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여행, 혼자 혼자..틀을 깨지 못하나요 왜

경계 조회수 : 3,001
작성일 : 2012-08-25 07:05:25

남편과 자식으로 부터 정신적 독립을 , 경제적독립을

하리라 ..

마음속으로는  불이 활활 타오르면서,

행동으로 못옮기는 한계? 이유?  무엇일까요..

 

당장 혼자여행도 두려워 지네요.

낮선 사람의 시선,  혼자라는 두려움.. 

 

경제적독립보다, 정신적 독립에 더  오그라들고 있습니다.

 

틀을 깨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IP : 39.112.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5 7:22 AM (89.144.xxx.248)

    가볍게 혼자 가까운 별다방에 책한권 들고 가보세요. 사람들이 사실 남에 관심없어요.

  • 2. ㅓㅏ
    '12.8.25 7:33 AM (203.226.xxx.84) - 삭제된댓글

    남의 시선은 그냥 멀 보세요? 하면 되는 거 같은데 혼자 여행이 좀 심심하긴 해서 저는 별루더라구요 근데 정말 세상사람들 남에게 별루 관심없어요 괜찮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뻔뻔하고 당당하게 이것저것 해보세요 위축되지 마시고

  • 3. 연습이
    '12.8.25 7:44 AM (211.60.xxx.59)

    필요해요~ 혼자 커피, 밥 먹기, 쇼핑, 영화 보기, 여행 이런 순으로 조금씩 해보세요.^^

  • 4. ,,
    '12.8.25 7:54 AM (72.213.xxx.130)

    그 안락함에 길들여진 것이죠. 님만 그런 거 아니에요.
    가축도 그렇고 애완동물도 그렇고 스스로 사냥하는 법을 배울 기회가 없었으니까요.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 그 낯설음과 두려움을 당연하다고 여길 수 있어야 가능합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확신이 서지 않아도 한발 한발 내 딛을 수 있어야 되는거죠.
    원래 세상이란 둥글지 않나요? 가다 가다보면 원래 제자리로 돌아 올 수 있어요.
    세상에 뚫린 길도 막혀있으면 되돌아 가서 다른 길로 가면 되거든요. 길이란 통하라고 있는 거니까요.

  • 5. 도시락친구
    '12.8.25 9:37 AM (112.121.xxx.214)

    도시락친구 라는 말이 있지요...
    요즘 애들이야 전부 급식 먹으니 모를테지만,
    저 어릴땐 도시락 싸들고 다닐때라 친구들이랑 같이 도시락 먹으면서 반찬 나눠먹고 그랬거든요.
    그때 도시락 혼자 먹게 될까봐 사귀는 친구...
    그 친구가 꼭 좋은건 아니지만 다른건 다 괜찮아도 혼자 도시락 먹는 것 만은 싫어서 사귀는 친구...

    가끔은 결혼이 도시락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식하러 가고 싶을때 혼자 가기 싫어서...
    영화보고 싶을때 혼자 가기 싫어서...
    기타 등등....혼자 가기 싫어서 그럴때 부담없이 같이 갈 파트너가 필요해서 결혼을 하는게 아닐까...

    그렇다면 그냥 여자 룸메이트는 어떨까요..
    레즈비언 말고, 그냥 룸메요..
    어쩌면 남편보다 나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싱글맘이어도..같은 싱글맘들끼리 아이들도 같이 한 집이나 옆집에 살 수도 있을텐데요...

    결혼에 대해 너무 비관적인가요???

  • 6. 도시락 친구님
    '12.8.25 10:14 PM (188.22.xxx.200)

    그건 아닌거 같네요^^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심 뭔지 아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69 남편한테 속상한 일 시부모님께 말씀 드리나요? 5 궁금이 2012/10/30 1,028
170768 고학년 아이...게임기 좀 골라주세요 1 멀 사주까... 2012/10/30 548
170767 갑상선암도 전이가 잘 되나요? 4 궁금 2012/10/30 2,815
170766 아픈 사람 있으면 잔치 안하는 이유를 아시는 분.. 7 아픈사람 2012/10/30 3,609
170765 이밤에 꼬들빼기 김치먹고싶네요 파는곳좀 5 ㅜㅜ 2012/10/30 1,034
170764 음식이 나를 먹는 기분 천고인비 2012/10/30 795
170763 초6 엄마 생일선물 뭐 가지고 싶냐네요? 4 적당한거 2012/10/30 944
170762 넘어지고 머리 꽝 찌고 해도 괜찮죠? 얘들 2012/10/30 595
170761 회사동료랑 썸싱(?) 글올린 분 글 지우셨나요?? 4 궁금하네요 2012/10/30 2,474
170760 주부인데 취업을 위해 이런 자격증취득 어떨까요? 2 자격증 2012/10/30 2,611
170759 시누들 땜에 괴로와요. 9 .. 2012/10/30 3,563
170758 전업님들...쓰레기 누가 버리나요? 30 대박.. 2012/10/30 4,251
170757 가방 한번만 더 봐주세요 40대초 7 가방사기힘들.. 2012/10/30 2,255
170756 ... 1 감사^^ 2012/10/30 1,418
170755 케이월 새노래 넘 좋아요^^ 5 ., 2012/10/30 1,059
170754 푸석한 사과 품종이 따로 있나요? 3 ?? 2012/10/30 2,924
170753 구혜선은 왜 써클렌즈를 빼지 못할까요? 48 kk 2012/10/30 41,986
170752 슈스케 정준영 안타깝네요 7 오렌지 가로.. 2012/10/30 2,359
170751 예의 지키라는 .... 최다글 보고 질문이요. 20 ㅠㅠ 2012/10/30 4,185
170750 젤네일 두꺼운것이 좋은건가요 얇게 하는게 좋은건가요? 2 젤네일 2012/10/30 11,274
170749 엄마표재래식된장 어느제품이맛있나요? 2 제리 2012/10/30 988
170748 성공한자들의 특권? 18 음모 2012/10/29 3,239
170747 항상 축축하다는 느낌이 드는 손 어떤가요?? 4 ?? 2012/10/29 1,336
170746 집에서 쓸 어깨안마기 추천요 1 내인생의선물.. 2012/10/29 1,115
170745 3살아이가 머리가 찢어졌어요. ㅠ ㅠ 2 ........ 2012/10/29 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