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수선, 재봉, 디자인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진로문제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2-08-24 14:11:17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패션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서울의 모 대학에서 인문학 전공했구요. 졸업은 했습니다. 올해 스물넷이구요. 

주변에서는 잡지사를 권유하지만 저는 오히려 디자인 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 늘 갈증이 있던 재봉 기술을 배워볼까 합니다.

학교 다니면서 했던 쇼핑몰, 옷가게 아르바이트 1년반정도 했었구요.

유명 디자이너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멀리 놓고 봤을 때

수선집이나 홈패션 같은것을 겸해서 가르치는 작은 가게 창업하는게 제 꿈이에요.

지난번에는 외국 패션스쿨쪽으로 유학을 준비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동대문 이쪽에서 기술을 배우라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스쿨을 가려고 했던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싶었고 제가 입학 비용으로 천만원가량 모아놓은게 있거든요.

막연하다고 느껴지실수도 있겠지만 너무 하고 싶었던터라...너무 늦진 않았겠죠? 막막하기만 하네요.

우선 요즘은 혹시 몰라서 외국어 시험이랑 컴퓨터 자격증 준비중이에요.

외국어는 워낙 잘하는 사람도 많고 저 역시도 좋아하고 곧잘하는편이라 문제가 되지 않지만

컴퓨터가 문제네요... 

혹시 수선집 하시는 분들이나 이쪽 계통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 어디서 처음 배우셨나요?

그리고 숙달되는데에는 어느정도의 기간이 걸렸는지...추천할만한 곳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IP : 175.114.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즈나
    '12.8.24 2:33 PM (222.111.xxx.90)

    패션스쿨 생각하셨다면 사디나 에스모드 홈피 한번 가보세요. 교육과정들이 매우 전문적이고 오히려 대학보다 실질적인 것들을 가르쳐요. 학비가 대학보다 비싸요. 사디는 삼성에서 투자한 패션스쿨이고 에스모드는 프랑스에서 프레따포르테를 가장 잘 가르친다고 인정받는 에스모드의 서울 분교에요.

  • 2. ..
    '12.8.24 2:58 PM (219.241.xxx.63)

    수선집이나 홈패션 같은것을 겸해서 가르치는 작은 가게 창업하는게 제 꿈이에요.라고 하셨으니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배울 필요가 있나요?홈패션이나 양장자격증도 있더군요.자격증따면 문화센터 강사도 하고 샵도 차리고 그러는 것 같아요.꿈이 크시다면 애초에 큰 회사목표로 시작하시구요.브랜드도 별반 다를것 없지만 동대문이나 어디나 전부 카피에요.브랜드는 컬렉션 카피,동대문은 브랜드카피..원하시는 걸 먼저 정한후에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69 월세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 답답하네요?? 2 사탕수수 2012/09/21 1,410
155568 서인국...연기뿐만 아니라 랩도 정말 잘하네요 6 우와 2012/09/21 2,545
155567 안철수 이제 이틀지났어요,... 17 성주참외 2012/09/21 2,515
155566 소개팅남과 두번째 데이트에서 복장 좀 골라주세요 6 앙구 2012/09/21 3,578
155565 수영 몇살ㅋ때 부터하면 좋을까요? 6 ㅕㅕㅕ 2012/09/21 2,353
155564 유모차 끌고 다니시는 분들께... 8 네.. 2012/09/21 2,176
155563 요즘남자들 군대간다고 찔찔거리는거 보면 23 ,,, 2012/09/21 3,466
155562 아이패드 2 로렐라이 2012/09/21 1,192
155561 상처받는 인간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께... 18 당신은 약하.. 2012/09/21 4,266
155560 요즘은 돌반지 얼마인가요" 반돈" 조카 둘째딸.. 2012/09/21 1,110
155559 롱샴 검정숄더백 괜찮을까요? 11 면세점 2012/09/21 4,578
155558 갤럭시 s 가 있어서 가입할려면요.. 7 .. 2012/09/21 1,228
155557 모카 포트VS드립 커피 2 커피 스타일.. 2012/09/21 1,997
155556 happy birthday to me.. 12 ... 2012/09/21 1,182
155555 슈퍼스타K4 6회 다시보기 engule.. 2012/09/21 1,688
155554 서울역에서 용인동백지구까지 버스로 몇시간이나 걸릴까요? 5 5000번 2012/09/21 1,445
155553 쌍용차 청문회 외면하는 조선일보ㅡㅜ 1 아마미마인 2012/09/21 1,296
155552 언니들~~아들녀석들 예고편 보셨나요? 2 잉국빠순이 2012/09/21 1,663
155551 서로가 정권교체라는 큰 틀 안에 서로가 은근 돕고 살살했으면 좋.. 1 제발 2012/09/21 936
155550 (육아) 친정엄마가 세 사람 살렸어요... 7 ^^ 2012/09/21 4,403
155549 대선 기간 알바들의 행태 사례 나누어요. 1 요사이 2012/09/21 938
155548 팍치라고 하는거 샀어요 3 향채 2012/09/21 1,244
155547 차칸남자 보시는분계세요? 박시연이 들고 나온 가방이 뭘까요? 3 미둥리 2012/09/21 2,323
155546 추석때 경주가도 될까요? 1 추석맞이 2012/09/21 1,408
155545 평촌 불친절 약국 고발합니다 화가납니다... 2012/09/21 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