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이 강해지는 방법 있을까요?

체력 조회수 : 4,392
작성일 : 2012-08-24 08:38:51

예전부터 체력이 남들보다 약했던거같아요

패곤도 남들보다 더 빨리 느껴지는거같구요

제가 키는 크지않은편이구요 몸무게 50키로 전후의 보통 체형입니다

자매들중에 저만 그러네요.. 여행을 가도 나만 피곤해서 축~ 쳐져있고

모두 아이엄마가 되었는데도 항상 뒹굴고있고 집은 매일 엉망이고(갑자기 누가 온다하면 겁나요)

애엄마되니 잠은 더 많아졌네요

지금 큰아이 유치원생인데 학교가면..........헉... 적응되면 괜찮겠죠..

신랑이 불규칙적인 2교대라 아침출근할때 7시쯤에 일어나는데 몇일 이러고나면 피곤이 느껴질때는

머리아프고 속이 울렁거리고 하루 이틀 잠 푹자고 나면 괜찮아지구요..

 

술도 전혀 안해요..

여러사람모일때 도저히 안먹고는 안될때 3잔정도... 좀 많이 마셨다싶으면 다음날 하루종일 시체놀이에요..

타고 나길 저질체력인지... 아침에 일어날때 상쾌한날이 없어요

점점 게을러지고 축 쳐져있고 그러네요...

운동하면 좀 낳아지려나? 운동삼아 몇바퀴 돌거나 많이 걸어다닌날엔 더 피곤해요..

너무 게으르고 몸이 자꾸만 둔해지네요..

오히려 좀 통통이상의 동생은 몸이 얼마나 재바른지 부럽습니다

맞벌이하며서도 집안정리 잘하며 주말에 집에있는날이 없을정도에요..

 

체력 좋아지는 방법 없을까요?

 

 

 

 

IP : 121.55.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
    '12.8.24 8:47 AM (124.28.xxx.251)

    적당한 운동,섭생,휴식등...
    누구나 잘 아시겠지만
    실천이 중요하겠지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으셔서
    무리하지 않도록 자신에게 알맞는 강도로
    규칙적으로 꾸준히 시작해보세요.
    규칙적으로 꾸준히...
    좋아지실 겁니다.

  • 2. 존심
    '12.8.24 8:50 AM (175.210.xxx.133)

    기초체력향상에는 달리기가 최고이지요.
    하지만 처음부터 뛰면 힘드니까
    파워워킹부터 시작해서 달리기로 전환하시면 됩니다...

  • 3. 운동 안하다가
    '12.8.24 9:18 AM (218.159.xxx.194)

    갑자기 하면 약한 사람은 앓아 누워요.
    조금씩 시작하세요.
    걷기가 가장 부담없고 쉬운 운동이니 하루 30분쯤 걷는 걸로 시작하시는 게 좋겠네요.
    저도 체력이 약해 내 인생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이거다 라고 판단되서
    하루 한 시간 쯤은 걷는 걸로 하고 있어요.
    땀빼며 걸으면 상쾌해진답니다.

  • 4. 나기를
    '12.8.24 9:48 AM (211.51.xxx.98)

    타고 나기를 저용량 저배터리로 태어나신 거예요.
    그래서 홍삼도 꾸준히 드시고(감기 예방),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운동입니다.

    제가 원글님처럼 태어나기를 저질체력인데, 한의원에서
    저같은 사람은 배터리 용량 자체가 적게 태어났기 때문에
    어떤 식품으로도 그 용량이 올라가긴 어렵대요.
    그렇지만 꾸준히 운동을 하다보면 그보다는 조금 더 좋아질 수 있으니
    운동만이 살 길이라고 해서, 벌써 4-5년째 걷기 운동 50분씩 해요.

    지금은 어떠나구요? 예전보다 훨씬 체력이 좋아졌음을 느껴요.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었는데, 지금은 일년에 감기 한 번도 안걸리고,
    행여 아침에 감기 기운이 있다 싶어도 그 다음 날에는 말짱해지네요.
    저도 신기할 정도예요. 그리고 매일 잠을 8시간은 자야 (이건 고3때도
    반드시 8시간 자야 했어요. 안그러면 생활이 영위가 안될 정도) 했는데,
    지금은 6시간 자도 뭐 버틸만 해요. 휴일엔 낮잠을 자지만요.

