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했지만 성적이 그 만큼 나오지 않았던 것은
시험공부가 아닌 그냥 공부를 했던 탓이지요. 지금 돌이켜 봐도..
이 만화는 꼴찌학생을 붙잡아놓고 1년 동안 절저한 트레이닝을 통해 동경대에
합격시키는 내용으로 일종의 입시판타지(?) 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화라고 가볍게 보기엔 여기 나오는 내용이 꽤나 의미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한지 십년이 넘었지만, 꼭 공부방법론의 관점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요령의 측면에서 많은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총 21권 중에서 12권째 읽고 있네요^^)
특히 입시를 앞둔 자녀를 두고 계시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만화 추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