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는 남아선호사상 같은거 없죠?

......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12-08-24 23:20:53

제가 학생때인 90년대 말쯤만 해도 남아선호사상이 아주 심했던 걸로 기억해요...
이모가 첫째는 딸을 낳고, 둘째 임신 중일 때 또 딸이라는 얘기 듣고 엄마한테 찾아와서 울었던 거 기억 나거든요...
물론, 결국 셋째는 아들을 낳으셨지만 ... 

그 결과 지금 20대 초반 애들 성비가 아주 불균형하잖아요, 
바야흐로 여자가 귀한 시대인데,,,
요새는 남아선호사상 같은 거 없을 것 같아요, 잘 키운 딸 하나 열아들 안부럽다는 말도 있고...
지금 청소년기인 애들만 봐도, 요새 딸이라고 차별하는 집 있다가는 뉴스에 나올 감이죠 

저도 내년 쯤에 임신 계획 중인데,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 이렇게 둘만 낳고 싶어요 




IP : 211.211.xxx.5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4 11:24 PM (59.15.xxx.61)

    원글님도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이러시는게
    남아선호사상 못버리신거에요.
    남녀 구별없이 둘만 낳을래요...이래야지요.
    원글님도 아들 꼭 낳고 싶은거잖아요.

  • 2. 아직도
    '12.8.24 11:25 PM (1.225.xxx.183)

    여전하다.....에 한표

  • 3. ........
    '12.8.24 11:26 PM (211.211.xxx.56)

    윗님처럼 받아들일 수도 있겠네요,
    딸 둘이어도 상관 없구요, 이왕 둘 낳을거면 딸 한명 아들 한명이면 좋다 이거죠

  • 4. jipol
    '12.8.24 11:27 PM (216.40.xxx.106)

    남아선호 여아선호 다 있는듯해요

  • 5. 여전합니다
    '12.8.24 11:27 PM (121.186.xxx.144)

    아직도 많아요
    전 딸하나 있는데
    주변에서 아들은 있어야 든든하다고 어찌나 그러는지...

  • 6. 그리고
    '12.8.24 11:29 PM (1.225.xxx.183)

    성비가 불균형도 맞습니다.......단.....여자가 더 많음.

    말로만 남자가 많다고 하는거 같아요.........................주위 학교에도 여자애들이 서너명씩 더 많고
    결혼 적령기 남자는 천연기념물인걸요.

  • 7. 진짜에요..
    '12.8.24 11:31 PM (125.181.xxx.2)

    결혼 적령기 남자는 천연기념물인걸요. 222

  • 8. ......
    '12.8.24 11:33 PM (211.211.xxx.56)

    여자들이 수가 더 적지 않나요?
    암만 그래도 여자들이 더 많을려면 아마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가 되야 될거같은데요

  • 9. .........
    '12.8.24 11:35 PM (216.40.xxx.106)

    여기도 여자애들이 더 적은데요..

  • 10. 여기선
    '12.8.24 11:36 PM (39.121.xxx.44)

    평등 나가면 다 있어요
    젊은 새댁들도 어찌나 아들 타령인지
    딸둘 낳고 정관수술 잘 안해도..
    아들 낳으면 정관수술하러 온답니다.이상 비뇨기과의사집

  • 11. 그냥
    '12.8.24 11:37 PM (180.69.xxx.162)

    극심한 남아 선호로 가장 성비가 불균형했던 경상도 지역에서 조차도 요즘은 성비가 남녀 +- 10 이하네요.
    과거에 비해서 여아 출생아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 12. ..
    '12.8.24 11:46 PM (119.202.xxx.82)

    30대 중반 제 주변 아들 낳고 싶어하는 사람 많아요. 아직 보수적인 시댁때문이기도 하고 본인 스스로도 원하고 딸 둘인데 아들 낳으려고 셋째 낳은 사람도 제법 있어요.

  • 13. 산부인과
    '12.8.24 11:57 PM (14.52.xxx.59)

    가보세요,없어지긴 뭐가 없어져요
    향후 백년은 안 없어질겁니다

  • 14. 잔잔한4월에
    '12.8.25 12:30 AM (123.109.xxx.165)

    첫째 아들 둘째 딸이 좋아요.

    첫째 딸 둘째 아들이면 ...


    딸이 둘째를 구박하며 삽니다.
    아들은 기가 죽어 살지요.

    집안 분위기에 따라 틀리겠지만.


    첫째 아들 둘째 딸인곳이
    가정분위기가 좋더군요.



    마음대로 되면 좋겠지만...

