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참 묘한 배우네요....
처음 데뷔했을 때 여성스럽고 고운 느낌이었는데...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로 또 남자답고 강한 느낌도 있구요...
그렇다고 고운 느낌이 없어진 것도 아니고 공존..ㅎㅎ
눈빛이 어찌보면 날카롭고 야비해보일 수 있는 눈인데 (뱀눈이라며 싫어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상하게 착해보여요..ㅋㅋ
진지하고 따뜻해보이면서....좀 슬퍼보이기도 하네요.
왕방울 눈처럼 서글서글 초롱초롱해서 느끼한 맛도 없구요..
왠지 눈빛이 마음을 흔드는 면이 있어요..(저만 그런가요? ㅋㅋㅋ)
그렇다고 내 스타일은 또 아닌데...;;;;
또 생긴거랑은 약간 다르게 목소리는 나름 무게감 있구요..
그러니까 이건가? 싶으면 또 저건거 같고...
저건가? 싶으면 또 이거 같고...
암튼 묘~하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