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까지 미국으로 유학생 제일 많이 보냈던 나라가 일본이었다던데
미국 클린턴 국무장관이
일본인 유학생이 너무 급감해서 우려한다네요.
97년까지 미국으로 유학생 제일 많이 보냈던 나라가 일본이었다던데
미국 클린턴 국무장관이
일본인 유학생이 너무 급감해서 우려한다네요.
기준입니다
일본이 버블꺼지고 장기 불황이었쟎아요
그 영향이겠죠....
이어도 한국보다는 잘 살지요 ...게다가 엔고인데
일본은 유학을 독려하지 않는 정책을 폅니다. 일본의 위기도 흔히 일본이 우물 안 개구리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유학이란 그 나라의 사상까지 배워 오는 일이니 대표적인 친미 성향이자 태평양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동맹 국가 일본이 미국 사상에서 멀어지려 하는 걸 우려하는 것 아닐까요. 뭔가 배운다는 것은 그것에 대한 애정을 동반하기 마련이니까요. 그것이 한 나라이든 그 나라의 이념이든..
이 문제에 관해서는 일본이 잘하는거죠..
우리 나라 인재들.. 하버드대 예일대 나가서 몇명이나 들어옵니까..
(물론 들어오고 싶지 않은 나라의 문제도 있고.)
아직 김대중 전대통령님 평화상 말고는 노벨 수상자가 없죠.
일본인들은 자국에서 자기가 졸업한 대학에서 (지방대..) 평생 연구한 영어도 못하는 학자들이 노벨상 타죠..
일본인들은 원서도 안봅니다.
다, 일본어로 번역이 엄청 잘되있어요.
대학생 학부 레벨에서만 볼 수 있는 책만해도 (모국어로) 너무나 차이가 많아요.
일본의 번역 역사가 굉장히 오래되었는데요(대중적인..) 메이지유신 때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대대적으로 시작한것이 번역입니다... 정말 왠만한 책은 다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번역이 되서 출간이 다 되죠.
근데 그렇게 할만큼 내수시장이 크고 책을 많이 읽고요.. 이부분은 정말 배웠으면 좋겠어요...
외국어를 할 줄 알아도 읽을 줄 알고 이해할 줄 아는것과 머릿속에서 사고를 하는 건 다르거든요....
잘된 번역으로 자국어로 읽고 공부하고 자국어로 개념을 정리하고 사고하는게 훨씬 더 좋은 방법입니다.
고등학생~학부생정도까지의 학력은 한국이 더 높다고 생각해요.
(일본은 유토리 교육 땜에 완전 문제가 많음.)
근데 그 이상가면.. 솔직히 레벨 차이 많이 납니다.
한국에서는 다 사그라진 순수공학, 이학... 정말 차이납니다..
안 가더군요. 오히려 일본어 배우러 몰려오죠.
어뤤쥐 ㅂㅈ여사 덜 떨어진 정책.
다 맞는 말이지만 일본사람이 하버드 안가는건 상징적으로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외국 안나가고 거친 도전 안하고, 안방에서 끄적대도 먹고 살만하니까 점점 밖으로 안나가는거죠 그러다보니 국민 개개인의 인맥도 한정적이고 밖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시야도 좁고 ..분석하고 파헤치기 좋아한다는 사람들이 맨날 한국에 대해 한다는 소리들어보면 하나같이 뜨악스러운 소리만해대죠 번역시장 책시장이 발달되어있는건 좋은일이지만 배우고 익히고자하는 열정이있다면 외국어도 공부하고 외국에도 나가고 자연스럽게 그부딪혀보기도하고 그렇잖아요 요즘 일본애들은 안그래요 그런걸 굉장히 우려하기도합니다 하버드가 대단해서가 아니고 ..
그러고보니 맞는 말씀이네요. 나가서 부딪혀보면 견문도 넓어질텐데..국민성이 덕후스러운거 같아요.
저 기사는 안읽어봤지만, 댓글로 볼 때, 제가 알기론 일본애들은 대학은 꼭 자기 나라에서 하는 경향이 많나 보더군요. 학벌이 중요한 사회라서 외국 명문대생보다 자국 내 대학의 인맥이 중요한 나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 사는 일본인들도 가능 본국으로 대학 보낸다고 합니다. 대신에 석사부터는 외국으로 많이 유학 간다고 합니다. 그게 일본식 교육방식같더군요.
그게.. 얼마전까지 돈이 남아돌던때는 젊은 일본사람들이 유행이나 허세라고 할만큼 외국유학많이 가던때가 있었어요 하버드같은곳 아니고 일이년 학원같은곳에도 많이 가고 그러다가 저렇게된거니 원래 일본이 저랳던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인맥이 좁아졌다고하는건 학연지연으로 개인적인 이득을 얻는다는 의미가 아니고 국가적으로, 비지니스적으로도 인맥넓고 밖에서 이것저것 경험하고 배우고 들어온 그런인물이 없다는거죠
우리나라도 점점 해외유학생이 줄어들 것임.
그리고 우리나라는 인구가 1억미만이라 일본처럼 탄탄한 내수시장이 없어서
시장의 다양성이 제한될 수 밖에 없음.
예를 들어 안유명한 책은 번역을 해봤자 충분히 팔리지가 않아서 오히려 손해이기 때문에 출판을 못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