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 얼굴도 모르는 자식의 결혼식이라고 일괄적으로 10만원을 걷어갔습니다.
역삼동 라움에서 한다는데
웬만하면 안가는 결혼식 돈아까워 밥이나 먹고 올까 싶은데 라움에서도 호텔처럼 식사세팅으로 손님다 앉은후 결혼식인가요?
그럼 시간이 아까와서 안가고 싶고..
그냥 예식홀 따로 식당 따로 있어서 식권주는 시스템이면 예식은 안보고 밥만 먹고 오고 싶어요.
내 피같은 10만원!!!!!
글고 인간적으로 돈 많은 사람들은 이제 결혼식 축의금 같은건 좀 안받고, 정말 신랑 신구 아는 사람들만 모아서 결혼식 했으면 좋겠어요.
있는 사람들이 안 받기 시작해야 문화가 정착될거 아닌가 말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