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가 시어머니께 선물한거 시어머니가 주시면 받으세요??

.. 조회수 : 3,527
작성일 : 2012-08-24 12:50:05

제가 시어머니께 선물을 했어요..

건강식품이고.. 제가 생각해도 좀 많이했어요..

시어머니께서 윗동서 형님께 나눠주셨는데.. 형님이 어머니 드시라고 하면서 거절했어요..

저는 속으로.. 좀 가져가서 드셔도 될텐데 했지만.. 가만히 지켜만 봤어요..

지나고 보니.. 당시에.. 형님도 가져가 드세요~ 했어야 할까요??

괜히 선물 드리고 참견하는거 같아 가만있었거든요..

그게 세트로 나온것이고 좀 비싸서.. 형님도 사드리고 싶었는데 못샀어요..

어머니가 주실 때 그냥 받아서 드셨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형님 가져가시게 부추킬걸 잘못했나봐요..

IP : 210.121.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받아오는건 아닌것 같아요ㅕ
    '12.8.24 12:57 PM (58.231.xxx.80)

    원글님은 그렇게 생각해도 대부분 내가 시모에게 선물한걸 왜 형님이 ???? 웃기네 하는게 정상이거든요

  • 2. 제가 동서라도
    '12.8.24 1:00 PM (220.76.xxx.132)

    안받아와요..

  • 3. ..
    '12.8.24 1:01 PM (58.29.xxx.7)

    당연 거절이지요

  • 4. 거기서..
    '12.8.24 1:05 PM (210.121.xxx.182)

    거기서 형님도 가져다 드세요~ 할걸 그랬나봐요..
    형님께 못드리니.. 어머니가 형님 나눠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요..
    제 속이 들킬까봐 말 못한거 같아요..

  • 5. 알고선
    '12.8.24 1:07 PM (14.37.xxx.30)

    못받죠.. 몰랐다면 몰라도..
    나중에 알았다면.. 받은걸 후회했을것 같은데요..

  • 6. 그립다
    '12.8.24 1:44 PM (182.219.xxx.15)

    옆에 동서가 있으니 못 받죠. 동서가 시어머니 사드린건데 죄송해서 못 받고 눈치보여서 못받죠.
    혹시 동서가 없는 사항이면 많아서 가져가라 시어머니가 그러셨으면 가져갔을듯..

  • 7. 받아도
    '12.8.24 2:26 PM (211.36.xxx.240)

    몰래 받아야죠.잘 하신거^^ 제 동서는 시엄니가 그러니 대놓고 삐지던데

  • 8. 매너있네요.
    '12.8.24 2:33 PM (1.226.xxx.65)

    우리 큰동서는 시아버지한테 선물하는 족족
    자기들 필요하다고 가져가 버려요.
    시아버지도 작은 며느리가 선물한 물건이라는 개념없이 그냥 줘버리구요.
    시아버지가 먼저 주는게 아니라 자기가 낼름 필요하다고 가져가 버려요.
    자기는 그러는게 살림잘하는거라 생각하나봐요.
    신혼초에 몇번 그래서 도대체 염치들도 좋다고 아랫동서가 시아버지 선물한걸
    낼름 달라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성의 무시하고 바로 줘버리는 시아버지나 왜 그러시냐고 했다가
    남편하고 몇번 다툰후에
    선물없이 그냥 현금으로 드려요.
    현금까지 뺏어가진 못할테니~~

  • 9. ,,
    '12.8.24 8:26 PM (175.112.xxx.158)

    보기 좋네요. 님 마음 씀씀이도 좋아보이고...
    근데 낼름 가져가는 것도 보기에는 좀 그렇더라구요. 아마 세트여서 가능할지 모르지만...
    친정어머니가 시어머니께 직접 만들어 보낸 옷 이쁘다고 바로 가져간 시누이 그것도 시누이 입으로 들었어요. 제가 힘들게 벌어 백화점 가서 사준 가방( 하도 제 가방 이쁘다 하셔서) 몇년이 지난 후 시누 시모가 들고 있었던 일... 친정에서 보낸 차들 바로 형님네 드리는 것들..
    전 속이 좁았나 정말 섭섭하고 싫었어요.
    이제는 선물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470 또 한번 드라마속 주인공에 빠질라해요 4 은오야~ 2012/08/24 2,131
144469 [장준하]이털남 김종배 162회-'유골이 말한다' [장준하님, .. 사월의눈동자.. 2012/08/24 975
144468 경주 콘도 추천 좀 해주세요 2 온돌호텔??.. 2012/08/24 1,925
144467 인천, 서울 근교분들 가르쳐주세요 9 가는길 2012/08/24 1,435
144466 1년 집 비워두면 집 망가지나요. 1년 주재원 가는데요 10 배관 2012/08/24 8,260
144465 대치해법수학 어떤가요? 2 궁금이 2012/08/24 4,996
144464 박종우선수에 대한 국회청문회(속이 시원 합니다!!) 그랜드 2012/08/24 1,380
144463 살면서 욕실수리 해보신분..기간을 얼마나, 그 동안 욕실 사용은.. 1 ... 2012/08/24 3,217
144462 미국인의 아이폰 사랑은 애국심때문이죠 19 ㅎㅎ 2012/08/24 2,458
144461 태풍 볼라벤,, 2003년 매미급이라네요 7 방울방울 2012/08/24 3,064
144460 (급질)파스타에 화이트 와인...스파클링 넣어도 되나요? 2 파스타 2012/08/24 1,382
144459 애기 엄마들 장마중에 애기랑 뭐하며 놀아주세요? 1 장마 2012/08/24 961
144458 아이패드샀어요~ 어떤거부터 해야하나요? ^^; 초보 2012/08/24 1,200
144457 타코야키팬 너무 너무 갖고싶네요. 1 지름신 2012/08/24 1,392
144456 통3중 전골냄비를 후라이팬처럼 쓰시는 분 계세요? 4 궁금 2012/08/24 2,630
144455 연끊으려했던 엄마와의 관계도 변할수있네요.. 9 ㅇㅇ 2012/08/24 3,702
144454 이거 뭐죠..ㅜㅜ 4 ᆞᆞ 2012/08/24 1,452
144453 중2 수학문제집~ 2 지온마미 2012/08/24 1,983
144452 자꾸 자꾸 먹고싶은게 생각나요 ... 7 .,...... 2012/08/24 1,849
144451 쉬러 호텔 가는 것 이해가 안 가네요. 101 호텔 2012/08/24 22,343
144450 박근혜는 5%만 더 가져가면 끝인데 11 한가한민주당.. 2012/08/24 1,816
144449 레드나이트 보신 분어때요?(스포있음) ... 2012/08/24 1,022
144448 싸이 미국 방송 출연 동영상 올립니다^^ 9 싸이가 왔어.. 2012/08/24 4,079
144447 2년이상 빈집 썩었을까요? 6 걱정 2012/08/24 2,889
144446 카톡 아이디로 핸드폰 번호 알 수 있나요? 도대체 2012/08/24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