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인 손님접대 음식점 추천좀 꼭 꼭~!!부탁드려요

수민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2-08-24 10:05:54
다음주에 남편의 일본인 친구가 한국을 잠시 방문한다네요~

저는 부담없이 해물파전에 막걸리나 한잔 대접하지 했더니만

이 친구가 한국방문 처음이라고 베스트 음식을 궁금해하는 메일을 보내왔네요

하악~~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해요 ㅠㅠ 언니님들의 도움이 간절합니다.

서울쪽 추천해주실만한곳 있음 알려주셔요~~
IP : 122.35.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민
    '12.8.24 10:08 AM (122.35.xxx.82)

    점심 저녁 다 함께해야해요~~이 친구 별다른 계획도 짜지않고 오는것같아 부담되네요~
    이 예민한 시기에 하필 ㅠㅠ

  • 2. 삼계탕?
    '12.8.24 10:09 AM (211.110.xxx.180)

    사실 일본인, 한국인 하는 집단 자체가 너무 많은 사람들을 포함하는 집단이라 일반화 시키기는 좀 곤란하지만....
    제가 예전에 일본분들 삼계탕 대접했는데 너무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맵고 짠게 덜해서 그런가..;
    나중에 삼계탕 어떻게 만드냐고 메일로 알려달라고까지;;;
    한 번 검색해보세요..^^;

  • 3. 추천
    '12.8.24 10:13 AM (115.91.xxx.186)

    일본인 접대해봐서 압니다. 매우 좋아하셨던곳.
    경복궁역 토속촌 - 삼계탕,오골계 엄청 좋아했어요. 담번에 오면 또온다고했어요.
    명동역 명동교자 - 칼국수,만두,비빔국수조합. 사리 리필 담번에 한국오면 또 온다고했어요.
    강남 봉피양- 갈비에 대한 로망이 있더라구요.
    삼겹살집 -워낙 많으니까 가까운곳으로..

  • 4. ㅎㅎ
    '12.8.24 10:14 AM (182.21.xxx.37)

    닭한마리, 삼계탕, 간장게장, 보쌈, 부대찌개, 감자탕, 삼겹살. ㅎㅎㅎㅎㅎㅎㅎ
    일본사람들 한국음식 엄청 좋아해요! 근데 제대로 대접하고 싶으시면
    코스로 나오는 한정식집 데려가보세요. 울남편 일본에서 출장온 직원들
    판교의 더밥인가? (싼데 말고 비싼데요) 델꼬 갔더니 기절하더래요..
    한국의 그릇이랑 담음이 이렇게 이쁜지 몰랐다면서... ㅎㅎ

  • 5. ㅎㅎ
    '12.8.24 10:15 AM (182.21.xxx.37)

    맛과 양에 또 감탄, 가격에 감탄..! (비싼집인데도 일본에 비하면 엄청 싼거래요)
    뭐먹고 싶냐고 했더니 의견이 분분해서 한정식집 델고 간거였는데
    여지껏 어디간거보다 호응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 6. 수민
    '12.8.24 10:17 AM (122.35.xxx.82)

    역쉬~~울 언니님들 스피디하십니다요~감사해요
    전에는 며칠씩 준비해서 집에서 대접했는데 친구들이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이번엔 밖에서 대접하려는데 이 사람이 베스트??를 언급하니 부담스럽네요

  • 7. 전직가이드
    '12.8.24 10:52 AM (183.74.xxx.206)

    점심 토속촌 ..
    호텔이 어딘지 모르나 한정식은 자하문 추천이요 ...
    음식이 아주 뛰어나다고는 말못하나,,여지까지 한정식 대접한 중 가장 칭찬받는 곳이에요.특히 남자분들한테 ..
    이유는 음식가격도 적당한 편이고 좌석이 편하고 제일 중요한건 화장실 ㅋㅋㅋ
    일본인들 화장실 청결 무지.신경쓰는데 화장실이 제일 깨끗한 음식점이라고 다들 칭찬였어요 ^^

  • 8. 잔잔한4월에
    '12.8.24 3:51 PM (123.109.xxx.165)

    공통적으로 닭 좋아하고 칼국수도 좋아합니다.
    매운음식은 궁금해하면서도 잘 적응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명동 삼성영양센터 가시면 될것 같고(점심)
    저녁은 칼국수(바지락이나 사골)먹어도 되요.

  • 9. ..
    '12.8.25 2:51 AM (175.113.xxx.34)

    갈비, 전주비빔밥, 냉면, 삼겹살, 보쌈, 감자탕 등 좋아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77 ㅂㄱㅎ가 민주당요구하는 후속조치를 바로 시행했군요. 대단합니다... 9 .. 2012/09/25 2,825
156776 여기는 왜 남자를 부러워하나요? 10 왜남자를 2012/09/25 1,893
156775 아픔이 없다는건 참 좋은거네요.. 1 977 2012/09/25 2,008
156774 글내립니다 35 진짜 2012/09/25 6,440
156773 아이친구찾아 이사 가야할까요? 6 갈까말까 2012/09/25 1,952
156772 (급)아파트내 단지 주차접촉... 5 어찌 해결을.. 2012/09/25 1,824
156771 전국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수가 얼마나 될까요? 4 ,,, 2012/09/25 3,358
156770 19) 눈물이 나네요 41 그냥 2012/09/25 21,508
156769 유치원생 딸아이의 친구관계.. 2 .... 2012/09/25 2,739
156768 상위 3%면 어느 정도인가요? 10 문제집 2012/09/25 5,027
156767 내일 신의 기다려져요 11 최영 2012/09/25 1,889
156766 오랜만에 낯선곳에 버스를 타고 가다 1 ... 2012/09/25 1,148
156765 중고등 맘님들 고액 영어학원 보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잘 하.. 4 초등맘 2012/09/25 2,211
156764 갤3LTE로 82자게보기할때 페이지 잘 넘어가나요? 6 혹시 나만 2012/09/25 1,084
156763 그 옜날 연대 자연계 수석이? 24 허허 2012/09/25 5,712
156762 그네님의 사과가 찜찜한 이유는..... 6 -_- 2012/09/25 1,707
156761 남편이 모기잡는 방법-너무한 거 아닌가요? 62 남편평가! 2012/09/25 15,014
156760 도로주행 두번째 떨어지고... 5 어려워요 2012/09/24 1,846
156759 19) 어린 시절 성적인 트라우마 26 ........ 2012/09/24 15,827
156758 쌀벌레 안 생기는 쌀통이요? 8 도와주세요!.. 2012/09/24 4,342
156757 나이드신분들 위한 운동책 3 운동 2012/09/24 981
156756 제가 너무 천박한 거 같아요~~~ㅠㅠ휴 7 돈돈돈 2012/09/24 3,748
156755 쓰레기 버리러 나가기가 괴로워요..ㅠ.ㅠ 6 꽃그지 2012/09/24 2,408
156754 아들이 82쿡에 물어보래요..자기를 미워하는 같은반아이에 관해... 7 초5엄마 2012/09/24 1,942
156753 주택 옥상에 변태남이 ......... 3 커피 2012/09/24 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