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폭력범 전자팔찌 제안, 박근혜가 했었죠

...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2-08-24 09:33:18

오래전 박근혜가 성폭력범 전자팔찌 제안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도 온라인에선 말도 안 되는 법안을 제안했다고 난리가 났었죠.

특히 마이클럽 같은 여성 사이트에서 반대 목소리를 높이는 걸 보니

정말 황당하더군요.

분명 여성을 위한 제안이었는데도 무조건 정치적인 논리를 들이대며 욕해대는 걸 보니...

82에서 정치 얘기에 목소리 높이는 분들 보면

그분들이 자신들이 욕하는 가스통할배들과 다를 게 뭔가 싶어요.

무조건 자신들의 생각만 들이대며

자기 생각과 다른 얘기를 하면 욕설부터 내뱉는 모습이 꼴통 노인들과 뭐가 다른지...

IP : 119.64.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4 9:37 AM (211.196.xxx.50)

    한명숙 전 총리는 성폭력방지 및 처벌법을 주도했어요.
    일하는 여성 보육문제, 소외계층 여성들의 노동문제에도 30년을 뛰셨구요.
    전자발찌 하나 갖고 들이밀지 마시라구요.

  • 2. 아마
    '12.8.24 9:43 AM (112.171.xxx.183)

    노무현이 했다면 여성인권수호자 라고 광고하고 있겠지요 ㅎㅎㅎㅎ

  • 3. 람다
    '12.8.24 9:53 AM (121.162.xxx.109)

    저도 찾아보니 2005년에 박후보가 처음으로 국회연설을 통해 제시한게 맞는 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

    반면 당시 참여연대가 관련 법안 폐기를 주장하긴 했네요. 특히 당시 반대인사가 현 통진당 비례의원인 박원석 의원인 점도 흥미롭네요.

    http://blog.naver.com/issama?Redirect=Log&logNo=19808721

  • 4. --
    '12.8.24 9:54 AM (175.211.xxx.221)

    전자팔찌 얘기는 오래전부터 나온 얘기에요.
    박근혜는 숟가락만 얹은 것이고.
    여성단체에서 먼저 제안했던 것이고 여자들이 말도안된다고 난리치지 않았습니다.
    무슨 근거로 그러는지...

    요즘 82에서 성범죄자 아예 거세하자는 글이 심심찮게 올라오는 것은 안보시는지요.

  • 5. 람다
    '12.8.24 9:55 AM (121.162.xxx.109)

    정치인에 대한 호불호가 있더라도 정책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좀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후보가 한일은 박통 딸이라는 사실 밖에 없다라고 폄훼하면 마음이야 편할 지 모르지만 위와 같은 사실을 감안할 때 설득력을 갖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 6. 람다
    '12.8.24 10:00 AM (121.162.xxx.109)

    숟가락만 얹었든 생색만 냈던 국회연설에서 문제제기 한 것이 당시에는 새롭긴 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기사를 검색해보면 교섭단체 연설에서 생뚱맞게 전자팔찌를 거론하냐 하는 비난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의제선점을 당시 여당이 하지 못한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당시 오마이뉴스 김상돈 만평이 실려있는 블로그를 보면 이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꽤 있었네요.

    http://moveon21.com/?document_srl=26709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41 메이퀸에서 양미경 얄밉지 않나요?-스포일지도 6 정원사 2012/10/01 6,824
159040 드디어 다 버렸어요.. 41 최선을다하자.. 2012/10/01 19,234
159039 추석날, 산속에 완전 신세계 따로 왕국이 1 다음 명절에.. 2012/10/01 2,566
159038 만기전 전세계약해지 통보후 4개월경과 3 전세입자 2012/10/01 8,029
159037 그렇게 소중한 조상님인데....딴 성씨들한테 원망찬 제수음식이나.. 27 웃겨요 2012/10/01 5,836
159036 명절에 친정가기 싫네요 3 친정 2012/10/01 2,262
159035 드라마 내용 중 궁금한 것. 2 서영이 2012/10/01 1,661
159034 영화 다운은 어디서 받나요? 5 .... 2012/10/01 1,999
159033 교회 다니시는 분들.. 6 ㅇㅇㅇㅇ 2012/10/01 2,221
159032 돌 좀 지난 아가인데 특정 장소가 아니면 대변을 못봐요; 5 걱정 2012/10/01 1,709
159031 2008년 2월 25일 이후 지금까지 5 나모 2012/10/01 1,420
159030 강아지 사료먹이다 자연식으로 바꾸신분~ 5 배변문의 2012/10/01 2,395
159029 유산싸움나고 첫 명절, 친척들이 안만나네요. 25 할머니 돌아.. 2012/09/30 18,656
159028 <맥코리아>. 10월18일 35살 젊은 영화감독의 수.. 2 나모 2012/09/30 1,751
159027 스트레스 해소법 좀... 1 병나요..... 2012/09/30 1,582
159026 남편에게 심야에 문자온거 삭제했어요 6 삭제 2012/09/30 5,490
159025 뚜껑 열리네요 5 며늘 2012/09/30 3,651
159024 명절이라고 모이는 것이 의미가 있는건지... 5 ... 2012/09/30 2,930
159023 향수냄새 떡칠하고 들어온 남편 4 우 씨 2012/09/30 3,443
159022 사실 어느정권에 살기 좋았다 나쁘다라는거... 2 ㅇㅇㅇㅇㅇ 2012/09/30 1,001
159021 태보하고 근육이 우람해졌어요 7 어쩔까나 2012/09/30 3,385
159020 메이퀸보다가 좀 궁금해서요.. 2 메이퀸 2012/09/30 2,454
159019 패션고수님들 패딩 이냐 코트냐~ 6 패션조언 2012/09/30 3,418
159018 결혼전과 후 , 명절은 천국과 지옥의 차이군요.. 16 휴휴 2012/09/30 7,528
159017 장판까냐? 의 뜻이 뭔가요?? 1 넝굴당 2012/09/30 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