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남자 문과생이예요
대치동에 있는 남학교이고 내신은 3.0입니다(성적이 들쑥날쑥해요).
모의고사 6월 평가는 언수외123 나왔습니다
모의고사는 내신보다 성적이 훨씬 잘나옵니다.
아이는 수시는 논술로 간다고
입학사정관제에 대해서는 준비를 안했어요
입학사정관제는 스펙이 좋은 아이들이(과학고,외고)와서 이미 포기했었는데
저희집이 다자녀이거든요
다자녀 전형을 보는 대학이 3~4군데 있더군요
연세대, 고려대,성균관대,..
중하위권 대학에는 올핸 없어요
다자녀가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속하여 국가유공자,산업재해3급이상,... 과 같이 모집하던데
승산이 있을까 작은 희망을 가져 봤는데
경험있으신 분 있으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비교과는 글짓기 관련 학교장상과 성적우수상을 받았어요
뭐 중학교땐 교육청영재도 하고 과학관련대회 상도 받았는데(중학교때는 인정 안되는거 압니다) 사춘기를 겪으면서 공부를 많이 안하더군요
여름방학때부터 공부를 좀 하는 거 같은데 너무 늦은감이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본인도 시간이 너무 없다고 하더군요
아이는 재수는 하지 않을려고 하고 우쨌던 올해에 학교는 들어가려고 하더군요
논술도 열심히 합니다만 입학사정관제 다자녀전형으로 2~3개는 넣어보려 하는데 힘들까요?
걱정이 되어 잠도 안오고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