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적금 탔어요.축하많이해 주세요.

00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2-08-23 22:13:30

한동안 새마을금고에 든 돈을 해약해야 하나? 하고 불안했었는데 이런 날이 오네요.

자유적금이라 진짜 돈이 있는대로 넣었네요.3만원도 넣고 만원도 넣고, 십만원도 넣고..

남편몰래 2년동안 부은돈인데.. 결혼한지 10년이라 냉장고도 오래돼서 전기요금도 많이 나오고, 텔레비전도 바꿔야하고,

큰아이가 고학년 되기전에 해외여행도 한번 갔다와야 할텐데. 할게 끝도 없이 많네요.

근데 쓰기가 너무 아까워서요.푼돈으로 모은거라 언제가 만기인지도 확인하지 않고(힘빠질가봐 .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면)

닥치는대로 지갑에 푼돈있는대로 넣었어요.

남편은 모른는데 집에 아파트 사면서 대출금이 있어요. 전 이돈을 빚 갚는데 사용하고 싶은데. 남편에게 말해야 할까요?

우선 대출금 갚는게 제일 먼저인거 같거든요. 그리고 이돈이 대출금에 비해서는 푼돈이지만 그래도 대출금 갚고 싶네요.

그리고 새마을금고는 만기가 되면 문자 같은거 안보내 주나봐요.

인터넷뱅킹으로 돈 넣다가 자꾸만 오류나서 지점에 찾아가서 알았거든요.

IP : 175.115.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3 10:18 PM (211.179.xxx.90)

    축하합니다,,,저도 만기지났는데 모르고 있다가 전화와서 알았어요,,,--;;;금액은 적지만 기분은 좋더라구요

  • 2. 마미
    '12.8.23 10:19 PM (124.56.xxx.92)

    축하드려요 ㅋㅋ 맛있는거 한번 드시고 비자금으로 킾 ~~~~

  • 3. 추카추카
    '12.8.23 10:37 PM (211.209.xxx.113)

    저도 담달이 예금 만기예요.
    친정동생이 오늘 적금 만기인데 이자탔다고 우리애들 옷두벌, 제가방, 외식 시켜주고 갔어요.
    대출금 갚으시고 그간 고생하신 원글님 위해 선물 하나 장만하세요.

  • 4. ...
    '12.8.23 10:42 PM (121.162.xxx.31)

    저도 지난주에 1년 만기 적금 타는 날이었는데, 여차저차 여즉지 이러고 있네요. 또 어디 꼭꼭 숨겨놔야하는데 어디가 나을까요?

  • 5. 나무
    '12.8.23 11:49 PM (115.23.xxx.228)

    일부러 로긴했어요..^^
    꼭 축하해주고 싶어요.. 금액의 과다를 떠나서 넘 멋져요 원글님...
    쉽지 않으셨을텐데 잘 참아오셨어요 그쵸..ㅎㅎ
    적당히 기분도 내 보시고 또 잘 활용해서 더 큰 돈 만들어 보세요....ㅎㅎㅎ

  • 6. 봄가을봄가을
    '12.8.24 2:03 AM (1.230.xxx.45)

    축하합니다.근데 얼마타신겁니까,그게 궁금합니다,전.

  • 7. 그립다
    '12.8.24 9:51 AM (182.219.xxx.15)

    남편은 모른는데 집에 아파트 사면서 대출금이 있어요. 전 이돈을 빚 갚는데 사용하고 싶은데. 남편에게 말해야 할까요? 남편 모르시면 그냥 조용히 대출금으로 쓰세요. 새마을금고 지역마다 틀리나?? ㅋㅋ 아니면 하루정도 지나면 전화가 올듯하네요. 님 축하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664 이달 전기료 3 바닐라 2012/08/25 1,511
143663 편한 구두는 정녕 없는걸까요? 20 힐을 신고파.. 2012/08/25 3,647
143662 3,40대 주부님들 바라는 '꿈' 있으세요? 6 꿈의 크기 2012/08/25 2,041
143661 넝쿨당 작가님~! 4 2012/08/25 3,297
143660 방충망 떨어질까봐 걱정되요. 태풍때문에 2012/08/25 1,404
143659 춘천에 가는데 닭갈비 말고 다른 맛난 곳 3 춘천 2012/08/25 1,963
143658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밀실 살인사건 다뤄요.. 7 .. 2012/08/25 4,057
143657 스마트폰 뭐 쓰세요? 콕 찝어서 3 하... 2012/08/25 1,235
143656 리딩으로 리드하라 읽고 있는데 1 리딩으로 2012/08/25 1,484
143655 오늘 밤 세계명화 ' 르 아브르 ' 해요 4 EBS 2012/08/25 2,187
143654 종교인 배우자를 두신 분들 결혼 조언 좀... 10 궁금이 2012/08/25 3,000
143653 컴퓨터학과 전망 아시는분 고견 부탁 드립니다 2 컴퓨터학과 2012/08/25 1,337
143652 요양병원에 간호사,간병인 간식으로 뭐가 좋나요? 4 .. 2012/08/25 8,805
143651 유투브에 회원가입하신 분들 계시나요? 1 회원가입하기.. 2012/08/25 1,401
143650 나올때마다 틀리는 초1 수학문제 도와주세요 12 +_+ 2012/08/25 1,595
143649 넝쿨당 보시는분들, 방귀남을 왜 작은엄마가 버렸나요? 2 넝쿨당 2012/08/25 2,162
143648 고구마 줄기는 꼭 껍질 벗겨서 요리 해야 되나요? 3 ?? 2012/08/25 2,181
143647 남편이 저보고 마마걸이라고 심하다고 하는데요 12 어이 2012/08/25 3,465
143646 유시민 근황.. 그 기막힌 입담이 그리워지네요. 19 궁금 2012/08/25 2,216
143645 고양이 두마리 이상 키우시는 분들~~ 5 냥이 2012/08/25 4,983
143644 통신사 이동안하고 일반폰->스마트폰 변경하려면 신규인가요?.. 2 어려워 2012/08/25 1,062
143643 ◆ 노쨩님을 꼭 닮은 검사 ! 3 소피아 2012/08/25 783
143642 [제주경선]발표순간 직접보세요.......환희의 순간. 1 사월의눈동자.. 2012/08/25 1,283
143641 월남쌈이 맛있는 베트남쌀국수 체인점 추천해주세요 ~ 라리람 2012/08/25 794
143640 지역비하 부모한테 배우는 것임? 7 ㅎㅎ 2012/08/25 1,323