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유학가서 식습관 엉망되어 (서구식 식사, 밀가루 고기 기름진거)
그리고 거기다가 플러스 스트레스 받고나서 아토피랑 비염 한꺼번에 와서 죽다 살아났지요
그 후로 밀가루, 인스턴트, 고기 최대한 자제하고 조미료 배제한 집밥만 먹으니까
둘다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어차피 비염도 천식도 아토피도 면역학적 요인이라... 내 몸을 강하게 만들면 낫는거더라구요..
전에는 개털만 봐도 눈물콧물 줄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면 코가 막혀서 숨도 못쉬고 잠도 못잤는데
이제 거의 없습니다. 한 하루이틀 조금 막히다가 말짱합니다. 가을의 반을 울면서 지내야 했던 전과 비교하면 천국이죠.
내가 몸을 학대한 만큼 기간이 오래걸릴거라고 생각되지만 의외로 채식하면 몸은 우리에게 아주 빠르게 보답한답니다..
한 한달정도 했는데 효과가 나타났었으니깐요..
쉽지 않겠지만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