    운동은 되도록 낮에 햇빛을 받고 하시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우울증 예방도 되구요. 면역력이 밤운동보다 훨씬 더 좋아져요.
    얼굴 안타게 잘 방비하시고 낮에 1시간 정도 걷기 운동 해보시면
    몇 개월 후에는 그 효과를 아실 수 있을 거예요.

  • 5. 제 경험상
    '12.8.24 9:49 AM (210.206.xxx.14)

    가장 빠르게(?) 체력 강해진 느낌이 든 경우는
    걷다 뛰다를 반복하며 한시간이상 했을때예요.

    생각보다 힘들고 할수 있는 곳으로 가야하는 부담(개천 산책로) 스러워 요즘은 언제고 다시 해야지 벼르고만 있어요.
    걷기만 하는 것과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 6. **
    '12.8.24 11:22 AM (165.132.xxx.209)

    마늘을 구워 죽염에 찍어먹고 그리고 걷기 , 스트레칭 운동도 괜찮지 않을까요?

  • 7. 777
    '16.8.11 1:05 PM (165.132.xxx.110)

    가장 빠르게(?) 체력 강해진 느낌이 든 경우는
    걷다 뛰다를 반복하며 한시간이상 했을때예요.--솔깃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76 알펜시아 주변 관광코스 9 알펜시아 2012/09/26 5,815
157575 [급질]고양 화정에 혹시 튀밥 하는데 알수 있을까요? 6 먹고싶다 2012/09/26 825
157574 아파트 하자 보수가 제대로 안되어 스트레스받으시는분 없으신가요 7 인내력테스트.. 2012/09/26 1,994
157573 스마트폰 55요금제인데 데이터사용정지라구 나오는데요 6 55요금제 2012/09/26 1,689
157572 윤여준 영입,, 독이 될지 약이 될지.. 12 dma 2012/09/26 2,330
157571 제 소비의 문제는 "좋은걸 쓰지 않으면 나 자신을 아끼.. 18 룰루 2012/09/26 4,314
157570 스마트폰이면서 카톡 안하시는분들 계세요? 25 카톡싫어 2012/09/26 6,266
157569 무궁화 때비누 써 본 후기에요 11 DD 2012/09/26 32,351
157568 젤라또 맛있나요? 1 ㅂㅈㄷㄱㅂㅈ.. 2012/09/26 1,110
157567 면세점 물건 교환이나 반품 2 시계 2012/09/26 2,326
157566 만57세 여성출산 8 .... 2012/09/26 2,167
157565 선거 투표 시간 연장에 대한 안철수측의 입장 세우실 2012/09/26 994
157564 계류유산 했는데 추석에 시댁이랑 친정 갈 수 있을지 6 ㅠㅠ 2012/09/26 2,300
157563 CT 찍는 중에 몸이 웽~ 하니 특이한 느낌이 들던데 6 ........ 2012/09/26 1,841
157562 (방사능)동태와 명태의 원산지 녹색 2012/09/26 6,174
157561 박근혜 측근 '2030 여성들 지지도 낮은건 박근혜 질투하기 때.. 26 ㅋㅋㅋ 2012/09/26 3,175
157560 활꽃게 보관이요 1 ㅎㅎ 2012/09/26 3,164
157559 윤여준, 환영합니다. 21 수필가 2012/09/26 2,074
157558 진중권의 기사 좋네요. "나는 친박이 무섭다".. 2 좋은 기사 2012/09/26 2,355
157557 정봉주에게 딱걸렸네 육군사관학교 1 .. 2012/09/26 1,604
157556 구포 기차역에서 김해공항까지 1 .. 2012/09/26 2,294
157555 감자 양파에 구데기가_________-보관법 좀 2 구데기 2012/09/26 1,847
157554 (더러운 얘기 죄송) ㅅ사를 너무 자주 해요 .... 2012/09/26 868
157553 결혼후 오년만에 처음 시부모님과 여행 4 나미이모 2012/09/26 1,678
157552 제일 가난한 명절이 될 거 같아요. 2 ㅎㅎ 2012/09/26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