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잔한 선율과 모닝커피 한잔으로 행복해지셨으면...:)

커피가조아용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12-08-25 07:55:42
사실 사는 것도 너무 다르고, 
어쩔 때 보면 공감할 수 없는 글들도 가끔 있기도 하지만요. 

대체적으로. 
이래서, 연륜이라는 게 힘이 있구나. 
어른들 말씀 틀린 거 하나 없구나.. 라는 어쩌면 진부한 말들이 '진리'같이 느껴집니다. 

그냥.. 제 넋두리 올렸었는데, 
일면식도 없는 저를 향해서, 너무 좋은 이야기 
자신들의 경험에까지 투영시켜서, 
들려주셨어요. 

너무 감사하단 말. 
앞으로 시간 날때면 더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연히 레시피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이트인데. 
왠지 많은 좋은 언니들 알게 되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네네.. 수줍은 사랑고백.. ㅎㅎㅎ


지금 창가에 앉아서, 
테이블 스텐드 하나 켜놓고, 
이런 저런 인터넷 서칭하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울고불고, 마음의 요동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오늘은 마음의 충만함, 평안함이란 게 이것인가 싶네요.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The girl from Ipanema'를 듣고 있어요.
커피 한잔 하면서, 
너무 좋아요. 

같이 들으실 수 있는 분들 같이 들으셨음 해서. 
살짝 올려봅니다. 

한국에는 태풍이 온다는데,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눅눅하겠지만, 
그래도 마음만큼은 뽀송뽀송~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IP : 67.53.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가조아용
    '12.8.25 7:55 AM (67.53.xxx.154)

    http://youtu.be/c5QfXjsoNe4

  • 2. 커피가조아용
    '12.8.25 7:58 AM (67.53.xxx.154)

    http://youtu.be/AmuaIcin-YM

    이건 제 평생의 멜로디..

  • 3. ...
    '12.8.25 8:08 AM (222.120.xxx.63)

    덕분에 토욜 아침에 좋은 음악 들으며 행복하네요. 감사해요.

  • 4. 저도
    '12.8.25 9:12 AM (180.229.xxx.66)

    덕분에 음악들으며 좋아요 커피도^^

  • 5. gm
    '12.8.25 10:23 AM (208.120.xxx.173)

    커피을 부르는 음악이네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5 오늘 인간극장 할머니들..정규교육 인가요? 7 .. 2012/10/15 1,815
164534 루미큐브 게임방법 ㅜ ㅜ 4 게임못하는여.. 2012/10/15 1,013
164533 노환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증세가 어떤게 있을까요? 15 조만간 2012/10/15 58,800
164532 서울시민 이제 안심하고 택시타겠네요 10 웬일 2012/10/15 2,264
164531 가격 미리 물어보시는 편인가요? 9 .. 2012/10/15 1,346
164530 전세계에 전세 있는 국가는 우리밖에 없을겁니다 예외야 있을수도... 7 루나틱 2012/10/15 1,707
164529 잠실리센츠로이사게획입니다 2 잠실 2012/10/15 1,928
164528 파사트 차 괜찮나요?? 13 장롱면허 2012/10/15 2,495
164527 일본은 대부분월세인가요? 7 궁금 2012/10/15 2,100
164526 요즘 소래에 꽃게 1kg에 얼만가요? 10 화이팅~ 2012/10/15 2,004
164525 회원장터 규칙중 한달에 4개만 글 쓸수 있는 거 좀 봐주세요~~.. 4 회원장터 2012/10/15 696
164524 소금갈이 어디꺼 쓰시나요? 소금갈이 2012/10/15 1,001
164523 아파트 로열층 주택담보대출 더 받는다네요.. 기사 2012/10/15 1,012
164522 보통 장례식 비용이 어느 정도 되나요? 2 장례식비용 2012/10/15 3,824
164521 sky교육학과 여학생 학교가 재미없다고 다시 재수한다 하네요 13 딸 맘 2012/10/15 2,685
164520 오뎅국(어묵국) 어떻게 끓이세요?? 11 피곤한주부 2012/10/15 3,732
164519 문재인의 '흙구두' 3 달님화이팅!.. 2012/10/15 1,837
164518 술에 취하고 잠들기까지 말이 많아진 남편 1 아침햇살 2012/10/15 858
164517 10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0/15 720
164516 시내에 가죽자켓 입고들 다니나요.. 3 queen2.. 2012/10/15 2,052
164515 수면팩 추천해주세요~ 7 수면팩 2012/10/15 2,745
164514 한겨레특종행진: [단독] MBC 이진숙 “정치적 임팩트 굉장히 .. 4 .. 2012/10/15 1,456
164513 PMP와 MP3 아이에게 사 주신 분 계신가요? PMP와MP.. 2012/10/15 583
164512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6 이상해 2012/10/15 1,937
164511 이불털던 윗집아저씨의 말.. 4 .. 2012/10/15 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