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금 사는집 주인하고 일이 틀어지는 바람에 급하게 집을 계약을 했어요
느린 제 걸음으로 연신내 지하철역에서 7분 정도?
엘베있는 6층 건물의 3층예요
19평이구요
19평의 일반적인 내부가 그렇듯 방3,화장실 1
마루가 좀 크구요 방 사이즈가 마이 작아요.
계약금 100을 걸었는데 제가 대출을 좀 많이 받아야 해서요...
그 이자를 감당하며 도저히 살 자신이 없어 계약금 포기한다 생각하고 찾아갔더니
1억9천2백까지 해주겠다며
역세권이고 저정도의 대출은 빌라 사는 사람은 대부분 다 하고...(1억2천정도 받을듯)
이자도 4.34%라며 이정도면 잘 사는거라고 하는데요
정말 역세권 빌라가 1억9천 정도 하나요??
저처럼 정말 이만큼 대출받으며 집을 사나요ㅠ.ㅠ
어차피 집은 사야하는데 그냥 허리띠 바짝 졸라메고 기회다 하고
집을 사야하는지 정말 고민이예요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이 바뀌네요..
며칠을 밤잠 못자며 고민하다가 여기에 올려요..
정말 모르고 올리는거니
너무 험한 말은 말아주셔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