낳게 할려고 머리 쓴거겠죠
    뉴스에서등 요새 성폭행 사건을 봐도 못느끼나봐요??^..^
    여자가 남자한테 해코치하는 사건이 적은나라가 한국이고요
    자살하는 사람들은 다 여자. 아까도 주부 아들둘과 자살했다고 야후뉴스에 뜨대요

  • 32. 그게
    '12.8.25 8:15 PM (14.52.xxx.59)

    요즘은 딸 타령해야 쿨하고 앞서가는 느낌이고
    대놓고 아들 좋아한다 그러면 구시대 산물 취급받아서 그래요
    산부인과 분만실 앞에 가보세요
    딸인줄 알았다가 아들이라면 실망하는 사람이 많나,,좋아하는 사람이 많은지요

  • 33. 제생각엔
    '12.8.25 9:10 PM (211.234.xxx.35)

    지역차가 있지 않나싶네요
    다들 주변이 다른거보면
    보수적인 지역은 아직 아들을 선호할거 같고
    전 서울인데 진심 모두 딸을 원해요
    시부모 땜에 아들 원하는 경우도있지만

  • 34. 흠..
    '12.8.26 12:28 AM (218.234.xxx.76)

    그런데요, 저나 제 주변에는 모두 딸들이 엄마 모시고 살거나 딸한테서 용돈 받아요..
    남자는 결혼했거나 안했거나 아들 구실 안하고요...

    내 아들만은 다를 거야 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35.
    '12.8.26 3:30 PM (211.57.xxx.98)

    늙어서 자식들한테 부양 받고, 용돈 받는 처지는 안되야죠.

    부모 부양하는 딸들은 무슨 죄랍니까.

    늙은 부모가 탄탄하면 오지 말래도 자식들 드나들겠죠.

    가만보면 이기적인 이유로, 자식 덕 좀 보려는 마음으로 딸딸 하는거 같아요.

    딸인 입장에서 짜증나네요.

    암튼 딸, 아들 선호한다고 말하는거 백퍼센트 믿으면 안돼요.

    남자들,,딸 부럽다고 딸딸이 아빠 앞에서 그래놓고 집에 와선 불쌍하다고 하는게

    사람 심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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