    정해준대로 살아야죠

  • 15. 에??
    '12.8.25 1:24 AM (223.62.xxx.149)

    거의 엄마마냥 남동생 이뻐죽는 누나들이 대부분이던데;;;;;

  • 16. 자연
    '12.8.25 1:24 AM (112.154.xxx.154)

    자연 그대로라면 여자가 조금 도 많은 것이 정상입니다
    모든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종족번식을 위해 암컷의 수가 더 많습니다

    아직까지도 남아의 비율이 많다는 건
    슬프게도 불법적인 성별낙태나
    여아에 대한 케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다는 것이겠죠

  • 17. 아직...
    '12.8.25 3:37 AM (182.211.xxx.222)

    임산부카페 가보시면 아들 원하는 글 많아요.
    셋째도 딸이라고 울고불고 했다는 엄마, 친구네집 놀러가서 친구 아들 기저귀 갈아주면서 난 왜 아들을 못낳을까라고 눈물 삼켰다는 글, 첫애가 딸이라 둘째는 꼭 아들을 원한단는글,...
    의외로 많습니다.

  • 18. 아직
    '12.8.25 4:02 AM (14.37.xxx.29)

    뭐든..남자가 유리한 세상인데... 아들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부모들 많죠..

  • 19. 요즘은
    '12.8.25 8:05 AM (59.2.xxx.79)

    우리나라는 남매선호사상이래요.
    전 딸,아들 다좋아요.
    다 낳고 싶어서 낳았구요.
    요즘은 아들이 딱히 좋아서라기 보다
    자신이나 남한테 부족해 보이고 싶지 않아서
    아들,딸 다 원하는것 같아요.
    아들만 있어도, 딸만 있어도 주변에서 참견 많이 하죠
    다있으면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 20. 친구가 임신했는데
    '12.8.25 10:55 AM (58.231.xxx.80)

    아들이라면서 산부인과 선생님이 요즘은 아들이라면 우는 엄마도 있다고 위로 했다던데요

  • 21. 첫째 딸
    '12.8.25 2:00 PM (75.1.xxx.130)

    낳고 둘째 아들 낳기 정말 어려워요~
    처음에 딸이면 둘째도 딸 낳을 확률이 98프로쯤 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508 커피가 너무 먹고 싶은데ㅠ 4 과민성대장 2012/08/25 1,833
143507 치과 소액결제도 되나요? 3 치과 2012/08/25 1,185
143506 오빤 대구스타일 재미있네요 4 0000 2012/08/25 1,819
143505 내일 울릉도 여행 가도 될까요? 9 하루 2012/08/25 2,173
143504 장준하는 ‘밀수왕초’ 였던 박정희를 경멸했다 1 샬랄라 2012/08/25 1,010
143503 결혼을 코앞에 두고 회의가 듭니다 (원글 지워요. 댓글 감사합니.. 23 고민중 2012/08/25 12,809
143502 통일연구원장 이라는 사람이 일본과 독도자원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 4 2012/08/25 1,149
143501 안철수 룸사롱 사업차 몇차례 동석했을 뿐이라는데.. 10 다그렇지.... 2012/08/25 2,277
143500 뉴시스 "경찰, 지난해 안철수 여자관계 내사".. 4 샬랄라 2012/08/25 1,768
143499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는 분들께 14 도움 요청 2012/08/25 2,264
143498 전기세가 두배로 나왔네요 10 억척엄마 2012/08/25 3,180
143497 나이먹으니 남자들이 좀 쉽게보는건 사실이네요 4 ... 2012/08/25 4,754
143496 잔잔한 선율과 모닝커피 한잔으로 행복해지셨으면...:) 5 커피가조아용.. 2012/08/25 1,773
143495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 위기탈출 넘버원 1 rr 2012/08/25 4,626
143494 1주일동안 컴퓨터, 티비 안보고 살기.. 3 dma 2012/08/25 1,902
143493 혼자여행, 혼자 혼자..틀을 깨지 못하나요 왜 5 경계 2012/08/25 3,133
143492 한국남자와 일본남자들 서양여자에 대한 생각 14 한일 2012/08/25 5,551
143491 개 생식 시키고 피부병 난 경우 있으세요? 14 뭐이런경우가.. 2012/08/25 6,870
143490 자다가 봉변당헀어요 5 ... 2012/08/25 3,461
143489 갤럭시탭 7인치 배터리 리콜 4 태풍 2012/08/25 1,346
143488 송일국, 졸렬한 日에 던진 `통쾌한 한마디` 29 멋져브러 2012/08/25 6,459
143487 저희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고싶은데 비용은 어느정도 4 ... 2012/08/25 2,607
143486 참 어렵네용......ㅎ 2 솔직한찌질이.. 2012/08/25 858
143485 수면제라도 사다 먹어야 할까요? 11 힘들어요 2012/08/25 2,546
143484 미드를 찾아주세요~~~ 3 82 cis.. 2012/08/25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